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본 길냥이야. 출근길에 가는데 동그랗게 앉아있어서 귀여워서 다가가니 목에 저렇게 뭔가 걸려있더라고.
나 강아지 키우는데 암만봐도 넥카라는 아닌거같고, 귀를 봐도 중성화된 냥이도 아닌거같고..
슬쩍 다가가니 어느정도 까지는 가만히 있다가 좀 더 가까이 가면 도망 갈 준비하더라고...ㅠㅠㅠ
어쩜 좋지 츄르? 같은거 사서 먹을때 확 낚아채? 난 고양이는 전혀 몰라서.. 강아지면 그냥 맛있는거 주고 친해질때 빼면 좋은데.
우짬 좋을까 톨들 지혜를 주라
에고ㅠㅠㅠㅠㅠ 어째..저건 진짜 잘라야 할거 같은데......
저러다가 목에 괴사되거나 먹는것도 불편하고 점점 그럴거 같은데ㅠㅠ
그냥 내손 하나 희생하고 츄르로 해볼랬는데 안될것 같으네.. 하기사 도망 안갔으면 누군가라도 풀어주려고 했을텐데. 회사 동료가 저 고양이 5월에도 저렇게 있었다고 하네..여긴 좀 시골인데 (구미) 도와줄 단체가 있을랑가 모르겠어 최대한 검색해볼게 다들 고마워
구미 캣맘 밴드나 카페 같은데 가입해서 사연 적어서 노란 통덫 빌려서 잡아서 병원가서 제거해주고 다시 방사하는게 제일 좋을거 같다 ㅠ
222 통덫으로 포획해서 병원 갔다가 재방사가 그래도 제일 나을 거 같아. 어느 정도 거리까지 허용하는 거 보면 통덫에 간식 종류 넣고 유인하는 거 가능해 보여 ㅠㅠ 에고ㅠㅠ
저거 플라스틱 목카라에서 플라스틱만 빠진 거 같은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