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냐면 밤마다 아련해져서 후기 쓰는 속도가 안 남 😭
그래서 따로 글 써봐
나눔톨이 https://www.dmitory.com/218593806
여기서 호작 공유하고 <상실의 시간> 제목나눔 받았다고 해서 구경했는데
대부분 내 극호작들이라 바로 손 든 거였거든
나눔톨의 호작 리스트
: 신음개, 3후궁전, 산화, 펄, 포에버 스트랜디드
찐톨tmi
신음개 제3후궁전 산화 펄 -> 극호작
포에버 스트랜디드 -> 추천받아서 읽었는데 찌통각이라 후반부 김냉에 넣어둠. 읽은 부분까지 전개나 문체 호
부룩반 -> 1권 봤는데 존잼이라 모을 예정
개인적으로 신음개-후궁전 좋아하는 토리들 추천작은 따라가는 족족 성공해서 상실의시간도 보기 전부터 잘 맞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는데
역시나
상실의 시간 -> 극호작 (new!)
너무 잘 맞아서 넋부랑자됨 ㅇ<-<
이정도면 노정 맞춤추천은 사이언스 아닐지🤔
하여튼 그래서 위에 리스트 잘 맞는 톨들 있으면 추천해봄!
내용은 기억상실수가 자신을 증오하는 중학교 동창공이랑 만나는 재회물이야
처음엔 서로
“한두 번이면 실수라고 넘어가 줄 수 있어. 근데 매번 이러는데 어떤 병신이 눈치를 못 채?”
“…….”
“아, 내가 다리병신이라 혹시 눈치까지 병신인 줄 알았나?”
(중략)
“내 다리는 왼쪽이 병신인데. 네 귀는 어느 쪽이냐?”
“어느 쪽이냐고?”
“그래. 그쪽 귀를 내가 아주 뜯어 버리려니까.”
(중략)
“네가 하도 기억을 못 하는 거 같으니까, 내가 힌트 하나 줄게.”
“컥, 이거 안, 놔…!”
“내가 널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
(중략)
“내 귀는 오른쪽이 병신이고.”
“헉, 허어…! 헉…!”
백주혁의 느긋한 손가락이 내 무릎 언저리를 쓸어 올리듯 더듬었다.
“이건 네가 그렇게 만든 거야, 도윤아.”
상실의 시간 | 더블브이 저
“지랄 맞고, 이기적이고. 네가 제일 불쌍하고, 제일 불행해.”
“…….”
“참 속도 좋지? 나는 단 한순간도 네 얼굴을 잊은 적이 없는데.”
상실의 시간 | 더블브이 저
이렇게 물어뜯고 싸우는 혐관구도😋였다가
이미 달리기 시작한 말 위에 앉아 있는 기분이었다. 그만두는 방법은 낙마해서 죽던가, 혹은 말을 달래던가, 둘 중 하나였으나 말을 달래는 방법은 알지 못했다. 그럼 남은 것은 말에서 떨어지는 방법뿐이었지만 그것 또한 극단적이었다.
상실의 시간 | 더블브이 저
수가 점점 기억을 되찾으면서
“복수를 해 주고 싶었다고?”
“……그래.”
“…넌 아직도 날 몰라.”
상실의 시간 | 더블브이 저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게 되는 찌통물임ㅜㅜㅜㅜㅜㅜ
‘주혁아. 네가 그렇게 눈을 감으면,’
귀가 간지러울 만큼 작은 소리로 속삭이는 입술의 움직임은 내 것이었다.
‘내가 네 입술을 빠는 거야.’
상실의 시간 | 더블브이 저
둘이 섹텐도 👍🏻...
알아 지금 맠다기간인거ㅜ
하지만 아직 십오야이기도 하잖아?
맠다에 살거 없는 톨들도 있지...?
그중에 배틀찌통캠게 좋아하는 톨들도 있겠지..?
뭐, 십오야 금액 다 채웠다고? 😭
그래도 봐줘 🙃
그리고 상실의 시간 포함해서 호작 겹치는 토리들은 찌통이든 로코든 추천작을👀 전에 남적남도 추천받아서 읽었었는데 대존잼이었음. 장르를 넘나드는 노정맞춤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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