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짜리 분리형 원룸 랜선 집들이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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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갬성샷(feat.에쎈셜)로 운 띄워본다.. 나톨로 말하자면 자취 7년차.. 총 4번의 이사를 거쳐 4번째이자 최초의 전셋집을 얻은지 이제 열흘째이지. 사실 짐을 아무리 줄이고 줄여도 7년이나 혼자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짐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현실...최대한 넓은집! 못해도 수납공간이 많은곳!을 목표로 거의 한 열군데 정도의 집을 보고나서 최종 선택한 집이었고 결과적으로 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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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므로 사진 좀 더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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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가벽이 있어서 잡다구리한 것들 넣어둘 수 있는게 좋았어 저 책상을 책상 겸 화장대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서 커튼에 가려진 공간 안에는 화장품 향수 책 등등 다양한 잡동사니가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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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체적인 풀사진이야 어쨌든 원룸이긴 하지만 가벽을 경계로 침실/거실이 나눠진다는 느낌을 주는게 좋았어. 그리고 가벽 하단 부분은 서랍으로 되어있어서 안입는 옷들 수납하기 딱 좋다.. 사실 풀샷은 아직 썩 마음에 들지않는데 저 쌩뚱맞은 네이비 블라인드때문...하.....ㅠ 사실 거실 창문에도 동일한 색상의 블라인드가 달려있지만 예전집에서 쓰던 커튼을 들고와서 그걸로 가려버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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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공간 좀 더 가까이.. 사진엔 안나왔지만 침대 맞은편에 벽걸이 티비가 달려있고 사이즈도 꽤 큰 편이라 만족.....하 대체왜 블라인드만....!ㅠㅠㅠㅠ 침대도 프레임이 3개로 나누어진 서랍형식이라 침대밑에도 옷 수납하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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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으로 가려지지않은 반대쪽 공간 상태를 짐작할 수 있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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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반대쪽 수납공간! 사진에 안나온 전자렌지 옆쪽은 빌트인형 냉장고가 있고 그 맞은편에 주방이 있는 형태야. 생각보다 서랍들이 크고 깊어서 막 쑤셔박아도 거뜬히 수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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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이 커튼이라 무슨 커튼 빌런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수납하고 또 수납해도 차마 더 들어가지 않던 모든 못생긴(?) 물건들을 박아놓은 공간이라 가릴 수 밖에.....뚫려있는 공간이라 바닥부턴 잡동사니 적재. 위쪽엔 압축봉을 달아서 가벼운 옷 위주로 걸어놓을 생각이야!

아직 완성된 인테리어는 아니고 한창 꾸미는 중이지만 중간 과정 느낌으로 올려봤어ㅎㅎ 봐준 토리들 다들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