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 이런건 관심 없고 광고 달아서 수익얻는것도 관심 없고
그냥 혼자 일기쓰거든
어디 놀러가면 가끔 사진 한두장 찍어 올리고 평소엔 그냥 소소하게 일상글 쓰고
영화본거나 책읽는거 리뷰..라고 하긴 민망하고 혼자 덕질하듯이 글쓰고 그게 다야
심지어 네이버 아니고 티스토리라 유입도 거의 없어ㅋㅋㅋㅋㅋ
투데이 50~100정도인데 그것도 사실 내가 들어가는 것까지 유입으로 잡히는거라 별 의미 없고
근데 어느 순간부터 댓글이나 공감이 한두개씩 늘더라 구독도 늘고
그거 숫자만 보는데도 괜히 재밌어
애초에 내 글이 별로 정보가 있다거나 한건 아니라서 댓글도 글이 재밌네요~ 소통해요~ 이런것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누군가가 글을 보는구나 싶긴 해
숫자 하나에 일희일비할 줄이야...
그렇다고 내가 글을 신경써서 정보넣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는 건 아니고...
그냥 재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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