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로 나야나 ㅋㅋㅋㅋㅋ
학창시절때에 대여점에서 만화책 빌려와서 돌려보던게 당연했고, 종종 수업시간에 보다가 선생님한테 뺏겨서 울어보기도하고 ㅎㅎ 그랬었는데
어느덧 내나이 3n세 ㅎㅎ
이젠 정말 주변에 한둘? 정도가 다 인듯하다.
어느 지인은 만화책만 보며 웹툰은 적응이 안된다고하고
어느 지인은 웹툰도 만화책도 관심없이 연재물만 계속 보고 있어. 아마 완결나면 만화를 볼 일이 없어지지 않을까?
문득 쓸쓸해진다. 물론 나도 웹툰이건 종이책이건 소재, 스토리에 있어서 까다로워진건 맞아. 그럼에도 다음편을 결제하고싶은 맘이 들때면 행복하거든!!
다만 이따금씩 동떨어졌다는 생각이 들곤해. 나만 어린마인드에서 못벗어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것도 그럴것이 오타쿠로써 마음껏 드러내지도 못하잖아.
이젠 스스로 밥벌이를 하고 독립을 했는데도 혼자 2D에 머물러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ㅎㅎ
나는 딱히 2차를 파거나 하지는 않지만 요일별웹툰, 만화책들 구매해서 보거든 ㅎㅎ
나이 먹을대로 먹었다고 생각하는 톨들은 어떻게 만화문화를 소비하는지, 홀로 만화를 좋아하는 상황에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궁금하다 ㅎㅎ
난 할머니 때까지 좋아하는게 꿈이야.. 만화 보는 할머니 너무 멋진 것같아ㅋㅋㅋ 취미가 이거라고 생각하니 취미생활 잘하고있는것 같고 좋아! 아,나도 2차는 안파고 웹툰이나 만화 결제해서 보는정도얌ㅋㅋㅋ 점점 소비가 늘어나고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