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리뷰니까 불호 리뷰 싫은 톨들은 다른게시물에서 보자굿!)
나오자마자 노정을 휩쓸었던 일루션님의 미희
십오야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재빨리 질렀지
참고로 나톨은 란희 만족스럽게 읽고 무희는 안읽어본 톨
1부는 짱좋았어.. 정지헌의 다정하지만 읍습하고 집착하고 그 통제싸이코적 느낌.. 나만 아니면 좋자나요...?
미희도 성깔있는 캐라서 넘 좋았음. 평면적인 캐 아니고 열등감도 느끼고 지는거 싫어하고 아득바득 살아가려고 할때..
근데 2부가 다가왔다...
사실 나톨은 소설 읽기전에는 리뷰 안읽어봐서 2부가 어쩐지 저쩐지도 몰랐는데
하..ㅠ 뭐랄까 TMI 가 주어진 기분?
미희가 쓰레기라고 생각은 안해 정지헌도 똥차와 벤츠를 왔다갔다 하잖아
다만 정지헌한테 매달리는 부분은 내가 다 수치스럽고요..
현실이면 이해가능 ㅇㅇ 다만 로설인데.. 정지헌이 처음에는 미희거부하다 다시 미친듯이 달려드는 광경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빌어도 상대가 흔들리지 않으니까 .. 정지헌이 미희한테 흔들리는거 이악물고 거부하는 장면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까..
유혹할때도 하다가 안되면 손털고 가야한다는 느낌이 있어야하는데 나중에는 미희가 헌신적으로 변하는 느낌이야...
로설에서 여주가 순종적인 저자세로 매달리는건 보고 싶지 않았는데 ㅠㅠ
물로 정지헌 다시 돌아오지만 끝에가서 현실로 돌아오는 찬물끼얹은 기분이랄까...
차라리 면회 거부 당하고나서도 끝까지 매달렸으면 괜찮았을까..
그러면서 불같이 감정 쏟아냈으면 나았을까.. 이 생각 계속하게된다 ㅠㅠ
캐릭터성은 둘다 별다섯개 드리지만
이야기 흐름은 별 두개반.. 취향 반영 해서 ㅠ 나같은 톨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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