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어두운 걸 상당히 무서워해서 늘 작은 수면등을 켜두고 자(타이머 있음).
내가 벽을 보고 누워 잠들었는데 뒤에서 지익 하고 뒤적뒤적하는 소리가 나서 깼어
집에, 그것도 새벽 시간에 그럴 사람이 없는데 너무 무서워서
앞에 있는 수면등 리모컨을 마구 눌렀는데 안 켜지는 거야.
리모컨 고장인가? 하고 포기하고 뒤는 필사적으로 안 보는데
엄마가 문을 열고 들어왔어. 무서우니까 엄마 불 좀 켜줘 해서
엄마가 불을 켜줬는데 갑자기 눈을 감았다 뜨니 어두워져 있고 내가 서 있더라고.
꿈이었는데 난 꿈이란 걸 인식을 못 했고 다음 꿈으로 넘어감.
꿈에서 다음 꿈으로 넘어갔는데 그 꿈도 집이 엄청 어두웠고 우리 집이랑 구조는 좀 다른데 안의 배치가 똑같았어.
화장실 같은 곳에서 불을 켜려고 하는데 아무리 달칵달칵해도 안 켜지는 거야.
그래서 왜, 정전인가 싶으면 다른 곳도 눌러보잖아.
다른 곳을 누르니까 불이 켜져. 그런데 다른 곳 불이 켜짐.
한마디로 난 ㄱ이라는 곳의 불을 켰는데 ㄴ이 켜진?
이상하다 하면서도 사방팔방의 불을 켜서 절반 정도를 켰고 방 두 개가 남았는데
내가 쓰려는 화장실은 아직 불이 안 켜져 있었음...
거길 켜야 하잖아? 그래서 손을 방 중 하나의 스위치로 뻗었는데
진짜 이상하게 아, 불 다 켜면 안 되는데...
(전기세 아까워서 아님)
불 다 켜면 안 좋은 일 생기는데(현실의 난 첨 듣는 말임)...
이러면서 불을 끝내 켜지 않았고 눈을 감았다 떠보니
내 방에 은은한 불빛이 돌고 있더라고.
내가 자기 전에 켜놓은 수면등이었음...
30분 후 꺼지는데 30분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불 안 켜지는 리얼한 꿈을 연달아 꾼 게 너무 신비해서 적어봐.
만약 불을 다 켰더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내가 벽을 보고 누워 잠들었는데 뒤에서 지익 하고 뒤적뒤적하는 소리가 나서 깼어
집에, 그것도 새벽 시간에 그럴 사람이 없는데 너무 무서워서
앞에 있는 수면등 리모컨을 마구 눌렀는데 안 켜지는 거야.
리모컨 고장인가? 하고 포기하고 뒤는 필사적으로 안 보는데
엄마가 문을 열고 들어왔어. 무서우니까 엄마 불 좀 켜줘 해서
엄마가 불을 켜줬는데 갑자기 눈을 감았다 뜨니 어두워져 있고 내가 서 있더라고.
꿈이었는데 난 꿈이란 걸 인식을 못 했고 다음 꿈으로 넘어감.
꿈에서 다음 꿈으로 넘어갔는데 그 꿈도 집이 엄청 어두웠고 우리 집이랑 구조는 좀 다른데 안의 배치가 똑같았어.
화장실 같은 곳에서 불을 켜려고 하는데 아무리 달칵달칵해도 안 켜지는 거야.
그래서 왜, 정전인가 싶으면 다른 곳도 눌러보잖아.
다른 곳을 누르니까 불이 켜져. 그런데 다른 곳 불이 켜짐.
한마디로 난 ㄱ이라는 곳의 불을 켰는데 ㄴ이 켜진?
이상하다 하면서도 사방팔방의 불을 켜서 절반 정도를 켰고 방 두 개가 남았는데
내가 쓰려는 화장실은 아직 불이 안 켜져 있었음...
거길 켜야 하잖아? 그래서 손을 방 중 하나의 스위치로 뻗었는데
진짜 이상하게 아, 불 다 켜면 안 되는데...
(전기세 아까워서 아님)
불 다 켜면 안 좋은 일 생기는데(현실의 난 첨 듣는 말임)...
이러면서 불을 끝내 켜지 않았고 눈을 감았다 떠보니
내 방에 은은한 불빛이 돌고 있더라고.
내가 자기 전에 켜놓은 수면등이었음...
30분 후 꺼지는데 30분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불 안 켜지는 리얼한 꿈을 연달아 꾼 게 너무 신비해서 적어봐.
만약 불을 다 켰더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