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1000원 짜리 김밥집. 오후 2시가 넘은 시각에도 테이블이 손님들로 가득차 있다.<박상길 기자>
1줄에 1000원짜리 김밥을 6줄 구매해 포장해봤다. 일반 김밥에 비해 메뉴가 다양하며 속재료도 꽉차 있어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박상길 기자>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한 1000원짜리 빵집. 가게 내부에 들어서자 모든 빵을 1000원에 판매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박상길 기자>
"입맛에도 딱 맞고 이 가격이면 매일 아침·점심에 사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싼데 김밥 세줄만 사도 3000원밖에 안 하니 부담은 덜 되고 배는 채우고 만족스럽네요"
지난 9일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만난 한 여성 손님은 1000원짜리 김밥을 먹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소문으로만 듣던 강남 한복판 1000원짜리 김밥집은 여성 손님의 말처럼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가게 앞에 도착하자 김밥 한 줄에 1000원이라는 안내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메뉴는 30여 종으로 다양한 반면 가격은 1000∼1500원 사이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었다. 다만 가격이 워낙 저렴한 탓에 김밥은 단품으로만 주문할 수는 없었고 최소 주문만 하려면 김밥 한줄에 어묵 한 개를 시켜야 했다.
https://v.daum.net/v/20240513140415401
헐 천원김밥집이 있다니.
줄설만하다 ㅇㅇㅇ
요새 천원으로 한끼 가볍게 먹을 수 없잖아.
최고네.
아 근데 저게 6줄이잖아? ㅋㅋㅋ
우리동네 3천원 김밥 두 줄보다 적은 것 같은데 뭐 동네가 동네니까...
적게 먹을 사람은 2-3줄 먹음 되고.
천원빵은 나도 종종 삼.
슈퍼에서 1500원 내외로 파는 것들 천원에 할인해서 팔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