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tra Form

뒷북이지만, 넷플릭스에서 어제 오늘 쭉 달렸는데,

나한테는 양촌씨만 남았다.

나... 연하남이 취향이었나봐.




6SQ4P88xG0EUmgeqIUaI2k.png

깨알같은 마눌님*하트*

미안미안*하트*

그 와중에 마눌님(하트)께서는 단답형ㅋㅋㅋㅋ


크... 역시 그는 좋은 연하남이었다.


==========================

연하남에 대한 감상은 감상이고,

그동안 노희경 드라마는 꾸준히 봐왔는데,

유독 라이브는 노희경드라마의 부정적 특징들이 부각된 느낌이야.


원래도, 비루하고 찌질하고 답답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렸지만

내 삶이 팍팍해서인지 건건이 고구마로 목구멍 틀어막히는 기분이었고,

노희경 캐릭의 특징인 선역도 악역도 없는 모호한 인간군상과 그걸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도,

이제는 나이브하고 상관없는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면죄부를 주는 느낌만 줘서 기분이 찝찝했다.


뭔가 노희경은 변하지 않았는데,

그만큼 사회가 변화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늘어나서인지

그녀만 도태되어버린 느낌?

클병환자의 양비론적 시선?


어쩌면 내가 달라져서 받아들이는 시선도 달라졌을지도...

만약 10년 전쯤 봤으면 다른 느낌이었으려나...


여튼, 실방으로 달린 것도 아니고, 

저런 드라마를 한다는 사실도 몰랐고,

어떤 내용인지 사전 정보 1도없이 봤는데,

양촌씨만 건졌다.

정확히는 배성우만 건졌달깤ㅋㅋㅋㅋ


내가 베테랑의 그 범인=더 킹의 그 검사=양촌씨를 보고 설레게 될 줄이야.

심지어 잘생기지 않았니?(비율이 좀 ....이지만;;;;)




  • tory_1 2018.09.08 16:26
    양촌이만 남았다 2222 실시간으로 달렸는데 진짜 메인보다 장미랑 양촌이 더 보고싶었음
  • tory_2 2018.09.08 17:36
    진심 젊은이들 럽라보다 양촌씨 부부네 이야기가 더 재밌음 나중엔 잘생겨보이더라...
  • tory_3 2018.09.08 17: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03 00:01:47)
  • tory_4 2018.09.08 17:48
    http://img.dmitory.com/img/201809/3jE/MZW/3jEMZWA3hS4mgUMoyewGek.jpg


    누나....
  • W 2018.09.08 17:53
    ㅠㅠㅠㅠ 아련한 눈빛봨ㅋㅋㅋㅋㅋ
  • tory_9 2018.09.08 19:13
    이짤 넘 좋음ㅋㅋ
  • W 2018.09.08 17:54
    지금 양촌씨로 검색해봤는데. 다들 내맘이랑 같더랔ㅋㅋㅋ 올해의 연하남 양촌씨ㅠㅠ
    짜증나는데 귀엽고, 찌질한데 멋지고, 남편으로 믿음직하지 않은데 듬직하고. 마성의 남자야.
  • tory_6 2018.09.08 18:12
    양촌씨가 최고였지....넘 멋졌어ㅠㅠㅠㅠ 이거보고 진짜 배성우씨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짐ㅋㅋㅋㅋㅋ
  • tory_7 2018.09.08 18:23

    노희경이 그리는 중년커플 이야기 다 좋아

    그들이 사는 세상 배종옥-김갑수도 그렇고

    이번 양촌씨도 그렇고 ㅋㅋㅋ

  • tory_8 2018.09.08 18:28

    배성우라는 배우 얼굴만 알고 잘 몰랐는데 연기 진짜 잘하더라ㅋㅋ 뒤로 가면서 점점 양촌이가 귀여워보이는 매직에 걸림ㅋㅋ

  • tory_10 2018.09.08 20:50
    양촌씨땜에 라이브2도 보고싶어ㅋㅋㅋㅋ
    초반엔 경찰대학에서 똥폼잡을 때 뭐저런 똘끼넘치는 캐릭터가 다 있나... 양언니 캐릭터같은 사람인가 했는데ㅋㅋㅋㅋ
  • tory_11 2018.09.09 12:02

    라이브 아니고 나이브ㅇㅇ 노희경 그 나이브하고 이상한 가치관으로 가르치려들려고까지 하는 거 싫어

  • tory_12 2018.09.10 08:36
    양촌이 찐남주 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19 2024.05.09 3453
전체 【영화이벤트】 기막힌 코미디 🎬 <드림 시나리오> ‘폴’과 함께하는 스윗 드림 시사회 33 2024.05.07 4005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9 2024.05.03 5997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4023
공지 ★불판에서 원작이야기 및 스포 하지마세요★ 2018.06.22 139451
공지 드라마 게시판 규칙 2017.12.17 1871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11098 잡담 선재업고튀어) 뒷통수에서 빡침이 느껴짐 3 13:52 103
111097 잡담 선재업고튀어) 선재랑 태성이 술주정하며 주운 솔방울 어쨌을까 했는데 1 13:50 79
111096 잡담 선재업고튀어) 이클립스 1화 라디오 기점으로 떴을 것 같지? 1 12:18 231
111095 잡담 선재업고튀어) 선재의 14년 수절 메이트 선재*태성 뽀에버!! 5 11:32 426
111094 자료 선재업고튀어) 유퀴즈 선재주접 14 11:28 577
111093 잡담 선재업고튀어) 정말 재밌다! 4 11:10 266
111092 잡담 선재업고튀어) 34솔이 다시 가버리면 20솔선 어떡하냐 3 11:00 337
111091 잡담 선재업고튀어) 솔이가 없는 20~34살의 선재도 보여줄까?? 2 10:40 329
111090 잡담 혹시 사극 추천해 줄 수 있을까,퓨전사극도 괜춘! 14 10:04 132
111089 잡담 선재업고튀어) 태초선재 처연미 존예다;;;; 1 09:54 217
111088 잡담 선재업고튀어) 선재는 자기가 노래 잘하는거 알고 있었겠지? 2 09:53 249
111087 잡담 선재업고튀어) 근데 임금이 선재 부르는 호칭 언제 바뀜ㅋㅋ 2 09:49 502
111086 자료 선재업고튀어) 태성이는 솔이 앞에만 서면 왜이리 남친 모드가 돼🙈 솔이의 남친인 듯 남친 아닌 남친 같은 츤데레의 정석 태성 모음.zip 2 09:19 269
111085 기사 졸업) '졸업' 2회 만에 날벼락..중등교사노조 "재시험 요구, 공교육 현장 왜곡" 유감 [종합] 2 09:19 235
111084 자료 선재업고튀어) 티벤이 직접 만들어 떠먹여주는 환승연애 7 09:06 477
111083 잡담 선재업고튀어) 가수가 되는 이유가 솔이때문에 변한거라니 좀 감격스럽다 4 08:58 448
111082 기사 선재업고튀어) 십센치, ‘봄눈’으로 ‘선재 업고 튀어’ OST 등판 2 08:47 167
111081 잡담 선재업고튀어) 선공개에서 선재 말 슬프다 3 08:41 555
111080 자료 나는대놓고신데렐라를꿈꾼다) 꿈 많고 욕심많은 어른이들을 위한 동화🎃 메인예고편 08:40 75
111079 잡담 선재업고튀어) 느낌상 오늘 엔딩에서 솔이 돌아갈려나 3 08:36 414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5555
/ 5555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