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악마를 위하여 3권부터 다른 작가가 쓴 거 아님?

왜 이렇게 갑자기 분위기 바뀐거야ㅠㅠㅠ 갑자기 허술해지고 필력도 떨어짐.

1권 젤 재밌었고 진심 훌쩍거리면서 2권까지 읽었음. 여주 너무 안타깝고 그게 이해되고 남주 매력쩔었는데...

근데 3권 가더니 갑자기 그 특유의 문체도 사라지고 너무 노잼됨. 1권 볼때만 해도 이건 무조건 별점 5다 하면서 읽었는데 지금 다 식음.... 오스왈든지뭔지 남주보다 잘나고 쎈 놈 나오는 것도 싫어.

갑자기 문체도 발랄해지고 유치해지고... 1권 재밌어서 4권까지 사버렸는데 아쉽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