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방굼 난 생 처음 찹쌀가루에 소금이랑 바나나 간 것 넣고 해서 떡을 만들어봤거덩
쫄깃한 떡을 만들거라고 5분동안 미친듯이 반죽해서 빚자마자 뜨거운 물에 퐁당
하고 떠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떠오르고 나선 2분 정도 더 익히다가 건져서
얼음띄운 찬물에 다시 퐁당해서 5분 정도 식혔어
그러고 먹어봤는데 그닥 안 쫀득거림;;;
그냥저냥 떡이구나 싶은 정도의 질감?
5분은 넘 짧았던 걸까? 더 길게 반죽해야 쫀득거리는거닝?
  • tory_1 2018.08.19 01: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15 21:44:02)
  • W 2018.08.22 03:48

    엉 식혀도 이게 영 아니더라 ㅠㅠ 수분이 적어야 쫄깃거리는구나. 떡의 세계는 신비하군. 난 수분이 많아야 찰질줄 알고 물도 조금 더 넣고 그랬는데 ... 답변 고마워! 참고할겡!

  • tory_2 2018.08.19 12:13

    윗톨 말대로 시간 좀 지난 후에 다시 먹어봐!

    근데 바나나떡이 뜨거운 물 부어서 반죽하는게 아니라 으깬 바나나만 섞어서 반죽하는 거였나? 그럼 애초에 반죽 자체가 덜 쫀득거릴수도 있는 듯. 나톨 인절미 만들 때는 뜨거운 물 부어서 대충 섞고 전자렌지에 돌리면서 수분 날리기만 해도 찰지더라.

  • W 2018.08.22 03:47

    인절미도 만들어? 대단하당~~ 뜨거운 물을 붓고.. 수분을 날리고.... 으깬 바나나만 섞어서 바로 끓는 물에 투척했는데 그 방법이 영 아니었던 거 같아. 톨이 알려준 거랑 다른 톨들이 알려준 거랑 섞어서 응용해봐야겠다. 고마워!

  • tory_3 2018.08.19 12:27
    익반죽 한거야?
    만드는 방법 자체가 그닥 쫀득해지지 않는 방법인데ㅡ
    쫀득해지려면 떡매치는거알지? 쌀가루를 시루에 쪄서 설기성태의 떡을 미친듯이 쳐서,토리말처럼 반죽하면서 찰기가 생겨.
    끓는 물에 퐁당해서 익히는건 새알심 같은 용도라..
  • W 2018.08.22 03:46

    응 손으로 주물주물 했어. 한참 했는데도 쫀득하지 않더라니 방법 자체가 잘못된 거였구나! ㅠㅠ

    인터넷에 바나나 떡 만드는 방법이라고 있길래 썩어가는 바나나 가지고 충동삼아 해봤더니... 끓는 물 퐁당을 새알심이었구나 ㅠㅠ

    정말 고마워. 톨이 알려준 거 참고해서 다시 만들어볼게

  • tory_4 2018.08.19 16:08
    원래 찹쌀로만 만든 떡은 많이 안 쫀득해 멥쌀을 섞어야 쫀득하니 탄력 생기는 거
  • W 2018.08.22 03:47

    으아니 이럴 수가! 재료도 잘못된 거여썽!

    맵쌀을 섞어야 하는 구나 ㅠㅠ 5:5로 섞어도 될까?

    알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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