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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dmitory.com/img/202405/1nz/i18/1nzi18mY4McAWWm2M0EW0M.png

https://img.dmitory.com/img/202405/7tM/E1i/7tME1iviaQKcG2C2OeG66u.png

입마개 씌운채로 (아마 벗겨진걸로 추정)
잘 먹던 간식과, 로얄캐닌 사료, 평소에 쓰던 쿠션방석과 몇가지 물품과 함께 버려진 유기견 모찌

https://img.dmitory.com/img/202405/6Qm/FxE/6QmFxEUitOQ6WsGsO0ACOm.png

https://img.dmitory.com/img/202405/1pO/zG2/1pOzG2Qvo4smiMMCIiKsK0.png

https://img.dmitory.com/img/202405/293/KX6/293KX6k2em2yWGEOYgMGcG.png

연고가 없던 견주는 위암말기였는데, 자기가 죽는 건 상관없으나 혼자 남겨질 반려견 모찌가 걱정되서
여기저기 임보나 입양을 알아봤지만, 보다시피 대형견이라 쉽지 않았던듯.
끝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탄천 주차장에 강아지를 묶어놓고 돌아섰음.

그리고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끝내 보호소로 가게 된 모찌.


https://img.dmitory.com/img/202405/2BV/NXB/2BVNXBGJkwocEkMWYuic0M.png

모찌 견주와 알고지내던 실제 지인의 댓글.
모찌를 위탁받아줄 수 있느냐고 제의까지 받았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거절하셨던 댓글주.
제의를 거절하고 며칠 후 모찌견주분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해.

댓글엔, 인근에서 산책하던 견주분과 모찌를 봤던 주변 사는 사람들의 목격담이 가득해.
모찌를 굉장히 아끼고 사랑하셨대.


https://img.dmitory.com/img/202405/3Jx/7dF/3Jx7dFo4aIM8QAgwIswMaI.png

모찌의 공고는 5월 9일 오늘까지야. 오늘 이후 안락사대상이야.
모찌가 현재 보호되고 있는 보호소는 안락사가 시행되고 있어.
모두들 관심 많이 부탁해.


원글링크: ↓
https://www.instagram.com/p/C6vG_DsLUDE/?utm_source=ig_web_copy_link



ㅊㅊ ㄷㅋ
  • tory_1 2024.05.09 21:59
    아 ㅜㅜㅜㅜㅜㅜ 모찌야ㅜㅜㅜ
  • tory_2 2024.05.09 22:00
    편지봐… 모찌에 대해서 너무 자세하게 써있어 애정없이 키웠으면 저렇게 못썼을거야 맘아프다
  • tory_3 2024.05.09 22: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12 16:30:06)
  • tory_4 2024.05.09 22:00
    ㅠㅠㅠㅠㅠ
  • tory_5 2024.05.09 22:01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눈물나 너무 안타까워ㅠㅠ
  • tory_6 2024.05.09 22:0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7 2024.05.09 22:02
    눈물이 난다
  • tory_8 2024.05.09 22:04
    아.....ㅠㅠㅠㅠㅜ
  • tory_9 2024.05.09 22: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9 02:51:17)
  • tory_10 2024.05.09 22:05
    제발 모찌가 좋은 곳에 입양가길.. 제발ㅠㅠㅠㅜ
  • tory_11 2024.05.09 22:05
    애혀 울댕이랑 크기도 나이도 비슷하고 가슴줄 똑같은거 써서 맘아프네ㅠㅠ
  • tory_12 2024.05.09 22:06
    제발 모찌가 좋은 가정에 가서 남은 사랑 다 받을 수 있었으면…
  • tory_13 2024.05.09 22:07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14 2024.05.09 22:07
    아 어떻게 해 ㅜㅜㅜㅜㅜ 교통사고로 가족 다 잃고 하나 남았던 가족도 떠났는데 모찌는 아무것도 모르잖아 아 제발 제발 떠나신 분 바람대로 사랑받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입양되길 ㅜㅜ 제발
  • tory_15 2024.05.09 22:08
    아 세상에....
  • tory_16 2024.05.09 22:08
    위암 말기시면 마약성 진통제 없이는 생활 자체가 안 되셨을텐데.... 매일 산책시키고 사랑으로 키우신게 진짜 ㅠㅠ 뭐라 말을 해야할까....? 말기암 환자가 병원이 아닌 집에 있다는 건... 당장 하늘이 데려가도 이상하지 않을 일인데, 끝까지 강아지 생각하신 게 너무 마음이 아린다... 그래서 저렇게 길에 두고 가신걸까 ㅠㅠ 사랑하는 막내 딸을 길에 두고 가는 산책길이 얼마나 슬펐을지 가늠도 안 돼
  • tory_17 2024.05.09 22:08
    대성통곡중..ㅠㅠㅠ 제발 어딘가없을까
  • tory_18 2024.05.09 22:10
    저렇게나 사랑하던 아이가 잘못되면 너무 마음 아플 것 같은데.. 입양처 찾았을까.. 너무 마음아프다..
  • tory_19 2024.05.09 22:10
    와.... ㅠㅠㅠㅠ
  • tory_20 2024.05.09 22:1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ㅠ너무 슬프다.. 

  • tory_21 2024.05.09 22: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4 22:51:09)
  • tory_14 2024.05.09 22:12
    오늘까지고 지금 밤 10시인데 어떻게 하냐
  • tory_22 2024.05.09 22:13
    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
  • tory_18 2024.05.09 22:13
    인스타 댓글들 보다 보니 아이 맡아준다는 사람들 몇 명 보이는데 제발 아이 좋은집에 갔으면 좋겠다.
  • tory_14 2024.05.09 22:16
    다행이다ㅜㅜ
  • tory_12 2024.05.09 22:13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누가 트위터에 좀 올려줄 수 있을까…?
  • tory_23 2024.05.09 22:15
    저편지를 쓰시면서 얼마나 우셨을까.. 너무 눈물나
  • tory_24 2024.05.09 22:15
    아 마음이 너무 안좋다 모찌도 주인분도 너무 안타까워.. 모찌가 꼭 좋은 사람을 만나길
  • tory_25 2024.05.09 22:17
    모찌가 행복한 가정을 찾고 견주님은 평안하시길..
  • tory_26 2024.05.09 22: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눈물난다 진짜ㅠㅠㅠㅠ 사연 보면 데려올 사람 있지 않을까... 우리집 강아지랑은 합사가 안될 것 같아 ㅠㅠ 아니 그러고 사람들 진짜 좀 임보라도 해주지 ㅠㅠ 보호소 가면 안락사 당해요ㅠㅠㅠ
  • tory_27 2024.05.09 22:19

    헉 제발 누군가가 데려갔기를...글 보니까 진짜 딸처럼 생각하신 거 같은데 내가 아파서 피붙이 버리는 심정이 어땠을지...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것도 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ory_28 2024.05.09 22:19

    근데 저렇게 강아지 아껴주는사람한테

    위암말기라니

    세상 진짜 너무 무심하다

  • tory_29 2024.05.09 22:20
    말기면 잠깐 움직이는것도 힘드셨을텐데ㅠㅠ
  • tory_30 2024.05.09 22:20
    ㅠㅠㅠㅠㅠ
  • tory_31 2024.05.09 22:21
    모찌가 좋은 가정에 입양되길 기도해.. 보호자님은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기를.
  • tory_32 2024.05.09 22: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2 09:46:40)
  • tory_33 2024.05.09 22:24

    주인분의 소원대로 모찌가 좋은 새주인 만나기를. 

    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눈물 버튼 눌려서 힘들다 ㅠㅠ.. 

  • tory_34 2024.05.09 22:29
    아 어떡해... 눈물난다 저 편지랑 .. 마지막에 사랑한다는 말까지... 좋은 집 가서 사랑받고 자랐으면 좋겠다 정말로
  • tory_35 2024.05.09 22: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1 23:12:13)
  • tory_36 2024.05.09 22:36
    편지가 너무 ㅠㅠㅠㅠㅠ
  • tory_37 2024.05.09 22:42
    자식같던 아이를 묶어놓고 돌아가던 견주심정이 어땠을지 상상도 안가. 부디 모찌가 엄마가 자길 버렸다고 생각하지않았으면 좋겠다....
  • tory_38 2024.05.09 22:44
    모찌만 두고 가면 어떻게해요😭😭😭😭😭😭😭😭😭
  • tory_39 2024.05.09 22:44

    너무 가슴이 아프다...... 모찌야 널 평생 사랑해줄 가족 꼭 만나길 바랄게!!!!!!!!!!! 

  • tory_40 2024.05.09 22:49
    아 너무 슬프다 어떡하냐 ㅠㅠ
  • tory_41 2024.05.09 22:49
    남인 나도 마음 찢어지는데 정말 주인분 마음 헤아릴 수 없어 눈물만 난다.
  • tory_42 2024.05.09 22:51
    가족을 사고로 잃고 본인은 위암 말기.... 모찌가 얼마나 위안이고 행복이며 마지막 미련이었을지 심정이 가히 상상도 안된다 글 보며 너무 슬펐다 영면하세요
    모찌 제발 좋은 주인 만나길
  • tory_43 2024.05.09 23:03
    방송국에서 다뤄줬으면좋겠다 좋은 집 찾게ㅠ
  • tory_44 2024.05.09 23:18
    아 너무 슬프다 ㅠㅠㅠ
  • tory_45 2024.05.10 00:45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다…. 편지 내용이 전부 절절한 사랑이야…
  • tory_46 2024.05.10 23:54
    아 진짜 눈물이 줄줄 난다..
    제발 모찌 행복하게 해주세요
    견주분 부디 영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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