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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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직까지 그때 올렸던 글들이 떠돌아다니는 걸 봤어요. 그때 올렸던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모르겠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렸던 건데, 몇몇 분들이 심한 말을 너무 많이 하셔서 글을 내렸었어요.



그때는 많이 상처받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라도 그런 감정이었을 것 같더라구요. 내 아이여도 그렇게 무서웠는데 완전한 타인인 분들은 어떠실까 싶어서..



다들 딸아이가 지금은 어떻게 지냐냐고 궁금해하시더라구요.. 3년이나 지났는데 아직까지 글이 달리는 걸 봤어요.



그때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서 다시는 안 올리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저희 아이 때문에 소름돋는다, 무섭다, 자식 학교 못 보내겠다 등의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고 근황? 아닌 근황을 올리려고 왔어요.



이번에는 심한 악플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ㅜㅜ



우선.. 그때 아동 발달 센터를 갔었어요. 미련한 일이지만 엄마 된 마음으로 유명한 데에 갔다가 괜히 딸아이 신상이 알려질까봐 무서워서 작은 곳으로 갔었어요.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저랑 딸아이랑도 면담을 했어요. 돌아온 대답은 이런 케이스는 발달 센터보다는 정신과를 가셔야 한다는 말이었어요.



다른 지능발달이랑 신체 발달 등은 모두 정상이었어요. 특히 지능발달은 우수한 쪽이더군요. 언어쪽이 상위 2퍼센트 정도 추정된다고... 그때는 전혀 기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거라도 감사한 일이었던 것 같아요.



정신병원으로 갔습니다. 아동 심리 등 아동정신과를 겸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수소문해서 갔어요. (정식으로 아동 정신과가 있는 곳은 아니었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찾아봐서 알게 된 곳이었습니다)



몇 주 간의 상담과 각종 검사끝에 의사선생님이 내린 진단은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라고 하시더라구요



네.. 쉽게 얘기하면 여러분들이 이야기하셨던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상태라고 했어요.



아직 어린데도 이렇게 성향이 두드러져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조금 놀라셨어요. 그래도 어렸을 때 치료를 시작하는게 훨씬 좋다고 빨리 잘 오셨다는 말을 들었어요. 청소년기에 성격이나 판단력이 형성된 후에는 바꾸는 게 정말 힘들다고요.



딸아이의 경우 반사회적 행동의 표출 이유가 충동적이거나 본능 억제 미흡이 아닌 감정 공감능력 결여에서 온다고 하더군요. 폭력적 행위의 동기가 너무나도 뚜렷이 나타난다고요.



공감 능력 검사?를 했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딸아이와 면담 식으로 진행했어요. 그리고 결과가.. 또래 여아들보다 극명하게 공감 능력이 낮았습니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대요.



저 사람을 때리면 그 사람이 아플 거라는 건 알지만, 그렇다고 때리면 안되는 이유는 모르는 거죠.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절대 감정적인 요인에 호소해서는 안 되고, 왜 이러한 행위가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지를 반복해서 알려주어야 한다고요. 감정적인 요인에 호소할 경우 딸아이는 전혀 공감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의 태생적인 관념과 사회적인 통념에 대한 괴리가 커져 상황이 악화될 수 있대요.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 -> 그 사람이 아프니까 (X)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 -> 그렇게 되면 감옥에 간다 (O)



이런 식으로요. 많이 딱딱해보여도 어쩔 수 없대요. 기본적인 선과 악을 교과서 외우듯이 머릿속에 집어넣어 줘야 한대요.



남편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나한테는 툭하면 칼을 들이대던 아이가 남편한테는 그러지 않았다, 하고. 혹시 본능적으로 힘의 우위를 알아서 그랬던 걸까요? 하니까



그건 힘의 우위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남편이 원인 제공을 안해서 딱히 동기가 없었던 거라고 하시더군요. 일곱살 아이의 입장에서는 남편이나 저나 완력으로는 딸아이보다 우세한 게 마찬가지고, 아이가 둘 중 누가 더 힘이 센지를 구분해가며 그런 행위를 할 이유가 약하다고요. 아마 제가 주부고 남편은 항상 늦게 들어오는데다 어화둥둥 내새끼 그래서 훈육은 제 몫이었거든요. 그 탓이 컸나 봅니다.



그리고 혹 둘째 생각이 있냐고 묻길래 모르겠다고 했더니 안 가지는 게 좋을 거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참 부모에 대한 소유욕이 강한 시기에 한번 동생에게 질투라는 동기가 부여되면 힘의 한참 우위에 있는 딸아이가 어떤 행동을 할 지는 예상할 수 있다고. 또 현실적으로 딸아이 한 명 키워내기도 힘들 거라고..



그래도 희망적인 건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경우에는 나이를 먹을수록 그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공감 능력이 생긴다거나 한다기보다는 사회적 규율이 학습되어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고.. 특히나 딸의 경우에는 지능도 좋은 편이라 한번 사회에 적응하고 나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처음에는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겉보기에는 문제가 없다.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거다 라는 것 자체가 딸아이가 정상적이고 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많이 있다로 들렸거든요. 실제로 그런 뜻도 있으셨던 것 같고... 결국 우리 딸은 일반적인 감정, 사랑이나 우정 등 타인과의 교감과 교류를 통한 정서적인 것들을 평생 가질 수 없는 건가,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라더군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것 뿐 딸아이는 감정도 풍부하고 애정도도 높은 편이래요. 이게 무슨 역설적인 소리인가 했더니, 완전 타인, 즉 딸의 관심 밖 상대에게는 감정적으로 공감하지 못하고 공감할 필요성도 못 느끼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에 한해서는 아니라는 거죠. 공감 능력 결여 환자중에서는 희망적인 경우래요. (애정을 가지는 상대가 아예 없는 환자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자라고 아동기 부터는 애정을 가지는 대상에 빗대서 사회적 규범을 학습시키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덥니다.



그리고 이쪽 분야는 누구도 확답을 못 한대요. 보통 반사회성 성격 장애가 유전적 영향이나 전두엽 측의 선천적인 문제로 공감능력 결여가 발생하는데, 자라면서 공감 능력이 자연히 형성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으니까 힘들어도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다만 하나 걸리는 게... '유전적 영향' 이 너무나 걸립니다. 사례를 찾아보니 사이코패스 들 중 다수가 본인의 그런 성향을 숨기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설마 남편이?? 아니겠죠? 제가 딸아이때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겠죠? 알게 된 이후로 가끔 남편이 싸하게 느껴집니다.ㅜㅜㅜ



아무튼... 그 이후로 최근까지도 완전 전쟁이었어요. 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몇 번 상담때는 잘 따라가던 딸이 어느 순간부터 안간다고 떼를 쓰고 성질에 성질을 부리더라구요... 억지로 데려갔다가 또 칼 들이밀까봐 초반에는 데려가지도 못했는데, 결국 억지로 끌고 갔어요.



의사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앉혀놓고 아주 기본적인 것,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 동물을 학대해선 안 된다.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 식물을 함부로 꺾으면 안 된다 부터 하나하나 가르쳤어요.



정말 선생님 말씀처럼 아이는 해당 대상의 감정 등은 전혀 고려하지 못하더군요...



"사람을 칼로 찌르면 안 돼."

"왜?"

"칼에 찔리면 아프지? 우리 딸도 아픈 거 싫잖아. 그 사람도 아픈 거 싫어해."

"그 사람이 싫어하는데 왜 내가 하면 안 돼?"(진짜 이거 그대로 말했습니다)



역지사지가 아예 안 되는 거에요.



처음에는 그냥 끄덕끄덕 거리거나 왜? 라고만 했던 딸이 몇 년 지나고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요.



"사람을 때리면 안 돼."

"왜?"

"우리 나라에서는 법으로 정해 놨거든. 그러면 우리 딸이 감옥에 갈 수 있어."



이 다음 대답이...



"그럼 경찰아저씨한테 안 들키고 때리면 괜찮아?"



이걸 듣고 느꼈죠. 아, 정말 쉬운게 아니구나 하고... 저 날 많이 울었어요. 우리 딸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단순한 신체적 장애라던가 지능 발달의 문제면 그래도 우리 딸은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다, 특별한거다 라고 위안하겠지만 딸은 사회적으로 틀린 존재에 가까웠으니까요. 무너지지 않으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이 아이를 온전히 세상에 살아가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딸은 분명히 저와 남편을 사랑합니다.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을 미워하는 것을 두려워해요. 방법을 바꿨어요. 너에게 피해가 간다, 가 아니라, 딸이 그런 행동을 하면 엄마 아빠가 너무너무 속상하다고.



아.. 이쯤되면 남편은 어떤 일을 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것같은데.. 뭐 이 글 안보겠죠... 솔직히 훈육은 제가 거의 다 했어요. 남편이 딸을 예뻐하는 것도 이유였지만 결정적인 일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일 이후로 그냥 아이교육은 제가 다 하는걸로 타협을 봤습니다.



무슨 일이었냐면... 남편 취미가 rc카에요. 저는 잘 모르니까 그냥 남편이 하는 거 몇번 보기만 했어요. 남편이 딱히 술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게임도 안해서 사실상 유일한 취미입니다. 한달에 거의 3~40만원은 쓰면서 애정도가 엄청 높아요. 동호횐지 카펜지도 가입하면서요. 근데 딸이 8살때, 학교에서 친구를 엄청 꼬집어 논 일이 있었어요. 같은 반 남자아이가 자꾸 딸 머리를 잡아당겨서 화가 나서 그랬다더군요. (솔직히 저는 정당방위라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조심해야하는 입장이니 그 학부모님한테 사과는 드렸습니다) 남편이 그걸 알고 딸을 혼냈거든요. 근데 그 다음날 남편이 출근한 사이에 딸이 남편 rc카에다가 주스를 잔뜩 부어놨었어요. (저렴한 모델이 아니라서 이것저것 부품 들어간거 합치면 60만원 넘어가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걸 안 남편이 화를 주체를 못하고 딸한테 손찌검을 했구요..... 평범한 아이였다면 남편이 화를 못참았구나 하고 그렇다고 때리면 어떡하냐, 정도로 넘어갔을 텐데 안그래도 불안정한 딸을 때렸으니까.... 앞으로 또 이런일이 있을때 아이 정서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몰라 불안해서 그냥 훈육은 제가 전부 하는걸로 했어요. 대신 남편의 집안일 비중이 좀 늘었어요. 원래는 제가 주부니까 주말에도 집안일은 제가 다 했는데 제가 아이 훈육을 도맡은 다음에는 주말 빨래 청소는 남편이 다 해요. 이 부분은 서로 합의하고 약속한거니까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학교에 들어간 다음에는 많이 수월해졌어요. 딸애가 학교가 재미있는 모양인지 엄청 좋아했거든요. 그 뒤로는 선과 악을 설명하는게 좀 더 쉬워졌어요.



남자친구라고 잘생긴 남자애를 데려오기도 하고 친구들이라고 우르르 데리고 집에 오기도 했어요. 그 뒤로는 딸이 그런 행동을 하면 친구들이 너를 싫어하게 될 거라고 했어요. 혼자가 되고 싶은 건 아니잖아, 딸. 하고 말하니까 고개를 끄덕이더라고요.



분노조절에 대한 방식도 처음부터 다 바꿔줬어요. 폭력적인 성향이 조금이라도 두드러지지 않게 하려고 rc카 사건 이후로는 딸애 앞에서는 저와 남편 둘다 큰소리 한번 낸 적 없어요.



2018년 올해 11살이 된 딸은 엄마아빠의 노력을 알아준 건지, 본인이 깨달은 건지 몇 번의 작은 다툼 말고는 학교에서 문제 한번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요. 교우관계도 좋대요. 자랑하자면 공부도 엄청 잘해요. 책도 많이 읽고 대회란 대회는 전부 나가서 상을 쓸어와요.



아직 곤란하면 금방 들킬 거짓말을 하는 부분과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은 남아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많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요.



그냥.. 근황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올려요. 걱정해주셨던 분들 전부 너무 감사하고, 무서워하셨던 분들은 죄송합니다.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제가 정말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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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정말 고생하신다ㅠㅠㅠ
  • tory_1 2018.06.21 00:41
    ㅜㅜ...아이를 낳을 확신이 더 사라진다..........
  • tory_2 2018.06.21 00:45
    미리 병원에 데리고 가 다행이라 해야할지..
  • tory_3 2018.06.21 00:45
    와.. 대단하다
  • tory_4 2018.06.21 00:47
    아 안타깝다ㅠㅠㅠㅠㅠㅠ
  • tory_5 2018.06.21 00: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30 18:50:45)
  • tory_87 2018.07.28 02:23
    진짜 저렇게 안하시고 쉬쉬하며 넘기는 분들 많은데, 정말 좋은 부모님이신듯.
  • tory_6 2018.06.21 00:54
    아 어머니 ㅜㅜㅜ
    어쩜 저렇게 강하시지.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으셨을텐데 끝까지 딸 놓지 않고 품고 가시는게 너무 대단하다...
  • tory_7 2018.06.21 00: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1 05:58:01)
  • tory_8 2018.06.21 00: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16 15:37:42)
  • tory_9 2018.06.21 00:57
    와 글쓰신분 정말 대단하셔...나였으면 멘탈 무너져서 너죽고 나죽자 했을지도...ㅠㅠ
  • tory_10 2018.06.21 00:57
    어머니 정말 대단하시다...어휴 자기가 낳은 자식이라도 저러면 정말 너무 무서울 것 같은데...그래도 빨리 병원 데려가셔서 치료 받는다니 다행이긴 하다 갈 길은 멀겠지만 빨리 할수록 좋고 나이 먹을수록 완화되는건 맞으니까...저렇게 어린 아이한테 보통 반사회성 성격장애라고 진단 잘 안내리는데 진짜 심각한 케이스였나보네...그나마 애정 대상은 있다니까 다행이라곤 하지만...암튼 어머니 멋지신데 안타깝다...부디 딸이 잘 자라기를...!
  • tory_11 2018.06.21 01:07
    수업때 배운 건데 사이코패스가 경중 차이는 있지만 인구의 1%라서 그렇게 드문 것도 아님...
    저 아이는 정말 심한 케이스고 엄마가 빨리 병원에 데려가서 그렇지 우리 주변에도 엄청 많을 걸?
    그렇게 생각하면 무섭다...
    얼마전에도 저 애 같은 케이스 들어서 더 와닿네
  • tory_12 2018.06.21 01: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7/08 00:46:46)
  • tory_13 2018.06.21 01:54
    어머니가 일찍 알아차리셔서 다행이시다 애도 생각만큼 엄청 심한거 같진 않아 애정이 있는 편이라니까.. 부모님 친구 등 본인이 애정하는 경우에는 잘해주려하고 지키려고 할테니까.. 다만 그 사정권 밖에 있는 인물들은 나몰라라 하겠지만 어쨌든 어머니 고생하신다 ㅠㅠ 나도 이런 경우 있을까봐 애 못 낳겠다고 생각하는편인데 (꼭 반사회성 성격장애 말고도 나같은 지나치게 예민한 성격이라든가 ㅜㅜ) 차라리 저런 경우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해 똑똑한 아이니까 학습만 제대로 되면 큰 문제행동 없이 오히려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쓰일거야 오히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성향의 사람들이 현대에 적합한 인물들로 꼽힌다는 말도 있으니까.... 현대엔 감정적이고 예민하고 이런것보단 냉정하더라도 실리적이고 손해 안보는 타입들이 잘 살아가니까 그리고 어머니도 참 다행히 깨인 분이시라 케어 잘 해주시는거 같구.. 사실 저런 기질은 그 환경에 따라 참 달라져서 지금처럼만 잘한다면 앞으로 정상인과 별 다를바 없이 살 수 있을듯해... 어머니 바람만큼 노력만큼 아이가 반듯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 다른 부모님들도 본인 아이 잘 알고 거기에 맞춰서 잘 키웠으면 좋겠어 ㅠㅠ
  • tory_14 2018.06.21 02:55
    아... 솔직히 나였다면 감당못했을 것 같아. 힘드시겠다.
  • tory_15 2018.06.21 05:00

    어머니가 고생 많으시겠네...

  • tory_16 2018.06.21 08:42

    정멀 멋지다.난 저렇게 할 자신이 없어..

  • tory_17 2018.06.21 08:48
    그래도 어머니가 현명하고 멘탈 강하신듯. 단순히 모성애의 힘이라고 보기 힘들만큼 대단하심.
  • tory_18 2018.06.21 08:54
    유전경향이 있다는게 너무 무섭다
    사이코패쓰나 쏘시오패쓰 기질이 있는 사람은 책을 정~~~~말 많이 읽는게 좋다고 하더라. 감정을 배우는데 반복 학습으로 좋다고. 실제 진단받았던 분이 커서 쓴 글 봤어. 자기는 책을 닥치는대로 읽었던게 도움됐다고...
  • tory_40 2018.06.21 18:52

    헉 근데 나도 이거 도움 되는 거 같아. 나는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이런건 아니고 그냥 눈치없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그래서 말주변 많이 없고 무슨 일이 있을 때 내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질 못했거든. (좋거나 싫음을 너무 과도하거나 약하게 표현했다고 해야하나) 내가 생각해도 보통의 친구들과 다르게 사회성 떨어지고 눈치 부족하고 빠릿빠릿하지 못하다, 말을 잘 못한다는 건 고등학교 가면서 느꼈는데..

    좋은 친구들이 옆에 생기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잖아. 나는 영화랑 소설 많이 봤었어. 다큐멘터리도 보고...그냥 재밌어서 본건데 보면서도 주인공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서 느낀게 많았음..말로 일일이 설명하려니까 어려운데ㅠㅠ 진짜 좀 현실적인 분위기 많이 나는 영화, 드라마도 좋고 다큐, 책도 도움 많이 된다고 생각해. 원체 내향적이고 돌아다니는 거 안좋아해서 친구는 많지 않은데 사회생활 할 때 어려움은 없더라구! 지적 받는 일도 별로 없고ㅠㅠ 저 글 어머니 진짜 힘드실 거 같아.. 나중에 고등학교 올라가고 좀 더 정신적으로 자라면 본인이 더 노력해서도 많이 좋아졌으면..


  • tory_19 2018.06.21 09:22

    무책임 할수도 있지만 만약 내 딸이 저런다면... 보육원에 맡길것 같아 ㅠ 대단하시다 어머니.. 내리사랑이다 진짜

  • tory_20 2018.06.21 10:05

    RC카사건보니까 남편한테 온거같은데... 어머니 진짜 대단하시다...

  • tory_59 2018.06.22 17:47

    나도 이생각했어.. 그 RC카 하나때문에 정상적이지 않은 애한테 손찌검을 했다니 말이야..

  • tory_66 2018.06.23 01:34
    333 아뮤리그래도 자식한테 손나가는건 ...
  • tory_67 2018.06.23 03:44

    4444 나도 이 생각하면서 내려옴... 

  • tory_86 2018.06.30 21:10

    55....

  • tory_88 2018.08.24 09:48

    666... 남편한테서 온게 분명해

  • tory_21 2018.06.21 10:09
    아 나도 애엄마지만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시네 ㅠㅠ 그나마 딸이 감정을 전혀 모르는게 아니라니 다행이고 제발 가족이 아무 탈없이 행복하게 사시길 빌어
  • tory_22 2018.06.21 10:13

    정신병은 유전된다더만.. 에휴..

  • tory_23 2018.06.21 10:34

    경찰아저씨한테 안 들키고 때리면 괜찮아? 보고 머리가 띵해진다

  • tory_27 2018.06.21 11:34

    나도 거기서 대박소름인데 순간적으로 답변도 생각해봤어

    우리나라는 땅이 좁고 범죄검거율이 99퍼센트 수준이라서 안들킬 수 없어 이정도면 수긍하려나 

  • tory_30 2018.06.21 12:50
    @27

    맞은 아이가 신고할 수도 있다는 경우를 이야기 해주는건...?

  • tory_32 2018.06.21 13:22
    @30 그럼 쟨 신고못하게 죽여버려도 돼?할 듯
  • tory_33 2018.06.21 13:34
    @30

    때린 사람이 없어지면  괜찮아? 이럴지도...

  • tory_34 2018.06.21 13:59

    그러니까.. 진짜 무슨 시한폭탄 안고 있는 느낌일것 같아.

    열심히 논리적으로 교육을 시켜도 머리가 좋으니까 수틀리면 남들 모르게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버릴것 같아서 무서워..

    제 3자인 내가 이런데 어머니는 정말 얼마나 심적으로 힘들었을까

    부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 tory_24 2018.06.21 10:40

    이거 전에, 누나가 싸이코패스.. 라고 하면서, 치료 과정 올린 글 생각났었는데. 진짜 주변 사람들 노력이 중요한 거 같더라;ㅅ; 어머니가 그래도 일찍 알아채고는 케어해 주고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볼 때마다 남편이 할많하않.. 후. 

  • tory_54 2018.06.22 13:56

    맞아. 나도 이거 생각났어. 누나가 싸이코패스라서 논리적으로 말해줘야한다는 글...쉽지않다

  • tory_25 2018.06.21 11:33

    어린 아이들의 소시오패스관련한? 다큐 캡쳐를 봤는데 딱 저 아이처럼 말을 하더라. 깜짝 놀랐어. 처음엔 판이니까 자작일 수도 있나 했는데 그거보고 자작일 수가 없구나 싶더라고

  • tory_26 2018.06.21 11: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21 15:46:46)
  • tory_28 2018.06.21 11:55
    어렸을때 친구 언니가 햄스터를 아무렇지않게 잔인하게 죽인다고(그체적인 얘기를 많이 들었어..) 얘기해준게 생각난다...그리고 교수님 중 한분 조카가 사이코패스성향인데 외과의사가 되어서 수술하면서 공격적인 욕구(?)를 좋게 해소한다고 말해준게 기억나네..근데 그 교수님도 좀...쎄한게 많았어 학년에 한두명씩 알게모르게 피해주고.. 1프로니까 생각보다 많겠지...
  • tory_29 2018.06.21 12:31

    종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신이 있거나 환생이 있으면 안들키더라도 행동을 조심할 거 같아. 

  • tory_31 2018.06.21 13: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2/05 09:09:11)
  • tory_29 2018.06.21 13:21
    @31

    그러게 기독교는 안 되겠다. 불교나 자이나교같이 살생을 금지하는 종교여야겠네ㅠ 

  • tory_47 2018.06.21 23:04
    ㄴㄴ...종교는 논리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디폴트 공감력이 필요함) 머리좋은 사이코패스 성향들에겐 "타인을 설득하고/농락하는 법을 익히는 장소" 정도로 이용되고 본인이 바뀌는 경우는 극히 드물꺼야
  • tory_62 2018.06.22 21: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9 02:38:30)
  • tory_35 2018.06.21 14:09
    그나마 여자애기라...솔직히 아들 낳았는데 사이코패스면;;;
    휴 저 엄마만큼 할 자신없다ㅠ
  • tory_36 2018.06.21 16:01
    엄마 대단해...
  • tory_37 2018.06.21 16:33
    일반학교 보내도되는걸까.. 비슷한 해외사례들보면 저런 문제는 잠재되어있다가 한 순간에 터져버리거든.. 예를 들어 지금 엄마가 ‘그런 행동을 하면 친구들이 싫어할꺼야’라고 했는데 굉장히 안좋은 방법이야. 눈앞의 사고는 막을수있지만 사춘기에 접어들었을때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엄마가 말하는 ‘나쁜행동’을 안했는데도 날 싫어하네?라고 생각해서 억누르고있던게 폭발할가능성이 높아..
  • tory_50 2018.06.22 00:13

    나도 그 부분이 걸린다 감정적인 호소는 안좋다고 했는데 왜 저 방법을 계속 쓰실까..

  • tory_52 2018.06.22 04:00
    @50 나도 같은 생각. 더 노력해서 바꿔 가시겠지만..
  • tory_69 2018.06.23 10:59
    @50 그래서 조금 자라고 아동기 부터는 애정을 가지는 대상에 빗대서 사회적 규범을 학습시키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덥니다<<<이 방법을 쓰시는거 아닐까
  • tory_38 2018.06.21 17:02

    어머니분 대단하다........

  • tory_39 2018.06.21 18:20
    이 글 이제는 커갈 그 딸이 보게되면 어떻게해? 나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인터넷 볼거 다봤는데.. 본인이 보면 자기 얘긴줄 알것만 같아ㅠ
  • tory_41 2018.06.21 19:13
    싸이코패스 누나를 둔 사람이 쓴 글하고도 훈육방식은 비슷하다. 어머니 고생하신다ㅠㅠ
  • tory_42 2018.06.21 19:32
    22바로 그댓글 생각남 훈육방식이 똑같다..
  • tory_43 2018.06.21 19: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22 17:00:49)
  • tory_44 2018.06.21 19:53

    진짜 고생하셨다...

  • tory_45 2018.06.21 20:16
    저런 증상은 낳아봐야 아는거잖아,, 그게 더 무서움,,,ㅠㅠ 나중에 내 일이 되면 어떡하지,, ㅠㅠ 그런 생각 한다 ㅠㅠ
  • tory_46 2018.06.21 20:24

    어머니 정말 대단하시다......

  • tory_48 2018.06.21 23:54

    세상에 사이코패스였어ㅠㅠ

  • tory_49 2018.06.22 00:10
    아 ㅜㅜ심리치료사인데 진짜 갑갑하다...
  • tory_51 2018.06.22 01:21
    나는 저 정도 장애까지는 아닌데 본문 딸이랑 비슷한 점이 되게 많아서 읽으면서 깜짝 놀랬어 나는 그래도 주위에서 보기에는 오히려 진짜 잘 컸다라고 할 정도로 생활 잘하는 편이야 근데 날 좋아하는 사람들이 상처 많이 받더라구
  • tory_53 2018.06.22 13:52
    좋은 가정에서 태어났으니 망정이지
    저런성향이 고아고 아무도 잡아줄사람이 없다면 연쇄살인마 될 확률이 높지
  • tory_73 2018.06.23 22: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22:43:40)
  • tory_80 2018.06.25 11:42
    333 막말로
    기초생활수급자에 밑에 동생 3명있고
    아버지 일용직 목수or 노래방도우미 보도실장
    어머니 청소부 등등
    이런 어려운집에서 태어난 딸 자식이었으면
    어후.....
  • tory_55 2018.06.22 15:21

    어머니가 정말 현명하시네......마음고생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셨으면...

  • tory_56 2018.06.22 15:24

    신이 있다면 왜 이런 병(?)을 만든거야 신 못됐다 정말... 

  • tory_57 2018.06.22 16:16
    남편 개쓰레기네.. 저 아이가 사이코패스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지꺼 애장품에 주스부었다고 애를 때리냐 손찌검이라고 한거봐서는 훈육차원의 매도 아닌것같은데
  • tory_58 2018.06.22 17: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04 03:16:33)
  • tory_60 2018.06.22 19:00

    아... 어머니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대단하시다.. 나는 못할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

  • tory_61 2018.06.22 21:46
    소름돋는다 ㅜㅜㅜㅜㅜ 엄마는 위대하다
  • tory_62 2018.06.22 21: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9 02:38:30)
  • tory_63 2018.06.22 22:32
    진짜 안타깝다. 치명적인 장애를 갖고 태어난거잖아...
  • tory_64 2018.06.22 22:42
    대단...
  • tory_65 2018.06.23 01:07

    글쓰신 분이 마음고생 많이 심하실 것 같아서 읽는 동안 너무 슬펐다ㅠㅠㅠ 앞으로 글쓰신 분도 그렇고 자녀분도 행복했음 좋겠다,,

    정말 현명한 선택해주셔서 다행이네 보통은 윽박지르거나 정신과 갈 생각도 안하던데 ㅠㅠ

  • tory_68 2018.06.23 05:46

    어머니가 진짜 대단하시다. 아빠는 딱히 노력하는 것 같지 않음. RC카 망가뜨린건 분명 잘못했지만 그렇다고 정상도 아닌 애를 때리다니; 솔직히 저 아빠가 하는거라곤 그냥 집안일 좀 더 도와주는거 밖에 더 있나;; 진짜 저 아이는 엄마 없었으면 큰일날뻔했다.

  • tory_70 2018.06.23 12:45
    대단하다 그리고 실제 내주위에 이런 친구가 있어
    중학교때 아이큐 150 나오고 (학교에서 하는거라 엄청 정확한건 아닌데 완전 틀린건 아닐거야 나도 공부 좀 하는 편인데 131정도 나왔었어;)
    전교1등하고 진짜 영재들만 가는 특목고 간 친구가 있어
    근데 걔가 알게 모르게 사이코패스라고 느낀게 나랑 제일 친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가수 안티사이트 가입하고는 그 닉넴을 나에게 지어달라고 그러더라
    그후로 그냥저냥 안부묻고 지내다가 스무살 넘었을때에 폐차시킬 정도로 크게 사고 난적이 있어서 친구에게 안부전화하면서 사고 얘기하니깐 안죽었음 된거아냐? 라고 하더라

    나를 우습게(?) 여겨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걔랑 비슷한 학력과 수준을 가진 애도 걔에게서 싸한 기운을 느꼈대

    정말 무서운건...
    걔가 지금 신경정신과 페닥이라는거야...
    휴;
    다행히 걔네 집안이 화목하고 부유한편이라 어찌저찌 교육은 잘 시킨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섬뜩한 순간 많았어... ㅠㅠ
  • tory_77 2018.06.24 17:02
    와 이게 더 무섭다....
  • tory_78 2018.06.24 19:47
    소름이다 사패가 의사라니...? 그런거 법적으로 막을 수 없나 넘 무서운데...
  • tory_83 2018.06.27 11:26

    원래 의사 중에 사패 많아.. 사이코패스가 많은 직업군 중 하나가 의사랑 경찰임

    그래선 안될 거 같지만 직업 특성상 그렇게 됨

  • tory_71 2018.06.23 16:38
    개소름... 저런애들이 커서 심해지면 사고치겠지.. 어떻게 치료가 될려나.. 어휴..
  • tory_72 2018.06.23 22:04
    어머니 정성이 너무 대단하고 안쓰럽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 ㅜㅜ
  • tory_74 2018.06.23 23:46
    어머니 안쓰럽고 자기 rc카 부쉈다고 어린애 손찌검하는 남편은 소름돋는다 좀..
  • tory_75 2018.06.24 01:21

    애낳기 무섭다........ 난 저 엄마처럼 할 자신이 없어... 진짜 받아들이기까지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 tory_76 2018.06.24 09:12
    아무리 그래도 얘한테 손찌검을.....;;유전적성향이라면 아빠때문인거같음...
  • tory_78 2018.06.24 19:48
    아빠가 싸하다.. 자식이니까 온갖 수고를 들이는건 이해하지만 주변 아이가진 부모입장에서는 근처도 가기 싫을듯 ㅠㅠ
  • tory_79 2018.06.25 01: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5 04:28:42)
  • tory_81 2018.06.25 12: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07 07:47:52)
  • tory_82 2018.06.26 21:32

    어머니가 참 현명하시다

  • tory_84 2018.06.28 18:06

    어머니 진짜 현명하신듯 대처 진짜 잘하셨다... 

    나도 저 글 본적 있는데 근황은 처음봤어! 너무 다행이다 ㅠ

  • tory_85 2018.06.29 17:19

    진짜 그 싸이코패스 누나 둔 동생 가정 훈육법이랑 비슷하다 ㅇㅇ... 거기도 치료센터에서 햄스터를 키우게 해서 관찰일지 쓰라고 시켰는데

    누나가 갑자기 햄스터를 죽이려고 해서 동생이 왜죽이냐고 불쌍하다고 했는데 불쌍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그래서 감정을 배제하고 이해시켜야 한다고 했어

    진짜 소시오패스나 싸이코패스 주변 환경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들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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