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닉넴화방지 전글링크

http://www.dmitory.com/index.php?mid=roommate&page=2&document_srl=36824864

결국 택배는 못찾았고.. 통화로만 하던 기사님 실제로 뵈었는데 맘이 안좋아서 혼났어.

고생많이하셨는지 땀 많이 흘리시고 햇빛에 타시고...깡마르셔서 맘아프더라고.ㅜㅜ 보험처리하면 회사에서 불이익 당하시는것 같아서 피해액이 얼마냐고 직접 돈 보내주신다더라구... 되게 바빠보이시던데 어찌보면 씨제이느그샛기들이...젤나쁜놈들ㅜㅜ

혈육한테 물어봤는데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고 혈육이 운영하는 매장에 있는 한정굿즈?같은거라..파는것도 아니어서 그냥 괜찮다고 했는데 죄송해서 그럼안된다고 계속 보상해주신다고 해서 택배비정도만 받기로했다.ㅜ 슬픈와중에 마음만은 훈훈해짐.

그동안 고양이 모래같은것도 집앞에놓고그랬는데...그건 무거워서 안가져간건가... 도둑놈은 삼족이 멸하길 바라구요... 앞으론 물건절대 앞에 놔달라안할라구ㅜㅜ 내잘못도 많이 있기때문에 많이 배웠다.

같은 라인에 사는 사람들 괜히 의심하게되고
맘이 쓰리고 그러네 흑흑.. 어쨌든 내 택배가져간 샛기야....^^ 내택배껴안고디져라
  • tory_1 2018.08.20 16:55

    찐톨 마음씨 진짜 좋은것같아.... 그 도둑놈은 부메랑맞길.

  • tory_2 2018.08.20 16:58

    헐 미친 도둑놈 새끼..미쳤나... 

    톨이 속상해서 어뜩행 ㅠㅠ

  • tory_3 2018.08.20 17:05

    아 그거 진짜 너무 화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많이받는데ㅜㅜㅜㅜㅜ힘냈으면 좋겠다......

    자취 오래하면서 그런 일 5번 정도 있었는데 나는 그때마다 사실은 다른데 가있어서 다 찾긴 했거든?

    한번은 우리집 앞 소방무슨 함?에 넣었다는데 없었는데 옆 라인에 소방함에 있었고;;

    다른 한번은 또 옆라인에 배달해서 옆라인 사람이 주인 올때까지 보관하다가 내가 혹시나 하고 벨 눌러서 받아냄 (두 기사님 다 같은분이었는데 아니라고 화내서 뻔뻔하게 찾아낸듯/아파트 현관에만 있는 씨씨티비 돌려보니까 그 시간대에 우리라인에 내가 받아야할 상자보다 작은거만 올라가서 겨우 앎)

    그거 말고도 옆집에서 내가 주말 이틀동안 없었던지라 옆집에서 보관해줬다가 나중에 주기도 했었어.......스트레스의 역사..하........

  • tory_4 2018.08.20 22:15
    휴..나는 기사님 실수로 잃어버린적있는데..한정굿즈
    원가는 3만원 정돈데 플미붙어서 10정도까지 찍은거라 ㅜㅜ 진짜 개 애매해져서 결국 씨제이에 보상처리하기로 했는데(택배기사가 물어주기엔 넘나 큰 금액..)
    보상과정 진짜 진빠지고 빡쳐...그와중에 옆집여자가 미친건지 ㅇㅇ요일까지봤다는 이상한 증언하는바람에 사람 이상하게 만들고..
    여튼 기빨려서 그냥 됐다하고 난 포기해버림

    진짜 분실안되는게 제일이야 ㅠㅠ 담부턴 기사님이랑 토리랑만 아는(?) 장소를 만들거나 하렴 ㅜㅜ
  • tory_5 2018.08.20 22: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19:27:04)
  • tory_6 2018.08.21 00:50

    무인택배함 집앞에 다는건 어떨까? 크고 무거운건 안훔쳐갔다니까 중간사이즈 까지는 들어갈거같아

  • tory_7 2018.08.21 17:40
    어휴 남의 물건 훔쳐서 그걸 어떻게 쓰냐 얼굴두꺼운 그지샛키ㅜ
  • tory_8 2018.08.23 14:43

    하 ㅜㅜ 나도 이랬다가 잃어버린적있어 심지어 다음날 신을 구두여서 울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는 어이없는 추억됐지만 토리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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