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신청서 작성한 날.
우선 목욕만 시켜서 집으로!
해맑아...ㅠ_ㅠ
이건 미용후!
~요기서부터는 최근~
15살 첫째를 하늘로 보내고 내가 너무 힘들었어.
난 프리랜서인데...항상 집에서 개와 함께 보내던 시간을 혼자보내려니 미쳐버리겠더라.
신중한 결정 끝에 둘째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오자고 가족들을 설득했어.
첫눈에 반한건 아니었지만 입양을 원했던 아이들은 이미 입양자가 있거나 다른 사정으로 입양하지 못했고
그중에 입양자가 없었던 아이.
안쓰러운 마음에 가족들과 얼굴을 보러갔는데.
처음 보는데 뽀뽀를 막 해주더라..
맘이 너무 아픈거야. 내가 직접 안아봤는데. 뽀뽀도 해줬는데 어떻게 안데려오겠어.
그렇게 데려온지 1년.
2017년 6월에 데려와서 2018년 6월이 되었다!!
오랜만에 챠챠 사진도 올릴겸
1년동안 사진들 몇개만 추려봤어.
매일매일 사진찍으니까 사진만 몇천장............;) 헤헤..
매일매일 나랑 하루종일 같이, 산책도 매일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댭! ♡
까만코가 지금은 핑크코가 되어쪄...8ㅅ8 아쉽지만 그래도 뭐..귀여우니까...ㅋㅋㅋㅋ
사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픈데.... 지금 마감전날인데...
왜 항상 사람이 급할때는 놀고싶어지는건지...
갑자기 사공글올리며 현실도피중..........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