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될수있을까) 내기준 올해 최악의 드라마같음...

그냥 여혐이랑 고리타분함을 떠나서 사상 자체가 너무 이상해
음침하게 이상한 메시지 넣는 것도 아니고 걍 대놓고를 넘어서 드라마의 모든 기틀과 논리가 이상해... 제정신인가 싶음
일단 남주인공 서사부터 제정신이 아님
결혼생활 힘들지만 부인 도와서 오순도순 살기 VS 집안일이나 (혹시나중에하게된다면)육아 싫으니까 불륜으로 위장해서 이혼하고 위자료 매달 3백만원 내기에서 후자를 고름?
사과하기 vs 자살하기에서 자살하기 고를 거임?
그리고 변호 케이스 중에 여자한테 과실 있거나 여자 과실 아닌데도 여자 과실로 몰아가는 경우만 한가득인 거 너무 투명하고
아무리 멘붕상태였다지만 주차장에서 남자가 여자 차로 치려고 한 시퀀스 개식겁했는데 그 후에 오하라가 여자쪽도 아니고 남자쪽을 위로해줘야 됨; 제정신인가?
그리고 어제 결혼 이혼 반복한 커플 일화 중에 남자가 성병 옮아왔던 거;;; 진짜 성평등 pc 이전에 문자 그대로 너무 지저분해서 어떻게 이딴 내용을 쓰나 싶었음...
애초에 여주인공은 결혼하든 이혼하든 뭘 하든 잘사는 전문직인데 주변에 결혼 이혼 남미새 여미새 넘쳐나는건 걍... 더 생각하고 싶지도 않음...
오하라 이름 스칼렛 오하라에서 따왔을텐데
스칼렛 오하라도 K-패치하니까 잘났는데도 온갖 데서 구박받는 한녀 돼버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