아시안컵 목표가 우승인 이상
체력관리나 선수 로테이션 하는 게 엄청 중요한데 손흥민한테만 의존하지말고
손흥민 없이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할 듯
어제 경기도 파나마가 우루과이보다 한 수 아래 상대라고 생각해서 b플랜으로 라인업 짰던데
손흥민 끝까지 교체 안하고 뛰게 해서 뭐지 싶었거든...
기성용은 후방 빌드업 때문에 어쩔 수 없다쳐도 손흥민은 후반 들어서 체력때문에 후달리는거 눈에 띄었는데
벤투 감독이 끝까지 남긴 의도를 모르겠어
경기를 어떻게든 이겨보겠다는 심산으로 넣은 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경기 이기지도 못했고 b플랜 실험도 성공하지 못함.
11 아시안컵 때 조광래가 베스트 멤버만 계속 내보내고 로테이션 못해서 망한거 생각하면 손흥민 의존도를 조금 낮춰야 된다고 생각함..
독일전 때도 기성용 불참해서 언론이나 사람들이 이건 지는경기다 비관했지만 이겼어
제일 중요한건 슈퍼스타 한명이 해결해주는게 아니라 11명이서 유기적으로 플레이하는거잖아
손흥민이 혼자서 수비수 다 뚫고 해결하는 유형의 선수도 아니고 오히려 클럽에서나 국대에서나 최전방에 공격수 있는 경우에 더 잘 살아나던데 석현준은 이번에 보니 안되겠고 황의조가 얼른 A매치에서도 많이 보여줘야할듯. 더군다나 흥민이는 지금 의존도가 높아도 그 전술을 제대로 행할 수 없을 정도로 컨디션이 안 좋으니 더 아쉽다 ㅠㅠ 푹 쉬고 체력회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