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 너무 오랜만이라서 4회 연속 방영이라기에 4시간이나 한다고?? 했는데 아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씩 4화인 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
난 원작 소설에서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다, 한 명도 빠짐없이 정서적으로 결핍이 있는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이 그 결핍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거든
근데 드라마를 그렇게 하기엔 등장인물이 너무 단조로워져서 그런지
설정이 꽤 많이 달라졌더라
드라마화하면서 큰 틀만 유지하고
전개는 많이 달라질 예정인가봐.
원작에 비해 전개도 겁나 빠름ㅋㅋㅋㅋㅋ
가장 큰 차이는 정효 아빠!
원래 정효에게 무관심하고 돈만 보내주고 그런 아빠였는데, 딸바보로 바뀜.
무관심한 아빠였어서 정효가 민수 엄마네 가서 살아도 전혀 몰랐는데
아빠 캐릭이 바뀌니까 흐름이 다 달라졌어
물론 정효가 아이를 낳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기엔 좋았지만..
정효아빠가 딸바보인게 무서워서 민수가 지네 아빠도 엄청 빨리 소환하고, 또 예고 보니까 정효 아빠에게도 임신 사실을 말함
소설에서는 중반 지나야 알게 되는데..
그 장면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었어서 아쉬워ㅜㅜ
그리고 민수 캐릭터가 좀 덜 쓰레기가 됨ㅋㅋㅋㅋㅋㅋㅋ
놀랍지? 이게 덜 쓰레기라니ㅋㅋㅋㅋㅋ
원작에서는 이놈시키가 정효 임신 사실을 정효여자친구들한테 퍼트리는데,
친구들한테 말하면 정효가 수치스러워서라도 낙태를 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친구들한테 말하는 거임.
자기는 너무 걱정되는데, 정효가 자기 연락을 안 받아준다고, 너희들이 설득 좀 해달라는 식으로
원작에서는 자기 이득을 위해서는 연기가 자유자재인 여우같은 놈인데
드라마에서는 그래도 여자 좋아하는 철없는 시키로만 나옴
그리고 정효에게 좋은 친구가 생긴 듯.
위에서 말했듯, 민수가 지 좋다고 소문 퍼트린 이후에
정효 친구들이 다 정효 걱정해주는 척만 하고 실제적으로 의지가 되어주려는 애들은 하나도 없는데
오늘 많이 나온 그 친구는 왠지 좋은 친구인 느낌?
얘네 나오는 장면도 개사이다였는데.. 안 나오려나 ㅠㅠ
드라마 자체는 원작이랑 달라져서
새로운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앞으로 더 볼 생각은 있음
근데 1,2화 너무 싼 티 나더라 대사가
기장이라는 사람이 애인을 새끼손가락으로 표현하는 거 하며,
정효 친구가 후배들한테 여자애들이 밤새 술마신다고 가라고 하는 거 하며..
배울 만큼 배운 성인이 하기에는 무슨 고딩 양아치 느낌
그래도 3,4화는 그런 건 적어서 좋았음.
원작 안 본 시청자들한테 1,2화는 불친절했겠더라
영희 (채시라)가 히키코모리처럼 사는 이유를 나타내는 감정선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서
정효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그 장면이 얼마나 큰 심리적 변화인지 느껴지지 않았어ㅠㅠ 아쉽
30분씩 4화인 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
난 원작 소설에서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다, 한 명도 빠짐없이 정서적으로 결핍이 있는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이 그 결핍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거든
근데 드라마를 그렇게 하기엔 등장인물이 너무 단조로워져서 그런지
설정이 꽤 많이 달라졌더라
드라마화하면서 큰 틀만 유지하고
전개는 많이 달라질 예정인가봐.
원작에 비해 전개도 겁나 빠름ㅋㅋㅋㅋㅋ
가장 큰 차이는 정효 아빠!
원래 정효에게 무관심하고 돈만 보내주고 그런 아빠였는데, 딸바보로 바뀜.
무관심한 아빠였어서 정효가 민수 엄마네 가서 살아도 전혀 몰랐는데
아빠 캐릭이 바뀌니까 흐름이 다 달라졌어
물론 정효가 아이를 낳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기엔 좋았지만..
정효아빠가 딸바보인게 무서워서 민수가 지네 아빠도 엄청 빨리 소환하고, 또 예고 보니까 정효 아빠에게도 임신 사실을 말함
소설에서는 중반 지나야 알게 되는데..
그 장면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었어서 아쉬워ㅜㅜ
그리고 민수 캐릭터가 좀 덜 쓰레기가 됨ㅋㅋㅋㅋㅋㅋㅋ
놀랍지? 이게 덜 쓰레기라니ㅋㅋㅋㅋㅋ
원작에서는 이놈시키가 정효 임신 사실을 정효여자친구들한테 퍼트리는데,
친구들한테 말하면 정효가 수치스러워서라도 낙태를 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친구들한테 말하는 거임.
자기는 너무 걱정되는데, 정효가 자기 연락을 안 받아준다고, 너희들이 설득 좀 해달라는 식으로
원작에서는 자기 이득을 위해서는 연기가 자유자재인 여우같은 놈인데
드라마에서는 그래도 여자 좋아하는 철없는 시키로만 나옴
그리고 정효에게 좋은 친구가 생긴 듯.
위에서 말했듯, 민수가 지 좋다고 소문 퍼트린 이후에
정효 친구들이 다 정효 걱정해주는 척만 하고 실제적으로 의지가 되어주려는 애들은 하나도 없는데
오늘 많이 나온 그 친구는 왠지 좋은 친구인 느낌?
얘네 나오는 장면도 개사이다였는데.. 안 나오려나 ㅠㅠ
드라마 자체는 원작이랑 달라져서
새로운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앞으로 더 볼 생각은 있음
근데 1,2화 너무 싼 티 나더라 대사가
기장이라는 사람이 애인을 새끼손가락으로 표현하는 거 하며,
정효 친구가 후배들한테 여자애들이 밤새 술마신다고 가라고 하는 거 하며..
배울 만큼 배운 성인이 하기에는 무슨 고딩 양아치 느낌
그래도 3,4화는 그런 건 적어서 좋았음.
원작 안 본 시청자들한테 1,2화는 불친절했겠더라
영희 (채시라)가 히키코모리처럼 사는 이유를 나타내는 감정선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서
정효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그 장면이 얼마나 큰 심리적 변화인지 느껴지지 않았어ㅠㅠ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