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우리 개는 중형견 열한살이고 원래 엄마랑 나랑 동생이 키우던 개거든..
근데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나랑 동생이 우리집(나 결혼함)에서 같이 키워~ 동생도 함께 살고있음
그런데 내가 곧 해외로 나가서 살게 됐고 서로 데려가겠다고 하는 상황이거든 ..
누가 데려가는게 좋을지 한번 봐줄래

1. 나
장점-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산책! 내가 항상 같이있을 수 있다, 내가 아이가 있는데 태어날때부터 함께한 개라 아예 가족으로 생각해서 애정이 크고 좋아해
단점-동물병원이 잘 없는 지역( 아무래도 노견이라 동물병원이 바로바로 진료가능한 곳이면 좋은데...) 이고 큰 개들이 많음 우리개는 사회성이 없어서 큰 개 보면 짖는 상황이라 혹시나 산책중인 다른 개들이 달려들면 죽음 ㅠㅠ


2. 동생
장점- 다니던 동물병원이있고 환경변화가 거의없음, 동생이 외롭지 않음 (동생이 키우자고 한 개라 애착이 커)
단점- 동생이 일하면 낮동안 심심

누가 키우는게 더 우리 개한테 좋을까 ㅠ
  • tory_1 2024.05.09 16: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0 09:58:41)
  • tory_2 2024.05.09 16:37

    나는 동생이 더 낫지 않을까...조심스레 얘기해보께

    아무래도 나이가 든 노견이면 여러모로 병원이 가까워야 좋을 거 같고, 사회성이 없다 보면 해외 나가서도 적응하고 교육받고 하기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

  • tory_3 2024.05.09 16:45
    나는 동생 ㅠㅠ 환경변화없고 병원가깝고...애착도 크고...
  • tory_4 2024.05.09 16:50
    동생ㅠㅠ
    노견인데 비행기 태우는것도 위험하고 환경변화 없고 병원 가까운데 좋은 것 같아서
  • W 2024.05.09 16:50
    우리개가 좀만 젊었어도 아무걱정이없는데 ㅠㅠㅠ 동생이랑 둘이 남기려니 나없는동안 크게아프거나 죽거나 할까봐 걱정이다 ㅠㅠㅠ
  • tory_6 2024.05.09 17:01

    나도 동생ㅠㅠ

  • tory_7 2024.05.09 17:10
    동생이 나음..
  • tory_8 2024.05.09 17:38
    무조건 동생... 노견 비행? 진짜 힘들어 목숨걸고 타는거야ㅜㅜ
  • tory_9 2024.05.09 18:09

    동생... 우리집 11살 개, 독립한 내집에 와있는 2틀동안 하루한번씩 토한적 있음.. 환경변화 중요한 거더라

  • tory_10 2024.05.09 18:35
    동생..
    노견이라 환경변화 없다는 게 중요할 것 같다
  • tory_11 2024.05.09 18:51
    동생..
    강아지를 위해서도 그렇고 동생도 강아지가 있음 좋을 것 같다ㅠㅠ
  • tory_12 2024.05.09 19:17
    이건 2...
  • tory_13 2024.05.09 19:58
    2
  • W 2024.05.09 20:17
    고마워 톨들아 ㅠ 내가 맘을 접어야겠네 ㅠㅠㅠ
  • tory_14 2024.05.09 23:23

    11살이면 두고 떠나는 토리 마음도 많이 무겁겠다 ㅜㅜ

  • tory_15 2024.05.09 23:26
    노견인데 병원없는거 치명적임
    거기다가 환경바뀌는거 엄청난 스트레스고.. 비행기타다 죽을확률도 높고
  • tory_16 2024.05.10 10:49

    노견이라서 2.......ㅠㅜ

  • tory_17 2024.05.10 13:32
    이건 넘..고민할필요없이 2다ㅠ
  • tory_18 2024.05.10 15: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08 03:09:27)
  • tory_19 2024.05.10 15: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01 19:35:22)
  • tory_20 2024.05.10 16:47

    동생이지 이건 ㅠ

  • tory_21 2024.05.12 04:08

    동생 집에 두고 가면 강아지를 돌볼 사람은 동생 외에는 없는거야? 


    집에 두고 가는게 더 좋아보이긴 하는데 혼자 있는 동생이 강아지 얼마나 잘 케어할 수 있는지는 걱정이다. 노견도 나이 들면 거동이 힘들어져서 케어해야 하는데 혼자서 그 케어하는거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면 됨. 특히 중형견이면 무게도 꽤 나갈텐데 이걸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어? 병원이 좀 떨어져 있어도 차라리 일상에서 자잘하게 케어해줄 수 있는 가족이 있는게 노견 돌봤던 나로서는 더 중요하다고 느껴짐. 우리 강아지는 위급 상황시 바로 병원에 가야하고 이런 건 아니었고 일상에서 자잘하게 케어하는게 더 필요했었어. 나이가 드니 화장실을 혼자 못 가고 누운 자리에서 실례할 경우 닦아주고 말려주고 할 때 혼자 이런 거 하면 진짜 힘들어. 동생 혼자 돌봐야 하면 좀 더 고민해보는게 좋을 듯.

  • tory_22 2024.05.13 23:48
    2
  • tory_23 2024.05.17 22:14
    무조건 동생ㅜ
    노견중형견 비행은 목숨건도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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