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민폐여주 이런 말 듣는 캐는 많이 봤는데

예전에 아테나에서 정우성 캐릭터가 쫌 그랬던거 같은데

민폐남주 있기는 한데 난 예전에 디톨서 본거 같은데 같은 행동을 해도 여주랑 남주 차이 있다는 것도 좀 공감되는거 같음

민폐남주 있는데 쇼핑왕루이에 루이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귀여워하는

드덕들 중에는 남배우 빠들이 많아서 민폐 남주라고 누가 이야기 꺼내는 순간

다른 찬양글로 다 막아 버릴걸 남캐한텐 한없이 관대하고 후하니까........

여캐가 무능해서 우리 남주가 다했다. 남주 최고다~ 이런 글들 되게 많이 올라왔었지

착하고 솔직하고 정의로운것도 다 민폐로 둔갑시킴

남주가 민폐 끼치는경우가 있긴하지만 항상 이유가 있고 결국 납득이 가게 그려지게 만들고 그리고 반응부터가 후한편이라 거의 없다시피 하는거같음 민폐 여주캐들 중엔 조그만한거 하나로도 까이기도 하지만 막 일을 망치는 수준으로 민폐를 끼치고 그렇게 행동하는거에대한 설명도 없는경우가 많았떤거같음

드라마 주시청층이 여성인 이유도 있는 것 같음 ㅋㅋㅋ

또오해영 에릭도 알고보면 여주 인생 망친 아주 나쁜 놈인데 여주가 그런 놈에 빠져서 미친년 소릴 들을 정도로 사랑하는 이야기임

근데 포장 잘 해놔서 민폐소리 안 듣잖아

결국은 작가 필력이 여주 캐릭 희생시켜 겨우 남주 캐릭터 돋보이게 글써내는 능력치밖에 안 되는 거임

어느 작가가 욕먹는 캐릭 쓰고 싶겠어? 공감가는 캐릭터 쓰고 싶겠지

진짜 글 잘 쓰는 작가는 남여주뿐만 아니라 조연 포함 모든 캐릭터가 공감가게 잘 씀

진짜 여주한텐 너무나도 쉽게 붙는 민폐여주...

뭘 하면 한다고 민폐고 아무것도 안하면 안한다고 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