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오래 전 죽은 천재라고 상상하면 그 천재적인 능력이 나에게 생겨난다

"자신을 오래 전 죽은 천재라고 상상만 해도 그 천재적 능력이 생겨난다고 한다.

시험 보기 전에 ‘대학교수다’라고 상상만 해도 성적이 향상된다.

자신을 어떤 존재라고 규정하며 틀에 가두지 않았는가?

틀에 가두지 않고 나를 확장하면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라이코프 박사 연구에 의하면 평범한 사람에게 최면을 걸어 ‘나는 렘브란트다’라고 유명한 미술가로 자신을 상상하도록 시켰더니 정말 렘브란트 뺨치게 그림을 잘 그렸다고 한다.

이를 ‘라이코프 효과’라고 부르는데, 자신이 오래 전 죽은 천재라고 상상하면 그 천재적인 능력이 나에게도 온다는 것이다.

심지어 대학생들에게 ‘나는 대학교수다’라는 상상을 시키고 시험을 보게 했더니 성적이 오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자신의 능력을 제한시킬 때는 그것밖에 할 수 없는 작은 존재지만, 나라는 틀을 깨고 더 확장된 존재로 상상을 하기만 해도 놀라운 힘이 깨어난다.

나 자신을 어떤 존재라고 규정하며 틀에 가두지 않았는가?

나의 본질은 무아(無我)이기 때문에 정해진 것은 없다.

틀에 가두지 않고 나를 확장하면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의 존재다. "

- 법상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