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환상적인 플레이어 스페인이 들썩였다.
바르셀로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4-0으로 완승을 기록했다..
메시의 엄청난 활약이 경기를 수놓았다. 메시는 전반 31분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로 바르셀로나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 메시는 후반 31분에는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슛으로 연결하며 골 망을 흔들었고, 종료 직전 다시 한 번 PSV의 골문을 공략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8번째 해트트릭이었고 조별리그 통산 63번째 골이었다. 그리고 이 부문에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섰다.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메시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위대한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가 PSV에 기회를 주지 않았다"라 했으며, '마르카'는 "메시의 챔피언스리그 정복이 시작됐다"라고 했다.
특히, '카데나 코페'의 기자이자 비디오 게임 'FIFA' 시리즈의 스페인판 아나운서 마놀로 라마는 "상을 수상하든지 말든지 그것은 상관없다. 메시가 세계 최고다"라며 메시의 활약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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