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이라 착각하기 쉬운 사람.jpg

오.. 스크랩해둬야지

그리고 상대방 무시?하고 아래로 보더라..그러다가 싸우거나 화낼때 본성드러냄

와.. 뭔가에 띵 맞은 느낌..

우리 고모 둘다 저랗게 살지 ..

오 생각 못해봤는데 맞네

"내가 번 돈 내맘대로 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야"
이런 애비 많을걸 ..

맞아 서로를 존중한다는건 정말 수평적인 선상에서 동등하게 인정한다는건데 진짜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물질적으로 손해니까 좀 더 무례하게 굴거나 희생을 요구하는거 같아. 겉보기론 나빠보이지 않아서 더 독같음ㅠ

이거 무시 못함. 한쪽이 가진 경제력으로 상대를 무의식?적으로 당연하게 무시할 때 상대의 자존감은 박살남.

자존감 도둑 가족들 사이에 살아왔는데 회사를 잠깐이라도 쉴때가 곤욕이었음. 단순 돈이 없다가 아니라 상대의 말에

자존감이 무너져 바닥을 치고 일할 땐 좀 나은데 상황이 안좋아서 시기가 길어지면 가족의 무신경한 타박도 심해지고 진심 노이로제에 정신병 걸림

실제로 맞벌이 하다 아이 낳고 경단일 때 언니 지인 등 아는 사람들 하고 얘기해보면... 뭐 필요한 거 하나 사는 데도 눈치 보이고 숨이 막힌다고 함.

치졸하고 자기가 왜 이렇게 사나 싶고 서럽고 비참해서 더러워서 일해야 겠다고 하거나 그런거 아님 생활의 반복임..

와 망치로 한대맞은것같애

이거 진짜 맞는말.... 저런 사람이 상대자존감 야금야금 긁어모아서 비참하게 만드는거임 특히 돈

와 생각 못한 부분이다 고마워

이거 맞아

경제권이 젤 크지… 어린나이에 결혼 하는 친구들한테 얼마를 벌든 힘들어도 일 그만두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었는데

친구가 저런다면 대충 비위맞춰주고 호구짓 계속하게 두다가 삔또 상하면 어차피 손해보는 거 없으니 끊어도 상관 없지만
결혼하면 재산도 합쳐야되고 매일 봐야하고 애까지 있음 이혼하기 힘들고 골치 아파지니까 남자가 돈으로 볼모 삼아서 시키는데로 하라 해도 뭐라 대들 수가 없어지겠지. 보통 발언권은 돈 줄을 쥐고 있는 사람한테서 나오니까

부부 사이에도 해당되는데 부모자식 간에도 해당되는듯... 자식이 뭘 하고 싶거나 하고 싶지 않아도 부모가 그거 내 돈이잖아 어차피 내 돈으로 하는건데 네가 안따라? 이러면 진짜 말문 막히고 할 말이 없어져...

초반 조금 보고 이거완전 남녀관계에서 흔히 볼수있는거네 햇음 진짜 좋지않아
경제권도 중요하지만 경제력이 없어도 날 동등하게 보는 사람이랑 살아야하는데 그러기가 쉽지는 않지..

와… 글 고마워! 생각하게 된다

부모자식관계에서도 느껴봐서 진짜 공감되네 

내동생이 딱 이래...ㅠㅠ 내가 볼 땐 정말 제부같은 사람 없을 정도로 좋은 남자긴 한데 어디 놀러다니는거 좋아해서 본인이 다 알아보고 예약하고 내동생한테 이번에 여기 갈거다 통보 하더라고... 아니 서로 상의하고 결정해야 하는거 아니냐 그래도 내동생은 나 이런거 귀찮아 하자나 이 소리만 해대니 원

오호...

오 왼쪽이 텨다 작가 친오빠같은데 이런 영상 만드시는구나

ㅠㅠ안타깝다....

관계에 상하가 생기는게 무섭구나... ㅠㅠ

우리 부모님이네....우리아빠 외벌이고 집안의 경제적인 모든 문제에 대해 엄마랑 일절 상의 안해서 엄마가 정말 힘들어하셔 자존감도 없으시보

우리 부모님이네....우리아빠 외벌이고 집안의 경제적인 모든 문제에 대해 엄마랑 일절 상의 안해서 엄마가 정말 힘들어하셔 자존감도 없으시고

마저마저..

내개비가 저런 인간이었는데 확실히 사람 밑으로 보는 그런게 있더라.....

부모자식 이야기하니까 뭔지 이해간다...

울집 개비가 이래

와 완전 우리집 저렇게 알아서 할거면 끝까지 알아서 '잘'하던가 

엄마가 매번 가족인데 같이 상의해라 하나보단 둘이 낫다 뭐든 머리 맞대고 고민하는게 낫다고 수도없이 말하는데도 무시하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혼자 사업하고 돈관리하다 쫄딱 망해서 엄마가 나이들어 뒤치다꺼리 다 해주고 있는데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작은 일이던 큰일이던 상의 일절 안하고 어디 가는지 뭐하는지도 말안함 어디 가냐고 물어보면 무조건 자기 구속한다고 찡찡댐.. 참...

부모자식 부부 연인 다 해당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