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체중조절중이라서 아침마다 도시락 싸는 톨이야..!!
오늘 아침 도시락 싸다가 일어난 일을 말해볼게.
야채랑 계란 볶다가 엄지손톱? 정도 크기의 스크램블 조각이 싱크대랑 세탁기 사이로 떨어진거야..
그래서 그거 보고 아... 벌레 꼬이면 안되는데 생각하고, 줍기에는 너무 깊어서 그냥 냅뒀어.
그러다가 요리 다하고 음식 식히러 둔 사이에 옷 갈아입고 식힌 음식 가지러 싱크대 쪽으로 갔는데,
바로 앞에 엄지손톱만한 스크램블 조각이 떨어져 있는거야...
그래서 이상해서 아까 떨어트린 틈 사이로 후레쉬 비춰보니까 거기에 스크램블 조각이 안 보이는거지 ...
분명, 그 틈새에 떨어트린 조각 외에는 음식을 흘리지 않았는데.. 대체 왜 그런걸까?
내가 너무 오바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