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여년) 시즌2 올해 안에 방영할거 같아서 1 복습 중인데

다시 봐도 해당이랑 범한이 케미가 진짜 좋다

관계성부터가 적국이라 어쩔수 없는 혐관 베이슨데

둘 다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코드도 맞아서 말로도 몸으로도(무공) 티키타카가 잘 돼서

점차 우정이라는 게 생기는 과정이 오타쿠 심금을 건드림

거기에 이성적인 케미까지 더해져서 내 취향이야 ㅜㅜ

완아랑은 정말 호르몬적인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라면

해당이랑은 서로 점차 알아가면서 호감을 갖는

동료로, 친구로, 지기로 평생 이어질 거 같은 느낌임

해당이 무림인이면서도 황실 중추에서 권력 싸움 중이기도 해서 그런가

범한이랑 비슷한 점도 많아서 더 잘 맞는듯

범한도 현대지식+담주에서 자유롭게 컸지만 경국 권력 싸움 한복판에서 고군분투 중이잖아

둘 다 예법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한 성격+능력캐라 말도 잘 통하고 서로 앞에선 더 편하고 솔직해보임

해당이라는 캐릭터가 범한이 첩이나 여러 부인 중 하나로 소비는건

어울리지도 않고 둘이 애정관계로 엮이지 않을 거 같긴 한데

우정으로는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그정도로 케미가 넘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