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mitory.com/pet/29379626 < 이 글 쓴 톨이야!
애기가 눈뜨고 건강히 한달생쯤 되면 글을 쓰려했지만
드디어 어제 아깽이가 똥을 쌌으므로 사공을 해볼게!ㅋㅋㅋㅋ
일단 이 아깽이의 이름은 태희로 지었어. 크게 자라라고 클 태(太)자를 써서 태희야.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포풍 살찌면 좋겠어ㅠ
네X버에 검색해보니 아기고양이의 경우는 3~5일정도 변을 안볼 수도 있다고해서
계속 배변 유도는 하였지만 애가 오줌만 싸고 변을 안봤었어ㅠ
너무 걱정되서 5일 지나자마자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의사님 말씀이 초유성분에는 유당이 많이 부족해서 변비가 올 수도 있다! 라고 하셔서
바로 분유를 바꿨더니 새 분유 먹은지 3번째만에 엄청난 포풍 응가를 하였다...
급하게 화장솜으로 받쳤는데... 봇물 터지듯 터져나온 응가를 다 막지 못해
쓴톨이의 손이... 그만...ㅠ
어쨌든 건강하게 변을 본 아깽이는 분유를 힘차게 빨아먹고 잘 자면서 지내고있어!
걱정이 있다면 10그램이었던 몸무게가 8그램으로 줄어서ㅠㅠㅠㅠㅠ
평소보다 분유를 진하게 타서 더 먹이는 중이야ㅠ
아무래도 배 안쪽으로 굽어버린 뒷 발이 계속 방광을 자극해서 오줌이 계속 흘러나와 탈수 비슷한 거일지도 모르겠어서 애가 다 먹고 안먹는다고해도 한 입씩 더 분유를 물리고 있어.
아깽이는 생각 이상으로 사지가 굽어있어서 분양은 안될거같아 그냥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있어. 보니까 왼쪽 발가락은 4개 오른쪽은 3개 이런식으로 태어났더라구..
;ㅅ;) 그냥 키워야지 뭐.. 어쩌겠어..
그래도 목청 하나는 끝내줘서 밥 달라고 시간되면 빼애액 우는게 매력이야.
이제 눈만 뜨면 더 귀여울거같아 ㅋㅋㅋ
사설이 길었으니 이제 사진을...
이건 지금 점심때의 사진! 방학한 남친톨이(대학생) 지금 봐주고있는데 밥 다먹더니 저렇게 머리만 숨기고 자고있대...(입틀막...) 너무 귀여워...
지금 사람 손을 타서 안아줘야 잘 자.. 내려놓으면 빼액대기 시작함....
지금 사람 손을 타서 안아줘야 잘 자.. 내려놓으면 빼액대기 시작함....2222
분유먹는 애긔...☆
+ 기존 똥쟁이들
목베개의 참 맛을 알아버린 아재 고양이(5살)
너무 더워서 퍼져버린 집에서만 대장인 치와와(5살)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