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십년전쯤 꾼 꿈인데 그때 이유없이 한달여간을 아팠었어, 머리도 아프고 온몸의 살결이 무슨 육포 찢는 느낌으로다 찢기는 느낌?
정말 생존에 필요한 움직임만 겨우 하고 몸져누워있었는데 아픔의 마지막쯤 꾼 꿈이야.
어디 고궁이나 민속촌 마당같은 넓은 곳에(주변에 그런 낮은 기와가 올려진 담들이 있었어) 잔치할때 햇살 가림용으로 치는 흰색천의 천막들이 쳐저있고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막 웅성웅성한데 내가 엄청 화려하고 큰 쪽진머리를 하고 흰 저고리에 남청색의 일곱폭짜리 풍성한 치마를 입고있는거야, 그리고 화려한 조각보 같은느낌의 숄? 스카프? 그런 큰거를 들고 있었는데 둥둥둥둥 북소리가 시작하면서 내가 그 마당 한가운데를 버선발로 달려나가서 빙빙 돌면서 춤을 췄어,
당시 아는 언니한테 꿈을 물어봤는데(기도다니고 역학 공부하는데 꿈풀이를 잘해줬어) 신 받기전에 꾸는 꿈이라고, 그리고 치마색에 따라서 그 줄을 모계쪽에서 받는지 부계쪽에서 받는지 알수있는데 부계쪽이라더라ㅎㅎㅎㅎ 그러면서 혹시라도 꿈에 화난 소가 나오거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와서 약병주는 꿈(절대 받지 말라고 함)을 꾸면 자기한테 말하라고 하더라고, 무속의 길을 갈 사람이 아니라서 기도해야 된다고;;;;;;;;
다행히 그 후로 그 언니가 말한류의 꿈을 꿨다거나 한건 없었는데 좀 오컬트쪽으로 여러 경험도 많이 했고 촉이 좋거던 내가, 근데 사주에 금이 세개가 있는데 얼마전에 본 사주에서도 장군들이 드는 삼지창을 가지고 있다고, 그래서 그런 끼가 있는거지 무속의 길을 갈 팔자는 아니니 신경쓰지 말라더라고.
하여간 한번씩 생각나는 꿈이라서 글쪄봤어!!
정말 생존에 필요한 움직임만 겨우 하고 몸져누워있었는데 아픔의 마지막쯤 꾼 꿈이야.
어디 고궁이나 민속촌 마당같은 넓은 곳에(주변에 그런 낮은 기와가 올려진 담들이 있었어) 잔치할때 햇살 가림용으로 치는 흰색천의 천막들이 쳐저있고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막 웅성웅성한데 내가 엄청 화려하고 큰 쪽진머리를 하고 흰 저고리에 남청색의 일곱폭짜리 풍성한 치마를 입고있는거야, 그리고 화려한 조각보 같은느낌의 숄? 스카프? 그런 큰거를 들고 있었는데 둥둥둥둥 북소리가 시작하면서 내가 그 마당 한가운데를 버선발로 달려나가서 빙빙 돌면서 춤을 췄어,
당시 아는 언니한테 꿈을 물어봤는데(기도다니고 역학 공부하는데 꿈풀이를 잘해줬어) 신 받기전에 꾸는 꿈이라고, 그리고 치마색에 따라서 그 줄을 모계쪽에서 받는지 부계쪽에서 받는지 알수있는데 부계쪽이라더라ㅎㅎㅎㅎ 그러면서 혹시라도 꿈에 화난 소가 나오거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와서 약병주는 꿈(절대 받지 말라고 함)을 꾸면 자기한테 말하라고 하더라고, 무속의 길을 갈 사람이 아니라서 기도해야 된다고;;;;;;;;
다행히 그 후로 그 언니가 말한류의 꿈을 꿨다거나 한건 없었는데 좀 오컬트쪽으로 여러 경험도 많이 했고 촉이 좋거던 내가, 근데 사주에 금이 세개가 있는데 얼마전에 본 사주에서도 장군들이 드는 삼지창을 가지고 있다고, 그래서 그런 끼가 있는거지 무속의 길을 갈 팔자는 아니니 신경쓰지 말라더라고.
하여간 한번씩 생각나는 꿈이라서 글쪄봤어!!
“치마색에 따라서 그 줄을 모계쪽에서 받는지 부계쪽에서 받는지 알수있는데”
“오컬트쪽으로 여러 경험도 많이 했고 촉이 좋거던”
신기하다 나중에 다른 썰들도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