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차두리(37)가 이혼 소송에서 2번 패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차두리 부부의 파경에 대해 다뤘다.

이날 한 기자는 “선수 생활을 위해 떠난 독일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차두리는 가정이 생기고 기뻐했는데 첫 딸을 얻은 뒤 ‘해외 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것이다. 이제는 집에 들르면 아내와 딸이 나를 따뜻하게 반겨줘 너무 행복하다. 결혼을 통해 인생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의 행복한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다른 기자는 “2013년 3월 차두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을 냈다. ‘아내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혼인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관계가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법원에서는 차두리 씨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혼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이혼 소송을 제기한다. 1차 패소 후 다시 항소했지만 2017년 2월 역시 패소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자는 그 이후 차두리와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패소 판결 이후 이혼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자는 차두리 파경 원인에 대해 “주변 왜곡된 시선 때문인 거 같다. 차두리는 ‘재벌가 사위’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요즘 결혼 잘해서 장인어른 덕 본다는 이야기가 듣기 싫다. 마음이 아프다. 결코 돈에 눈이 멀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결혼한 게 아닌데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다른 기자는 “아내 신혜성씨 상황을 생각해 보게 됐다. 차두리 씨는 차범근 감독이 활약을 펼칠 때 태어나서 결혼 후에도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해서 제2의 고향이 독일 같은 곳이다. 하지만 아내는 의지할만한 사람이 하나도 없이 고립됐다. 여기서 아이 둘을 키워야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힘들지 않았을까 추측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 15일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 3부는 차씨가 신씨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두 자녀의 친권자 지정 청구도 1심과 마찬가지로 인정되지 않았다.

차씨는 2008년 12월 신철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의 장녀 신씨와 결혼했다. 이후 5년 만인 2013년 3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차씨 부부의 이혼 사건은 그해 11월 정식재판으로 넘겨졌다.

차씨는 법정에서 신씨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차씨 주장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결혼생활이 끝났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nag.co.kr

출처 중알일보

참고로 부인은 기성용한테 매일 밥 차려줬었음
  • tory_1 2022.12.07 21:37

    부인 신씨가 차두리한테 매일 밥 차려줬다는 말이지?

  • tory_6 2022.12.07 21:38
    기성용이 차두리네 집 매일 놀러가서 밥 얻어먹었다는 기사 본 기억이 있음
  • tory_7 2022.12.07 21:38
    기성용이 유럽 진출 막 시작했을 때라 적응 힘들고 외로워서 차두리 집에서 시간 많이 보냈어
  • tory_1 2022.12.07 21:39
    @6

    아 오타가 아니고 진짜였구나

  • tory_2 2022.12.07 21:37
    유책배우자가 확실하지 않아서 그런가?? 엄청 오래 걸리네
  • tory_3 2022.12.07 21:37
    본인들이 알아서 하시겠지. 제 3자가 이러쿵저러쿵 할 문제는 아닌것 같음
  • tory_4 2022.12.07 21:38
    허억
  • tory_5 2022.12.07 21:38

    부부관계는 아무도 모르는거임 

  • tory_9 2022.12.07 21:40

    2222 괜히 제3자가 이러니 저러니 추측성 말해봤자 양쪽한테 상처만 줄 뿐....

  • tory_10 2022.12.07 21:41
    3333 둘밖에 모르는 게 부부사이...
  • tory_21 2022.12.07 21:54
    4444 맞아 부부 본인들만 아는 거지 뭐
  • tory_22 2022.12.07 21:59

    555

  • tory_23 2022.12.07 22:02
    66 둘만 알아..
  • tory_27 2022.12.07 22:33
    7777
  • tory_30 2022.12.07 23:51
    8888888
  • tory_8 2022.12.07 21: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07 21:39:56)
  • tory_11 2022.12.07 21:42

    아 근데 이혼 신청하고 패소할수도 있구나 난 이런 시스템인지 첨 알았어.. 한쪽이 반대하면 계속 이렇게 하는 거야??

    장기간 만난 것도 아니고 다른 나라 가서 신혼생활한다는 게.. 엄청난 금술이 아닌 이상은 힘들 것도 같네..ㅜ

  • W 2022.12.07 21:43
    ㅇㅇ홍상수도 그래서 이혼 못했어
  • tory_11 2022.12.07 21:45
    @W

    아 맞네 ㅋㅋ 이해가 쉽게 된다 ㅋ

  • tory_12 2022.12.07 21: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5/16 16:25:18)
  • tory_15 2022.12.07 21:45
    별거중이래
  • tory_13 2022.12.07 21:43
    이것도 2018년이고 현재는 어떻게 됐는지 아무도 모르는거아녀..? 기사링크가없어서 직접 찾아봄
  • tory_19 2022.12.07 21: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07 21:57:43)
  • tory_16 2022.12.07 21: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4 19:38:16)
  • tory_17 2022.12.07 21:49
    이혼 신청을 차두리가 먼저 냈구나. 나는 부인분이 이혼을 원해서 바로 한국으로 왔고, 차두리가 잘 해보려고 노력한 걸로 기억하는데.. 여자분이 독일에서 향수병이 심해져서 힘들었다고 했었는데..
    차범근한테 둘째 축구선수로 키우겠다고 하고 시댁이랑도 잘 지내고 기성용이랑도 잘 지내고, 기성용이 딸이랑 놀아주고 독일 시절 좋아보여서 좋아했는데 이혼 이야기 나오고 앞서 적은 이유라고 해서 안타까웠던.. 근데 아직 소송중이구나.
  • tory_28 2022.12.07 23:20
    나두 그때 토리랑 똑같이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신혜성씨 블로그랑 차붐 블로그 자주 들어가서 되게 행복해보인다 생각했는데 ㅠ 아인이도 너무 귀엽고
    아버님 둘째는 아들로 쏠게요!이러고 기성용한테도 허물없이 진짜 잘해주는 것 같고 지금 생각하면 신혜성씨도 젊은 나이였긴하네 그때... 이혼한대서 진짜 충격이었엉 ㅜㅜ 둘만 아는 문제겠지만.. 너무 안타까웠어
  • tory_18 2022.12.07 21:5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794185
  • tory_20 2022.12.07 21:54
    부부 사이 일을 타인이 어찌 알겠어
  • tory_24 2022.12.07 22:17

    헉 사이 틀어진지 10년이 다되가는구나 지금까지 잘사는줄....

  • tory_25 2022.12.07 22:17
    둘다 너무 힘든 상황이였네 에고ㅠㅠ
    이혼도 쉽지않나보네
  • tory_26 2022.12.07 22: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07 22:43:15)
  • tory_29 2022.12.07 23:48
    헐 한줄알았는데아니였구나
  • tory_31 2022.12.08 00: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08 00:16:57)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갓생을 꿈꾸는 파리지앵 3인의 동상이몽 라이프 🎬 <디피컬트> 시사회 6 2024.05.02 499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4 2024.05.02 417
전체 【영화이벤트】 변요한 X 신혜선 X 이엘 🎬 <그녀가 죽었다> 사건브리핑 시사회 42 2024.04.30 1651
전체 【영화이벤트】 드디어 시작된 숙명의 대결! 🎬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시사회 50 2024.04.30 1782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9661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78532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190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3267 유머 할머니네 바디워시 7 21:45 463
483266 이슈 한 드라마에서 5분만에 벌어진 일 (미친 전개)  1 21:38 974
483265 기사 대학생 1600명 체포… 美 반전 시위 진압 과정서 부상자 속출 3 21:34 190
483264 이슈 경찰도 속는 완벽한 은신술 1 21:34 360
483263 이슈 치콜 VS 치맥 19 21:32 430
483262 기사 미국 이어 영국 대학가에서도 ‘이스라엘 규탄 시위’ 확산 21:30 50
483261 기사 [단독] "배가 고파서"…휠체어 탄 노인 돈 뺏어 달아난 50대 구속 5 21:29 212
483260 기사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가자 대량 학살, 홀로코스트 같아” 1 21:29 102
483259 기사 테무, 중국 선전매체와 연계... 외국인 데이터 수집 8 21:27 407
483258 이슈 성적 취향은 선택할 수 없어요 14 21:25 1195
483257 이슈 세븐틴 우지x사무엘 - 세븐틴 마에스트로 64비트 챌린지 5 21:17 206
483256 이슈 국제결혼한 양남들이 자기 한국인 와이프 다양한 방법으로 괴롭히지않나 15 21:17 1575
483255 기사 수면제 계속 먹여가며 성폭행…14일치 먹은 여성 사망 20 21:16 1361
483254 이슈 다시 봐도 레전드인 3400만회 넘게 찍은 뉴진스 무대 16 21:16 1254
483253 기사 '악의적 민원' 한 명이 3달 간 7만 7천 건 정보공개 청구 6 21:13 561
483252 이슈 한끼 식대 2700원 받는 청소 노동자 분이 식대가 오르면 드시고 싶다는 음식 52 21:12 1862
483251 이슈 주변에 연상 연하 커플관계에서 누나소리 듣는거 안좋아하는거 같은 달글 캡쳐 20 21:07 1081
483250 이슈 오빠미 있는 민지 14 21:06 1056
483249 이슈 민희진 신곡 ㅡ 버블검 (Bubble Gum) 7 21:02 763
483248 이슈 르세라핌 사쿠라가 환장했던 Burn the Bridge 트레일러 24 21:00 1627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24164
/ 24164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