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수프에는 하얀 곡물을 넣어서 먹는데, 한알 한알이 탄력 있으면서 부드럽게 씹혔다. 천천히 입을 우물거려 씹어 넘기니 오, 바다의 여신이여 대지의 정령이여! 밤새 눌러앉은 허기가 물러나고 몸에 활력이 넘쳐흐른다. 이것이 신들의 음식이 아니러면 무엇이란 말인가? 이윽고 우묵한 도자기 그릇을 다 비우자 곡물로 끓인 따뜻한 차가 준비되어 있었다. 아직은 서늘한 아침에 그것은 참으로 훌륭한 디저트였다.


-미역국에 밥 말아먹고 보리차 마셨다는 얘기를 번역소설처럼 써보기.
  • tory_1 2024.05.10 09:3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 2024.05.10 09:3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 2024.05.10 09:3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4 2024.05.10 09:4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5 2024.05.10 09:4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 <퍼펙트 데이즈> 시사회 12 2024.06.10 160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5560
공지 주모! 빅토리님께 직접 여쭤본 방탈 예시 답변 받았어! 46 2020.09.17 171724
공지 글 쓰기 전에 방탈 생각했나요? ~설명서~ (스압주의) 17 2020.09.09 173966
공지 ▶▶▶ 일상잡담 게시판 규칙 2017.12.23 2732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05016 잠이 안와 04:20 1
505015 모기 들어와서 침바르고 다니나봐 04:09 10
505014 아 진짜 트위터(x) 개같다 04:02 31
505013 아침에 먹을 라인업 개쩔어 1 03:56 26
505012 이제 머리좋은 유전자 가진 집안은 다 잘살지 않을까 2 03:54 51
505011 빙콕 왔는데 택시기사가 말걸길래 03:51 33
505010 이분 샘스미스 닮지 않았어? 03:49 18
505009 아직도 친구가 나한테 첫경험 얘기 왜한건지 의문.. 2 03:46 58
505008 데자와 jmt 2 03:42 23
505007 (깜놀주의) 하씨 요새 웨ㅇㅣ브 들어갈때마다 이거 떠 03:34 27
505006 누구도 안쓰는 닉네임을 짓고 싶은데 03:32 30
505005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나 왜 못자지 6 03:25 48
505004 똑똑한 여자들이 정계 법조계 진출 많이 해주십사 2 03:22 46
505003 올해 바퀴 아직 1번 밖에 안 봄 03:13 19
505002 톨들아 클래스 들어본거 있어?? 03:11 20
505001 아일릿 이것도 따라한거 같은데? 5 03:06 116
505000 N이였다가 s됐는데 바선생 어제 출몰하고 극한의n이 되었다 1 03:06 27
504999 아 모기 때문에 잠든지 두시간 만에 깸 02:55 18
504998 국내 명품사 사무직은 연봉 어느정도일까?? 02:51 36
504997 임윤찬 리사이틀 내자리 왜 없어 ㅠㅠ 4 02:50 49
목록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