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서키스 감독의 <모글리> 트레일러

디즈니 정글북보다 조금 이전 얘기를 포함해서 다루네ㅋㅋ 나도 디즈니껀 별로였는데 좀더 다크하고 위엄이 느껴지는거 같아!! 칸이 베네딕트인거 같은데 잘 어울린다.. 이드리스 엘바 뺨치네. 카는 개인적으로 스칼렛이 더 좋당.. 그러고보니 디즈니랑 워너 둘 다 카를 여캐로 다뤘네ㅋㅋㅋ

워너 내부시사 평이 좋으면 오히려 망조인데....ㅜ

@3

따흑...ㅠㅠㅠㅠㅠ

@3 왜구래༼;´༎ຶ ۝ ༎ຶ༽

개봉 연기된건 디즈니랑 눈치게임하다가 글케 된거 아냐?
그리고 10월이 비수기라는건 넘 아닌데;ㅅ;
여튼 디즈니가 이미 정글북으로 선점해서 히트쳤을때부터 워너 정글북은 어렵겠다 하는건 누구나 예상한거였으니ㅠ
근데 디즈니 정글북 갠적으로 핵노잼이었어서 이건 궁금하긴함

@5 10월 비수기 맞아. 최근 몇년간 모글리 수준의 대작이 10월에 개봉한 것부터가 손에 꼽을 정도고 작품성+오락성 절묘했던 그래비티랑 마션 정도가 성공했고 작년에 블레이드 러너 2049 폭망했고 지오스톰도 망했고.. 애초에 스튜디오들이 대작은 9-10월에 잘 안 넣으려고 함.

작품성 높은 고예산 영화를 경쟁작 피해서 한가한 시기에 넣거나 망작 확정 혹은 흥행 경쟁력이 낮은 영화를 개봉 시기 재다가 끼워넣는 정도임. 원래 10월은 대작이 아니라 중저예산 영화들이 활보하기는 시기이기도 하구. 할로윈 땜에 특히 호러영화들 많이 나오지..

계속 개봉 밀린 건 처음에 16년 10월에 개봉 예정이었는데 14년 말에 1년 연기되고 그러다 디즈니 정글북 개봉하기 직전에 또 18년으로 연기됐는데 워너 말로는 완성도 높이기 위해서라는데 디즈니 정글북 의식한 게 맞긴 할 거임. 소재가 너무 겹치니까 영화 컨셉도 다잡아야 했을 거고 디즈니 때문에 개봉 시기도 좀 멀리 떨어져야 하니.. 아무튼 까보면 알겠징.

나도 디즈니 버전 핵노잼으로 봐서 앤디 서키스피셜 훨씬 다크하다는 모글리를 더 기대하고 있는데 글쎄 흥행 가능성은 잘 모르겠음.. 이제 막 티저 공개된 것이긴 하지만 북미에서 버즈도 없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