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현재 월세로 살고 있는데 세탁기가 옵션인 곳이야.

이전에 살던 사람이 집을 정말정말 더럽게 살아서 그 사람이 쓰던 세탁기를 받고 싶지 않았고(원래 옵션 아니었는데 필요없다고 나한테 쓸거면 두고 간다고 했어), 나한테도 사용하고 있던 세탁기가 있어서 이사 나갈 때 두고나가는 조건으로 내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었어.

문제는 오늘..... 세탁기를 돌리는데 세탁시 자꾸 끽~끽~ 하는 쇳소리가 나.ㅜㅜ

기사 불러서 정검 받아볼까 하는데 수리비 나오면 누가 내야하는거야??
내꺼인 듯 내꺼아닌 세탁기여서 고민중이야.


내가 헷갈리게 썼구나
집 알아볼 때 풀옵션이라고 했는데 계약서 쓸 때
'알고 보니 전부다 세입자가 산거고 무옵션이었어요.' 하는거야.

그런데 세탁기는 필요 없어서 두고 간다고 하니 집주인이 잘 됐구나 하면서 옵션에 두고가는 그 세탁기를 추가한거야.


ps> 건물 반지하 계단 아래 공간에 그 세탁기가 있어 잘못하면 내가 쓸 까 두렵다.ㅜㅜ
  • tory_1 2017.12.19 14:37
    찐토리가 가져와서 쓰던 원래 찐톨소유면 직접해야지;
    말이 좀 이상한데 원래 옵션인데 옵션이 아니었다는건 뭐지?
    원래 방에 집주인이 인정한 옵션인거란건지 전세입자가 놓고가서 옵션처럼 됐다는건지..
  • tory_3 2017.12.19 14:44
    원래 옵션인데 전세입자가 더럽게 써서 찐톨 세탁기를 가져와서 이걸 옵션 세탁기로 두고가기로 했다는 거 같은데 애매하다...
  • W 2017.12.19 14:49
    미안. 내가 헷갈리게 썼구나.
    톡 댓글보고 위에 다시 썼는데 결과적으론 옵션에 포함된 세탁기야. ㅜㅜ
  • tory_2 2017.12.19 14:43

    근데 옵션이 아닌데 왜 두고나가는 조건을 걸었어? 집주인이? 그럼 그 이전에 받고싶지 않던 세탁기 안받는 조건으로 원글토리꺼 두고 가기로 한거야? 어찌됐든 토리가 내야할 꺼 같은데..

  • W 2017.12.19 14:52
    첨엔 풀옵션으로 알고 계약하기로 했는데 계약서 쓰는 날
    '무옵션이었다. 세입자가 오래 살아서 착각했다. 그런데 세입자가 세탁기가 필요 없다고 하니 우린 그걸 옵션으로 걸겠다. '
    이렇게 된거야. 난 그 사람이 너무 더럽게 살아서 받기 싫다고 했더니 그럼 빼주는 대신 니 세탁기 두고 가라가 된거지.
  • tory_4 2017.12.19 14:45
    엄........ 세탁기가 그러니까 두개란 말이지? 근데 그중에 지금 전 세입자가 두고 가서 옵션이 된 세탁기는 건물 반지하 계단 아래 공간에 있고 사용하지않는 중인거고.
    찐토리가 쓰는 본인 세탁기는 옵션은 아니고, 현재 이 세탁기를 사용중이었던 거고 그게 고장났다는거지?
    그럼 당연히 찐토리 물건 찐토리가 쓰다가 고장난거니 본인소유니까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수리비를 누가 내야되냐고 왜 묻는건지 모르겠어. ;ㅅ;
  • W 2017.12.19 14:56
    미안 내가 헷갈리게 적었구나. ㅜㅜ
    주인집에서는 옵션인 세탁기를 내가 빼는거니 비는 옵션 니껄로 채워라! 라고 해서 오케이 하고 들어온거였어. 안버리고 고이 모셔둘 준 몰랐지.
    내 세탁기가 이집 옵션으로 되어 버렸는데 수리비도 내가 내야하나? 라고 생각한거야.
  • tory_6 2017.12.19 14:58
    @W 이런거면 애초에 계약이 되게 이상한데....옵션(이 된) 세탁기를 건물측에서는 안 버리고 갖고 있는거 아냐? 근데 원톨 세탁기를 또 두고 나가라고 한다고? 옵션을 빼 달라고 하면 보통은 옵션가구 빼고 살다가 계약 끝나는 날 그 가구 다시 들여놓지 않나? 내가 지금까지 잘못 생각하고 살았나; 뭔 집세를 세탁기로 받는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쨌든 원래는 옵션가구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자체가구를 사용하는 게 되니까 물건 소유자인 원톨이 수리비를 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 세탁기를 나중에 집주인이 옵션으로 갖겠다고 했으면 '계약하면서 내 세탁기 아니라 니 옵션가구 됐으니까 수리비 내 달라'고 해
  • W 2017.12.19 15:01
    @6 그치. 나도 계약서 쓸 땐 그렇구나 하고 들어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뭐지? 하고 있어. 늘 무옵션 전세 살다 첨으로 옵션 들어간 월세 계약해서 어리버리 했더니 이렇게 되었네... ㅜㅜ
    집 주인한테 연락해야겠다. 신경써서 친절히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 tory_4 2017.12.19 15:09
    @W 아아아 그런거구나. 그럼 아랫톨말대로 이거 옵션세탁기니까 집주인보고 고쳐달라고 해봐바. 근데 집주인이 안해줄가능성두 있을수도 있겠다. ㅠㅠ
  • W 2017.12.19 15:16
    @4 응. 내가 헷갈리게 적어서 미안. ㅠㅜ
    안 고쳐준다면 다시 따져야겠어.
    계약서 쓸 땐 자기네 세탁기 옵션 있는건데 네가 안 받겠다고 해서 버린다는 뉘양스로 얘기했거든. 그래서 나두 그렇구나 하고 두고 가는 조건으로 계약서에 명시했구. 그런데 그걸 고이 보관하는걸 봤음에도 그동안 생각 못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뭔가 이상한걸 알게 되었네;;
  • tory_7 2017.12.19 15: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12 17:10:03)
  • W 2017.12.19 15:28
    그래?? 그런데 계약서엔 옵션으로 세탁기가 적혀있어. 내가 원치않아서 기존걸 뺐다. 그런건 없고.
    그래서 난 이집에 이사 들어온 날부터 세탁기는 내꺼지만 내꺼 아닌걸로 생각하고 있었거든.
  • tory_8 2017.12.19 22:05
    왜 저런 계약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찐톨이 가져온 세탁기니 찐톨이 고치는게 맞을것 같고 주인한테 옵션 거론하며 고쳐달라하면 벙찔꺼같아 너무 이상한 옵션계약을 했네..
  • tory_8 2017.12.19 22:12
    그리고 원래 풀옵이라고 했으면서 알고보니 아무것도 없는상태면 계약할때 그거에대한 월세라던가 보증금 감면을 받긴 한거야? 자기가 무옵을 풀옵이라 거짓말쳐놓고 자기가 사서들이는것도 아닌 전세입자가 놓고가는 세탁기를 옵션이랍시고 내민다는것도 웃긴데 토리세탁기를 왜 자기맘대로 놓고가라마라야? 애초에 쓰레기같이 더러운 세탁기였으면 옵션으로 있으니만 못한 아무 의미도 없는거나 다름없는건데 주인 왜이렇게 뻔뻔해? 그리고 토리는 애초에 옵션이 있다해놓고 없는 상황에 왜 내세탁기를 놓고가라하냐, 전세입자가 놓고가는 세탁기 나는 쓸생각 없으니까 가지고가라고 하거나 주인보고 치우라고 요구할 일이였는데, 애초에 계약관계가 너무 이상해서 이상황이 이해가 안돼.. 주인만 득보는 상황이라 저세탁기 세입자댁이 가져오지 않았냐하며 뻔히 안고쳐줄 주인같아. 너무 이상해 이거..
  • tory_9 2017.12.20 10:49
    그냥 너냔건 너냔이 수리해서 쓰고 나갈때 갖고나가...전세입자꺼 세탁기 옵션으로 쓰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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