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명불 다시 보고 있는데, 새삼 김남길 연기력에 감탄하는 중이야
유쾌한거 웃긴거 멍청한거 하찮은거 귀여운거 섹시한거 멋진거 처연한거 슬픈거 비참한거 등등 막 다 잘해
위화감 1도 없고 되게 자연스럽게 전환돼
진짜 다해먹는단 소리가 절로 나네ㅋㅋㅋㅋ
특히 반응 좋았던 8회 오열씬은 진짜ㅠㅠ
피눈물 쏟는듯한 그 눈빛이며 감정연기ㅠㅠㅠㅠ
허임 캐릭터성 존좋인 것도 있지만 김남길이 진짜 귀신같이 찰떡같이 다 살려서 매력 업업bb
현대에서 사극말투 쓰는것도 전래 자연스럽고ㅋㅋ
되게 유연하게 희극비극 왔다갔다해
새삼 김남길 연기력에 치이고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