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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02101137552410


-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나
▲ 대본을 먼저 받았을 때 재밌게 읽었다. 감독님과 미팅을 했는데 좋은 역할을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고 같이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이수혁을 맡게 됐을 때는 대본을 본 상태여서 너무 큰 역할을 주셔서 감사했다.

- '이수혁'이라는 캐릭터는 어떤 인물이라고 생각하시나, 본인이 생각하고 구축한 인물을 어떤 식으로 연기해나갔는지
▲ 수혁이는 운동신경이 좋고 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이다. 좀비 바이러스 사태가 일어나면서 먼저 나서서 친구들을 도와주는, 리더 같은 친구다. 촬영 3개월 전부터 액션 훈련을 받았고 따로 체력을 키우기 위해 현장에서 런닝 하면서 연습했다. 연기적으로는 그 상황에 몰입하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친구들과 친한데 그 친구들과 교감하려고 노력했다.

- 이재규 감독과 캐릭터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나눴나. 캐릭터 표현에 있어서 스스로 아이디어를 낸 부분도 있나
▲ 감독님께서 수혁이도 수혁이지만 로몬이라면 어땠을까 고민을 많이 해달라고 부탁하셨다. 실제로 수혁이랑 닮은점이 많은데 긴 시간 촬영하면서 수혁이와 한 몸이 될 정도로 비슷해졌다. 맨발의 수혁이를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했는데 방송실 신에서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 외모에 대한 칭찬이 많던데
▲ 시놉시스에 잘생긴 외모에 운동 잘하는 친구라고 소개돼 있었다. 소화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부끄럽다. (웃음) 칭찬해주셔서 감사하다.

- 극 중 수혁이는 일진 관련 전사가 짧게 언급된다. 따로 생각해본 전사가 있다면?
▲ 수혁이란 친구가 굉장히 순수했을 것 같다. 운동도 잘하고 외모도 훌륭해서 친구들의 관심을 받았던 것 같다. 자기도 모르게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남한테 상처를 주고 싸우다 합의금을 물게 되는 상황이 왔을 것 같다. 그런 걸 겪으면서 '내가 잘못된 길로 걷고 있구나' 하면서 정신 차리고 올바른 길로 간 인물이라 생각했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02101144382410


- 액션과 로맨스 함께 연기하며 어려운 점은 없었나
▲ 큰 역할을 맡은게 처음이라 매순간 긴장되고 설렜다. 액션과 로맨스를 잘 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많이 공부해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한 것 같다.

- 로맨스 훈련은 어떻게 했나
▲ 따로 훈련한건 없고 그 상황에 수혁이라면, 로몬이라면 어떻게 반응할까, 어떤 감정을 느낄까에 중점을 뒀다.

- 조이현과 10대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렸다. 평범하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을 것 같은데
▲ 조이현 배우와 동갑이라 서로 의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평범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눴던 풋풋한 로맨스가 조금 더 본질적이고 솔직하지 않았나.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매 순간이 절실했던 것 같다. 그래서 조금 더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준 것 같다.

- 조이현이 앞서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
▲ 17번 정도 NG가 났다. 이현 배우님께서 눈을 감고 해야하니까 입술 위치를 못 찾았다. 서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나는 좋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 긴장을 풀어주려고 했던 것 같다.

- 실제 이상형은 남라, 온조 중 어느 쪽과 비슷한지
▲ 수혁이라면 남라고 로몬이라면...생각을 안 해봈는데 이상형이 딱히 없어서...수혁이는 남라를 좋아한다(웃음)

- 좀비로부터 탈출하는 위기의 순간 속에서 로맨스 연기를 하는 게 쉽지 않았을 거 같은데. 레퍼런스로 삼은 연기나 조언을 준 배우가 있다면?
▲ 극적인 상황에서 로맨스가 더 진정성 있게 다가왔던 것 같다. 그 상황에 집중하면서 연기하다 보니까 어려운 점은 많이 없었다. 다른 작품을 두고 연습한게 아니라 그 상황에 충실하려 노력했다.

- 조이현과 로맨스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호흡을 맞춰본 소감은?
▲ 조이현 배우는 나와 동갑인데 굉장히 어른스러운 면이 많다. 스마트하고. 이현 배우가 정신적으로나 연기적으로 많이 도와줬다. 굉장히 따뜻한 친구고 든든한 동료다.

- 이재규 감독은 시즌2가 사람, 이모탈, 이뮨 등 세 그룹이 부딪히는 이야기가 될 거 같다고 했는데, 수혁이와 남라는 서로 다른 편에 서게 될까?
▲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수혁이는 남라 편에 설 것 같다. 남라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이 있을 것 같다. 나쁜 좀비들과 절비 그룹이 나뉘어 싸울 것 같다는 상상을 했었다.

- 수혁남라 커플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서로가 다르지만 서로가 달라서 끌리는, 서로 좋아하는 아이들이다. 고등학교 때 이뤄지지 못한 첫사랑을 보는 느낌이라 더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 잘생긴 외모라고 시놉시스에 쓰여있었다면, 외적인 부분에서 따로 신경 쓰신 부분도 있나
▲ 수혁이를 구축할 때 외모적인 것보다는 친구들을 지켜야 하고 좀비들과 싸워야하기 때문에 몸을 조금 더 크고 단단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있는 그대로의 고등학생을 보여주고 싶어서 따로 신경 쓴 부분은 없다. 얼굴은 그대로 네추럴하게 표현하려고 했다.

- 몸은 어떤 방식으로 키웠나
▲ 수혁이를 소화하기 위해서 3개월 전부터 액션 훈련을 받았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 매일 밤 10km 가까운 거리를 뛰었다. 헬스장에서도 운동을 많이 했다. 많이 먹고 많이 운동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박수쳐주고 싶다(웃음)

- 액션 연기를 선보였는데 어떤 장면을 가장 힘들게 촬영했나. 액션을 잘한다고 스스로 생각하게 된 장면이 있다면? 또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싶나
▲ 친구들보다 먼저 나서는 역을 맡아서 액션신이 많았다. 어려웠던 신 하나를 고르기는 어려운 것 같다. 매 신이 긴장되고 어려웠다. 안전하게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스스로 액션을 잘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언제 다칠지 모르는 상황이라 항상 긴장하며,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고 노력했던 것 같다. 앞으로 액션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실제로 운동을 잘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타고난 승부욕이 있어서 운동을 좋아하고 잘 하려고 노력한다.

- 로몬, 윤찬영, 유인수의 액션이 많았다. 공개된 이후에 보고 놀란 다른 배우의 액션신이 있나
▲ 같이 연습할 때는 서로 자기걸 잘 하려고 하고 소화하려고 노력했는데 영상이 만들어진 다음에 보니까 정말 다들 열심히 했구나, 노력을 정말 많이 했구나 했다. 잘 소화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인수형의 귀남이 연기에도 반했지만 액션도 잘 소화한 것 같고 찬영이의 스피드함과 날렵함도 잘 표현돼 기분이 좋았다. 인수형과 찬영이의 도서관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라면 그만큼 잘 소화하지 못했을 것 같은데 너무 잘 해내서 고맙고 뿌듯했다.

- 인수, 찬영, 로몬 중 액션 1인자는?
▲ 어려운 질문인데 셋 다 잘하지만 인수 형도 너무너무 잘 하지만 나는 찬영이에게 한 표를 던지고 싶다. 찬영아 너무 잘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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