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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서사만 빈약해지는게 아니라 현실에서도 사이다 찾으면서 현실세계도 어그러짐
근데 이건 그냥 웹소설 장르 특징아냐? 대여점 시절에는 뭐 안그랬었나...그때는 중고등학생이 갑자기 강해져서 이계가서 짱먹는게 제일 유행하는 스토리 였던거 같은데...왜자꾸 그냥 인스턴트식으로 먹는 장르에서 미슐랭 맛을 기대하는 지 모르겠음...
그래도 그때 이고깽 스토리에도 위기랑 모험은 있었음.... 근데 요즘은 주인공이 조금만 불리한 상황에 놓이면 그거 못 참는 독자들이 진짜 많음
힘든거 읽고 싶지 않은 마음? 당연히 그럴 수 있음ㅇㅇ 나도 즐거운거 보고싶을 때 즐거운거 보려고 잡았는데 거기에 심각한 내용 나오면 피로감 느껴서 놓은 적 많아...... 근데 어디까지나 내 성에 안차면 독서를 중단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는데 스토리가 나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악에 받쳐서 편마다 쫓아다니면서 작가 욕하고, 자기 맘에 안 드는 부분 단편적으로 잘라서 커뮤니티나 sns에 올려서 불링 유도하는거 진짜 심해진건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