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피해자 B씨(34·남) 지난달 30일 태국 파타야에 관광 차 입국했다. 호텔에 투숙한 B씨는 지난 2일까지 방콕 클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고, 3일 새벽 한국인 남성 2명을 따라 파타야 방향으로 떠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들은 트럭으로 차량을 갈아탄 뒤 파타야 마프라찬 호수 인근에서 숙소를 빌렸다. 같은날 오후 3시 10분쯤 피의자 2명은 인근 가게에서 200리터 검은색 드럼통을 구매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태국 경찰은 당시 B씨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후 지난 4일 오후 9시쯤 피의자들은 트럭에 검은색 천을 덮고 숙소로 빠져나갔다. 태국 경찰은 이들이 저수지 근처에 1시간가량 주차했다가 숙소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저수지에 잠수부를 투입해 시신을 찾아냈다.

피의자들은 지난 7일 B씨의 모친에 ‘B씨가 마약을 물에 버려 손해를 입혔다. 300만 밧(한화 약 1억 1000만원)을 몸값으로 내지 않으면 아들이 살해당할 것’이라는 협박 전화를 했다. 이에 B씨의 모친은 곧바로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신고했고, 태국 경찰이 실종된 B씨의 수사에 나서면서 이들의 범행이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B씨와 일면식도 없던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TPBS는 “피해자의 손가락이 어떻게 잘렸는지는 법의학적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며 “만약 사망 전에 손가락이 절단되었다면 이는 고문의 일환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사망 후라면 신원 확인을 어렵게 하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513n11824?mid=m03




신원확인 못하게 하려고 지문 없앤거 같은데 진짜... 범죄도시가 실화기반이네... 

다들 해외 나갈때, 나가서 모르는 사람이랑 동행하거나 만나지마... 한국인이라고 반갑다고 같이 술먹고 그러지도 마 

한국인이 더 위험할 수도 있음


  • tory_1 2024.05.13 15:10
    피의자들 한국인 아니고 조선족이던데
  • tory_5 2024.05.13 15:16

    한국인 맞아

    조선족이라고 낸 건 번역 잘못 되서 오타난거라 들음


    태국 방송에서 용의자들 여권까지 공개 했어

  • tory_9 2024.05.13 15: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1 01:59:04)
  • tory_2 2024.05.13 15:10
    ?? 지인간에 그런게 아니라 생판 모르는 사람...? ㄷㄷㄷ 세상 진짜 무섭다...
  • tory_3 2024.05.13 15:12

    범죄도시냐구..ㄷㄷㄷ

  • tory_4 2024.05.13 15:13
    돈 줘도 죽였을듯 ㄷㄷㄷ
  • W 2024.05.13 15:20

    4일에 이미 죽이고 협박(7일)했을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긴 함...

    악질이야 진짜  

  • tory_6 2024.05.13 15:16
    4일날 죽이고 7일에 협박 전화한 거 아냐? 진짜 범죄도시 2냐고.....
  • tory_7 2024.05.13 15:16
    빚이나 마약, 원한 관계도 아니라니. 진짜 무섭네
  • tory_8 2024.05.13 15:17
    미친.......
  • tory_10 2024.05.13 15:17
    하...
  • tory_11 2024.05.13 15:17
    와 심지어 초면이라고.....너무 무섭다
  • tory_12 2024.05.13 15:17

    범죄도시 2 사건 자체도 필리핀 납치살인사건 모티브인데

    여행카페에서 만나거나 이런거 조심해야함

  • W 2024.05.13 15:18

    나도 30대 되고 주변 친구들 다 결혼해서 여행 혼자가야될 상황 오니까 여행카페에서 동행 생각하는데 마음 접음..ㅠㅠ 

    솔직히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알아 ㅠㅠ 여자라고 하더라도 공범이 있을수도 있는데... 

  • tory_20 2024.05.13 15: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4 08:45:04)
  • tory_23 2024.05.13 15:39
    ㄹㅇ 범도2 생각남..
  • tory_13 2024.05.13 15:18
    마약 운반 연루됐다 하더니 그것도 사실이 아닌 건가? 여행 갔다가 납치 살해라니 진짜 가족들 어쩌냐.
  • tory_14 2024.05.13 15:18

    정말 끔찍하다

  • tory_16 2024.05.13 15:22
    잔인하다..ㅠㅠ
  • tory_17 2024.05.13 15: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30 17:13:57)
  • tory_18 2024.05.13 15: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07 14:07:12)
  • tory_19 2024.05.13 15:34
    파타야에 한인들 진짜 많고 부모님도 계시는데 저 기사 뜨자마자 너무 걱정되어서 잠도 제대로 못잠ㅠㅠ
  • tory_21 2024.05.13 15:39
    범죄도시보다 더하네 역시 현실이 더해
  • tory_22 2024.05.13 15:39

    한 때 동남아 혼자 자유여행가는 사람 중에 실종자 많다고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지금까지 계속 그러는구나ㅠㅠ 나도 이 사건 보면서 범도 생각나더라.

  • tory_24 2024.05.13 15:42
    역시 현실이 더하다..
  • tory_25 2024.05.13 15:46
    으아 무섭다
  • tory_26 2024.05.13 15:52
    왜 죽인거야?
    완전범죄를 꿈꿨나? 협박전화까지 해놓고??
  • W 2024.05.13 15:54

    인질협박범들 거의 대부분 안살려주지 않나.. 살려보내면 어디가서 뭘 했고 어떻게 생겼고 다 증언해서 잡힐텐데 

  • tory_27 2024.05.13 15:52

    와 진짜.. 무섭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ory_28 2024.05.13 16:06
    예전에 파타야 살인사건 떠오르네 너무 무섭다
  • tory_29 2024.05.13 17:56
    무서워
  • tory_30 2024.05.14 00:48
    일면식도 없던사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파격적 연기 변신 🎬 <만천과해> 시사회 31 2024.06.19 1596
전체 【영화이벤트】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 <퍼펙트 데이즈> 시사회 33 2024.06.10 7534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8268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91711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399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98206 이슈 [한블리] 밤 11시 한적한 도로에서 만난 귀신 (영상 있음) 10:22 33
498205 기사 '꽃분이 아버지' 구성환 '겁쟁이 구씨'로 웃음 치트키 발동 3 10:20 98
498204 유머 🐼 낙법 유단자 후이잉 2 10:17 102
498203 기사 [스브스夜] '꼬꼬무' 온두라스에서 '억울한 옥살이'한 한지수…500일 만에 가족 품에 돌아올 수 있던 사연은? 2 10:16 130
498202 이슈 해외 브랜드음식+팝업스토어 적절히 잘 콜라보하는듯한 예능 4 10:13 364
498201 이슈 [한블리] 중학생이 노을 보려고 간 곳 5 10:09 614
498200 기사 ‘살림남’ 박서진 효정, ‘내 귀에 캔디’ 초밀착 커플 댄스 10:07 103
498199 기사 미국 한인 태권 가족, 성폭행 위기 여성 구해 6 10:05 515
498198 이슈 남친이랑 씨씨인데 소문 안 좋게 난줄 몰랐어.. 22 09:58 1268
498197 이슈 뉴진스 스킨 성희롱에 커마 막히자 드러누운 배그 남유저들 40 09:57 1124
498196 이슈 청소아저씨(?)의 최근 씨오브러브 안무영상과 과거 젊은시절 씨오브러브 4 09:48 471
498195 이슈 논란이었던 대구 이슬람 사원 근황.jpg 30 09:47 1559
498194 기사 서류상 빚만 30억...박세리가 숨겼던 부친의 빚더미 29 09:46 1621
498193 이슈 나이 그까이꺼 2 09:46 195
498192 이슈 엑셀로 사실적인 인물화 그리기 2 09:43 393
498191 이슈 여자들이 카르텔 형성할라치면 꼭 x’한테 가서 쪼르르 일러바치는 남미새들 있음 38 09:35 1091
498190 이슈 남자친구 와이프한테 얘기하고 싶다 53 09:28 2479
498189 기사 무당 연애 반응 터졌다 ‘신들린 연애’ 첫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6 09:24 753
498188 기사 에어컨 실외기 청소 안 하면 진짜 불나요 19 09:23 1779
498187 이슈 니지(클릭비팬클럽)이던 내가 1n년 후 대를 이어서 덕질을 하게 할 것 같은 오종혁 딸 11 09:23 1302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