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억떡 부드럽고 쫄깃한 호박인절미
유명템이지만 써봄
두유랑 구운계란이랑 떡이면 든든!
나에겐 도시락 싸기 귀찮은 날 필수템이고,
주변 아이 어머님들은 간식 또는 아침 대용으로 활용중
* 자연애찬 반숙이
반숙란을 다양하게 먹어본 건 아니지만 내기준 유명한 갬뒁랜보단 맛있음
갬뒁랜은 너무 짬
냉장보관이라 여름엔 구운계란 먹고, 봄가을겨울은 반숙란 먹음
* 고래미 붉은대게딱지장
시작은 배달로 붉은대게딱지장 비빔밥을 주문 했을 때였음. 분명 이건 사서 파는거다 싶어서 검색해봄.
게딱지장 향이라 약간이라도 비린 거 못 먹으면 비추.
날치알이랑 김가루로 주먹밥 만들어먹으면 맛있음. 아니 그냥 참기름이랑 이것만 넣고 비벼서 김에 싸먹어도 편하고 맛있음.
* 김수미 총각김치
김치는 입맛과 취향이 갈리지만 입맛 참 다 다른 우리 삼남매가 다 잘 먹음.
생생한 맛 날 때도 맛있고 익었을 땐 미침
우리집은 김치 별로 안좋아하는데 금새 5키로 뚝딱함
* 무등산 배추김치
전라도식 김치
어릴 때 목포 외갓집에서 받아먹던 그 김치 맛!
맛있는데 개인적으론 생보단 찌개나 찜 등 요리에 넣었을 때 최고!
* 해맑은푸드 통족
오징어안주
해동 후 가위로 잘라서 후라이팬에 버터만 넣고 달달 볶아라
그리고 간장+마요네즈+청양고추송송이랑 맥주를 준비해라
* 에그파파 닭안심 등
냉장닭이라 당장 먹을 것 + 식재료용 사서 소분 냉동해두고 먹음 배송비 무료 맞춘다고 ㅠㅋㅋㅋ
안심은 카레에, 닭다리순살은 스테이크
늘 도축일자가 택배받은 날 전날임 = 포장 후 당일 발송 해주는 듯
가격이 몇 년간 한결같음
브랜드 닭에 비해 저렴함
만원으로 닭다리 간장마늘구이 2인분 해먹을 수 있음
매우 당연한 얘기지만, 모든 냉장육은 유통기한이 며칠 안된당
소분 후 냉동하던가 먹을 만큼만 구매하기
간혹 리뷰 보면 짧다고 화내는 사람들 있음;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여름더위 지나고 사자
보낼 땐 신선해도 이 습하고 더운 날씨에 안전을 위해서 여름엔 마트에서 사다먹음
*티즐 제로 자몽블랙티
얼음띄워 마시기 좋음
특정 카페 음료 생각하기보단 그냥 아이스티 느낌으로 추천!
* 진주햄 더블링 콰트로치즈 간식 소시지
술안주와 간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
몇 년간 종종 사먹는데 나이먹으니 좀 짜게 느껴지긴 함
근데 치즈 러버는 제일 만족스러운 치즈 소세지임
* 해태 르뱅쿠키
내 기준 '르뱅쿠키'라곤 볼 수는 없지만 맛있음
바삭함
견과류랑 초코 좋아하면 예상보다 맛있음
커피랑 두 개정도 까먹으면 딱 좋음
너무 통일감이 없넼ㅋㅋㅋ
아주 고급 입도 아니고, 아주 미식가도 아니지만
맛있는 걸 다양하게 먹는 게 취미야
누가 추천해준 거 맛있게 먹었다고 하면 기분이 좋더라고
당장 생각나는 것만 적었는데 생각나면 또 글 찌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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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방에 올라가다니!!
신나니깐
남한테 영업한 건 아니고 내가 꾸준히 사먹는 것 추가하고 갈겝
* 웅진 이온더핏 제로 이온음료
처음엔 이게 뭔 밍밍함인가 싶은데 냉장고에 차갑게 두고 먹다보면 이상하게 땡김
미지근할수록 이온음료 특유의 비릿함(?)이 살짝 있어서 구매 시 참고!
물이 몸에 제일 좋지만, 더위에 입맛도 물 생각도 없을 때 얼음 가득넣고 마시면 기분 좋아짐
* 펩시 제로 라임향
이것도 매우 유명템이지 매우...
그냥 혹시 안먹어본 톨 있을까봐 써봄.
우리집 탄산은 이게 원탑인 것이여
다만 큰 페트도 나왔으면 좋겠어 다 조그매
* 매일두유 검은콩
이것도 나이를 먹으며 생긴 입맛의 변화로...
베지밀 B를 즐겨먹던 토리는 달달한 두유를 못 먹는 병에 걸림
자주 먹는데 달면 금방 물리잖아
비리거나 달지 않고 가벼워서 좋음. 아예 무당은 아니고 저당정도였던 것 같아.
매일 99.9랑 식이섬유도 가끔 먹음
* 아카페라 올데이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하지만 또 아메리카노는 자주 안먹어
산미있는 것도 싫고 묵직한 것도 안좋아해서 가볍고 고소한 것만 먹음 ㅠㅠㅋㅋㅋㅋ
그래서 찾은게 요 헤이즐넛 아메리카노여
이것도 무족권 얼음이랑 같이 먹어야 함
텀블러에 얼음 가득해서 가지고 다니는데 한모금 하면 진짜 천국이여
첨에 헤이즐넛 특유의 미끈한 향?이 없진 않음
편의점 얼음컵이랑 같이 파는 파우치 제품보단 현저히 적음!!!
그리고 뒷맛이 남지 않고 깔끔해
벌써 몇박스를 조졌는지 모르겠어
주말맞이 대청소하다 쉬면서 쓴거라 길어지니 눈치보인당
다음에 또 들고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