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후궁전의 빛 영접하고옴...^^ (나눔 후기✨)

최근에 제 3 후궁전 나눔한 톨이 있었다고?

있었음 

https://www.dmitory.com/novel/217785445이 글에서 나눔받고 후기가져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눔톨이 끝까지 제목 안밝혔는데...바로 제3후궁전이었어!! (폭로)

다들 여유롭게 반사하는 와중에 나만 받아버려서 머쓱... 

노정에 후궁전 안읽은거 나밖에 없는거같지만 그래도 짧게 후기 써봤어^^

1권 줄거리 요약해보자면 

대략적인 내용은 황제에게 버림받아서 3후궁전에 유폐?당한 수가 

자살기도를 하는데 안죽고 살아나고 그후 공들이랑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야 

그리고 그렇게 치열한 다공일수 주식싸움이 시작된다...

일단 중요한거(?)부터 밝히자면 난 허연청 잡았어 ^^ 

아니 근데 메인공인거 너무 티나잖아... 나올때마다 요염하다는 묘사가 있으면 메인공 아닌가? 

허연청 진짜 숨쉬듯 플러팅해서 끌림...ㅋㅋㅋㅋㅋㅋ 

과연 과연 과연!!!!!!!!11 찐톨의 주식이 성공할 것인지...투비컨티뉴... 

아무튼 이렇게 보면 평범한 버림받은 후궁+ 회귀 +다공일수+ 후회공(황제) 클리셰로 쭉쭉 갈것 같은데 

뒤에 지뢰? 반전?이 있다는 걸 어디서 주워들어서 과연 어떻게될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사실 읽으면서 혼자 반전이 뭘까? 궁리함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한것 

1. 알고보니 황제 기억상실

2. 재인인가 뭔가 한테 협박당하는 중인 황제 

3. 후안이 알고보니 햇빛알레르기가 있어서 북향인 제3후궁전으로 보냄 ㅠ 

4. 희운각 연못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최강미남수 후안이가 나르시즘에 빠질까봐 황제가 3후궁전으로 보내버림 ㅠ

적고보니 그럴싸한데?

아무튼 이게 아니라면 황제놈을 용서할수없음...ㅅㅂ 감히 미남수에게 외모컴플렉스를 심어주다니... 

5. 알고보니 연이가 역키잡 한다 

이건 내 사심을 섞어봤어...^^ 흠흠..

??? 사실 후궁전 읽고 연이 나올때마다 형광펜 치느라 지문이 닳아버렸어...

연이 너무 귀여워 어어어엉어어ㅓ어어ㅓㅇ 우리 두더지 연이 ㅠㅠㅠㅠㅠㅠ

귀여운거 쳐돌이라서 ㅠ 귀여운 캐릭터만 나오면 일단 인생작 폴더에 넣어버릴 정도인데...

후궁단들 왜 연이 데리고 영업 안헀어?? 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3후궁전에 햇볕이 안든다니 무슨소리죠? 우리 연이가 빛 그자체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허연홍도 뭔가 귀여움 ㅋㅋㅋㅋ 생명을 소중히 하는 연홍...

동물애호가 좋아해서 연홍이 메인공도 괜찮은듯

온친왕은 아직 잘 모르겠음 난 그 핏줄이 취향이 아니야.. 물론 황제가 젤 별로임..~ ^^ (수어매인거 티나...?) 

아무튼 다들 연이 귀여움을 봐줘 

근데 연이 진짜 너무 귀여워.. 오척귀신 두더지 연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황제 ㄹㅇ 뭔생각인지 모르겠음 공후보 맞긴해?? 

어린애 좋아하는 취향 아니지..?; 성인 됐다고 내쫓아버리는거 넘 별루... 

아님 이건가..? 미남수 후안이 보고 질투나서 ?ㅠ

이와중에 후안이 가슴팍에 맨날 파고들고 업히는거ㅋㅋㅋ 

후안이 품 넓고 포근할거같아... 진짜 미남수 느낌ㅋㅋㅋㅋㅋㅋ

연이 잔망에 기절한다...ㅜㅜㅜㅜㅜㅜㅜ

우리 연이  추우면 않되ㅠㅠㅠㅠㅠㅠㅠ

하... 연이한테 얼른 오리털 이불 줘라.........

연이가 스스로 3인칭으로 지칭하는거 귀여워 미쳐버림.. 사실 연이 발췌짤 너무 많은데 나름 자제하려고 노력한거야...ㅎ

마지막으로 연청이 메인공이라는 증거.jpg 

이런 말 하는 애들은 무조건 게이되던데 😏😏😏

과연 찐톨의 주식은 성공할수 있을 것인가 ㄷㄱㄷㄱ

~ 후기 끝 ~

후기가 너무 의식의 흐름이네 ㅎㅎㅎㅎ...

뭐 난  그냥 후기를 가져온다고만 했지... 논리정연한 후기를 가져온다고 한적 없으니까...ㅠㅠ 

근데 뭔가 공수보다도 연이 얘기만 더 한거같고...미안... 

포인트를 잘못잡은 후기 같지만 생각보다 너무 연이한테 진심이 되어버려서... 어쩔수가 없었어...

그리고 사실 다공일수물은 원래 섣불리 공 주식을 잡으면 나만 상처받기 때문에...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읽는중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소재만 보고 뭔가 슬픈?거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발랄하고 유쾌한 술술템이었어!!

계란 먹으려고 닭 잡으러 가는거나 후궁전에서 영차영차 살림하는 것도 재밌고 공 후보들도 다 독특함ㅋㅋㅋㅋㅋ

또 작가님이 공수 외모묘사에 ㄹㅇ 진심이셔서 좋았닼ㅋㅋㅋㅋ 특히 수가 약간 하하버스?자낮수?라서 

처음엔 진짜 못생수인가.. 헷갈리는데 작가님이 미남맞음!!!! 계속 외치고있는 느낌 ㅋㅋㅋㅋㅋ 편-안 

 

뒷권 넘 기대됨 반전 있다길래  빨리 읽고 후궁전ㅅㅍ 글 다 읽어볼 생각에 ㅋㅋㅋㅋ

안그래도 후궁전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게으른 나톨의 등을 밀어준 나눔톨 고마워~!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내가 선물 수령해놓고 다운한 걸로 착각하고 별점 찍었었던거 같더라고 ㅠㅠ 

취소 하고 다시 찍었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