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로맨스 별로 안 좋아하고 사극 거기다가 로맨스다? 걍 아예 안 봤는데(그래서 ㅇㅅㅁ 한창 난리날 때도 안 봄) 이거 박은빈 하나 보고 봤다가 1,2화 어린 아역들 나오는 게 너무 귀엽고 재밌고 쌍둥이들 불쌍하고 그런 거야.. 그래서 아ㅠㅠㅠ아역이 한 4화까지는 계속 나왔음 좋겟당 하고 있었는데 성장한 세자저하 나오시고 박은빈 존나 예쁘고 귀엽고 멋있고 혼자 다 하더라 그가 활을 쏠 때마다 내 심장도 쏘아지는 줄^^
근데 이거 남주가 그 어릴 때 명으로 유학간 그 애지? 그 아이 성장이 맘에 안 들어 남주가..난...이럴 줄 몰랐어 연기 못하고 오글거려... 와꾸존잘도 아니라 더욱.
남주니까 당연히 분량도 많을 거고 로맨스니까 세자저하랑 자주 엮일 텐데(2화 마지막 보고 아 ㅅㅂ하고 탄식함) 하..이거 여기서 하차해야 할까?? 역시 하차해야겠지????? 아님 박은빈 하나만 딱 보고 그냥 눈 감고 달려??
시발 게다가 나 사약처먹음 남주 아빠 걔(여주에게 원수새끼)랑 세자 숙부란 새끼가 세자 앞에서 이빨 깔 때 주변에 보는 눈 많다고 꼽준 남자가 차라리 더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작 2화에서 한 10분쯤 나왔나? 싶은데 그것만 봐도 연기 개못하는 게 눈에 보여서 다음화 보기가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