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과외받는게 나을까....

600점 이상이 목표인데
평생 adhd 인줄 모르고 살아서 학창시절 학습능력 딸리던게 질환 때문이란걸 이제야 알았거든... 변명 아니고 adhd 때문에 기면증상도 심했고 경청도 잘 못해서 수업을 들을 수가 없었음
부끄럽지만 그래서 공부 못했고 최근에 치료도 해서 많이 좋아졌고 취업 때문에 영어점수 필요해서 다시 공부 하는 중이야
어째어째 550은 넘었는데 완전 물토익 회차에 쳐서 운 좋게 넘은 거야 진짜 쉽게 나와서 알씨 250점 넘어본 적 없는데 어찌 넘겼어
엘씨는 그래도 300점 넘고 대충은 하는데 알씨가 문제야
진짜 뽀록이라 내가 모토 쳐보면 230점 밖에 안되거든
근데 아무리 박혜원 토익이랑 빈출어휘봐도 파트5는 계속 반타작인데 과외받는게 나을까
조금만 더 하면 될 거 같은데 점수 안 올라서 뭐가 문젠지 공부를 제데로 해본 적이 있어야지 나 스스로는 모르겠고... 금전 최대한 안 들이려 했는데 이 정도 노답이면 그냥 과외 받는게 맞을까...?
한 20~30점만 더 올리면 될거 같은데 학창시절에 다져놓은 기초가 없어서 그런지 언어감각이 진짜 전무한 수준같다...
굳이 과외를 받겠다 한 건 내가 사는 지역에 토익학원 같은거 없고...과외는 그래도 있더라고... 그래서 학원 다니는 건 불가능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