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아무 시즌이나 골라서 보다가 인상 깊었던 에피 나오면 각 잡고 보고 있는데 확실히 10시즌 전이 찐으로 재밌다
물론 현재까지 정말 지루할 틈 없이 휘몰아치지만
그 중에서

8시즌인가
10년동안 16살로 살아온 여자 에피라든가

10시즌의 가정폭력 피해서 숨어살다
오래전에 도망간 거 나오면서 증언하는 내용 ㅠ

6시즌에 다운중후군인데 임신해서 계속 아이 낳겠다고
하는 에피

5시즌인가에 자기 아들하고(양아들이지만)결혼하고
남편 죽인 거 숨기려고 한 거

4시즌? 에 아내가 바람피고 애 가진 줄 알고 배 가르고 죽였는데 결국 본인 아들 이었던 에피

6시즌
입양한 아이 세제 먹어서 병원 왔는데 엄마말 믿고 돌려보냈다가 죽고 고압적인 판사 사이다 먹인 거(노백한테 치마 입으라고 했던가, 꼰대 세끼)

정확한 시즌은 기억나지 않지만
게이부부가 개발도상국 아이 입양해서 성노예 삼았는데
치과 치료인가 그걸로 밝혀지는 거
SVU보면서 아동 포르노 단체, 그들을 구별하는 문량이나 조직 등등
미국이 그래도 이쪽에 얼마나 많은 인력을 쓰는지 새삼 알게 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
  • tory_1 2023.10.01 08:21
    혹시 지금 말한 에피들은 몇화인지 알려줄수있을까??
  • W 2023.10.01 17:02
    전체다 기억이 안나네 시즌만 겨우 생각나
    웨이브보면 앞부분 약간 나오거든 그거 보면 대충 알거야
    0821
    1008
    0524
    대충 기억나는 거
  • tory_1 2023.10.01 17:14
    @W 우와 너무고마워!!
  • tory_2 2023.10.01 08:59

    나는 확실히 엘리엇 하차 전까지가 진짜 찐으로 재밌었음. 사건의 결도 그랬지만 아무래도 관계성이 가족 그 이상의 쏠메 감성을 나누는 두 사람의 서사도 이 드라마의 재미 중 하나였는데 엘리엇이 하차해버리고 나서 뭔가 예전처럼의 재미를 좀 잃었음 그리고 거의 크루들이 다 바뀌거나 하차하거나 그래서 더 좀 식게 됐던 듯. 

  • W 2023.10.01 17:04
    맞아. 엘리엇이 다열질이긴해도 svu의 큰 기둥이었잖아
    여기에 애정하던 검사들 사라지고 아이스티까지 ㅠㅠ 안나오니까 휑해
    물론 리브는 훌륭한 반장이지만
    10시즌전까지가 진짜 엑기스
  • tory_7 2023.10.03 22:10
    맞아. 나도 엘리엇 하차 후 서서히 식음. 올리비아가 기둥이지만, 그래도 해병대 출신에 보수적인 아이리쉬 출신인 엘리엇이 파렴치한 범죄들 보며 겪는 좌절, 분노, 슬픔 그리고 와잎과 딸들 볼때의 안도감이나 걱정 등이 또 드라마의 공감포인트였는디. 두고두고 아쉬움.
  • tory_3 2023.10.01 09:31
    톨이 말한 거 다 생각나는데 두번째 건 생각이 안나네.
    내가 젤 기억에 남는 건 (스포주의!!!)
    시즌1 Payback 동유럽 출신 택시 운전사가 살해당하는데 알고보니 이새끼는 세르비아에서 인종청소에 가담해서 남자 죽이고 여자 강간하던 인간말종이었고 아마도 전범재판 피해서 미국으로 온 것 같은데 우연히 강간 피해자들한테 발견돼서 복수당한 거. 결국엔 피해자 중 한 명이 자살하는데 넘 슬펐어.
    시즌1 Slave 동유럽에서 온 여자를 가둬놓고 성노예로 쓰던 백남 에피. 아마 내가 본 가장 역겨운 에피 탑10에 들 텐데 마지막에 침대 밑에 있는 상자에 묶여 있던 여자 구해내는 장면에서 정말 마음 찢어질 것 같았어ㅠㅜ
    시즌10 Liberty 법정에서 '폭군은 항상 폭정을 정당화하려 한다'고 소리치며 반항하던 범죄자가 결국 판사가 오랫동안 찾던 납치당한 아들이었던 에피. 비록 범죄자이지만 꼬마때 납치당해 범죄자 손에 커서 친부모에 대해 아무 기억 없는데도 친아빠가 들려주던 이솝우화의 한 격언을 어른돼서까지 기억하고 있었던 점에 왠지 가슴이 아프더라. 그리고 오랫동안 찾던 아들을 돌려받은(형기 채우고 돌려받겠지만) 아빠는 이 삐뚤어진 아이와 갈등없이 살 수 있을까?
  • tory_2 2023.10.01 17:03

    시즌10 판사와 스토킹 아들 에피는 진짜...변태한테 납치당해서 학대당했었던. 서사가 진짜...어른이 된 아들을 못알아보다가 재판정에서 저 대사 하나로 알아본 판사 아버지도 진짜ㅠㅠㅠㅠ그 판사 연기가 너무 좋았음 

  • W 2023.10.01 17:08
    글러가 말한 에피 방금 달렸다
    1시즌 마지막에피 노예는 꽤 오래 기억에 남았던 에피야
    특히 아내까지. 어이쿠. 미친놈
    10시즌 짐 보려고
    모든 에피가 인상 깊지만 쿵하고 내려 앉는 에피가 또 있잖아


    가폭 에피도 엄청 많은데
    10시즌도 기억에 남고 3시즌인가? 가폭 당했던 주부 여러 부인들이 도와줘서 도망가게 한 것도.. 아들이 나중에 증언할 때 ㅠㅠㅠㅠ
  • tory_5 2023.10.01 19:24

    svu 보고나면 늘 먹먹해

  • W 2023.10.01 19:39
    시원한 에피가 별로 없다 ㅠ
    다 죽여야하는데!!
  • tory_6 2023.10.03 00:50
    나 그거 인상적이었는데 좀 가물한데, 한 남자애가 대학 사교 클럽에서 학대 당했는데 그 피해자 아빠가 담당 변호사였나 해서 피해자가 입 다물고 있다 그 변호사가 어떻게 계략 써서 결국 폭로되는 그런 내용 있었는데....
  • W 2023.10.03 22:17
    아까 봤던 에피다 ㅋㅋㅋㅋ 범인새끼 악질악질
    죽은놈도 악질이지만 죄 다 덤탱이 씌울려고 하고. 일기장 읽을때 존나 비굴모드
  • tory_8 2023.10.04 16:24
    @W 엇 혹시 몇시즌인지 알려줄수있닝 궁금하다
  • W 2023.10.04 18:35
    @8 0512
    형제애
  • tory_8 2023.10.04 22:07
    내가 인상적이었던건

    갓난아이 실종됨>알고보니 불법입양하는 사람에게 팔림.. 체포하고 갓난아기 찾음>> 근데 이 사람을 통해 입양간 아기들 목록 중에 반장님의 옛 미결사건(여자는 죽고 아기는 실종)의 아기 발견 > 입양가서 잘 자란 10대가 된 아이 찾음

    여기서 이 아이의 친권을 갖고 싶어하는 세 명이 얽힌 재판이 시작..

    1.실제 외조부모
    딸은 죽고 손자는 실종. 손자가 어딘가 살아있을거라며 방도 꾸며놓고 범인 잡는 것도 포기하지 않는 상태였음

    2. 양부모
    매우 좋은 사람들. 아이를 사랑으로 키웠으며 합법적 입양이었다고 알고있음. 아이는 양부모와 함께하고 싶어함.

    3.생물학적 친아빠
    죽임을 당한 엄마와 대학시절 짧은 만남을 가진 남자. 현재는 이혼한 전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두 명의 아들을 자기가 키우는 한부모 가정임. 아들들에게 잘해주는걸로 보임.
    수사 시작하고 나서야 자기에게 또다른 아들이 있단걸 알게되고 키우고 싶어함..

    반장님은 아이를 찾아서 기뻤는데 아이는 좋은 가정에서 잘 자라고 있던 상태라 날벼락 맞음ㅜ 재판과정에서 부모들은 서로를 감정적으로는 이해하면서도 아이를 포기하지 못하는 상태..법은 친권을 우선시해서 생판 모르던 친아부지에 돌아가고 아이는 울면서 양부모에게 안김ㅜㅜ 마지막에 재판이 끝나고 세 집안사이에 서있는 슬픈 표정의 아이가 반장님이랑 눈 마주치는데 . 법이 정말 사람의 행복을 위헤 적용되는게 맞나 싶었던 에피였어
  • W 2023.10.05 20:35
    그 에피 기억나
    보면서 약간 의아했던게 아이가 중학생? 초등 고학년은 된 거 같은데 그러면 아이 의견도 물어야하는게 아닌가했고. 아이는 이때까지 길러준 부모랑 살고 싶어했잖아
    이혼해ㅛ다지만 결국 전처때문에 그 사달이 난 건데 친부라고 보내는 것도 그랬어
    친부가 양다리 걸친게 잘못이지만 편지 없애고 그 바람에 다 꼬였잖아

    갠적으론 입양부모나 외가쪽이 나아 보였어
    친부는 또래 애꺼지 있어서 그 안에서 적응하기 어려울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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