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속이 맨날 아리송하던 신쿠가 오늘 처음으로 그 속내를 드러낸 거 같고
그 내용이 너무 좋음...
구인류 때부터 항상 쿠베라는 방관자처럼 보였고
그 후 행보도 너무 모순적이라 이해할 수 없었는데
사실은 그 모든 과오에 대해 잊지도 않고 외면하지도 않고 마주하면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구나...
아난타의 이름을 빼앗는 것으로 강제적인 회귀에서 아난타를 해방시키고
비틀어진 신들 사이서
오랫동안 숨죽이며 이 순간을 기다려왔구나 하고 개벅차 오름.
그 내용이 너무 좋음...
구인류 때부터 항상 쿠베라는 방관자처럼 보였고
그 후 행보도 너무 모순적이라 이해할 수 없었는데
사실은 그 모든 과오에 대해 잊지도 않고 외면하지도 않고 마주하면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구나...
아난타의 이름을 빼앗는 것으로 강제적인 회귀에서 아난타를 해방시키고
비틀어진 신들 사이서
오랫동안 숨죽이며 이 순간을 기다려왔구나 하고 개벅차 오름.
아루나 이름이 칼라빈카에게 있는 것도 미치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