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수요일부터 계속 사랑니가 갑자기 아파서
턱밑에 림프절까지 붓더라고...ㅜ
결국 월요일 오늘 사랑니 공장이라는 곳에 예약해서 다녀옴
4시 예약이엇는데 3시반쯤 도착하니 3시 40분쯤 이름 부르고 파노라마 사진찍고 체어 앉혀서 어디 뽑고싶은지 묻더라.
사랑니 공장이라 여긴 상담 이런거 없음.
그냥 몇개 뽑을지 그것만 묻더라고ㅜ
아픈쪽 위아래 뽑을거라 했고 다행히 위쪽은 똑바로 났는데 아래쪽이 눕진 않았지만 반매복이었음.
염증이 있는 상태라 뽑을때 아플수있고, 붓기도 더 붓고 오래갈거라 함ㅜㅜ
의사선생님 오셔서 왼쪽 뽑습니다 확인하더니 마취주사 서너방 놓고감. 마취 주사 아픔ㅜ 마취한 직후 엄마한테 전화와서 받으려는데 온몸이 오한오듯 덜덜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남. 간호사한테 말했는데 그럴수 있어요 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함ㅜ
의사 와서 추가 마취 한번 더 하더니 바로 아 하세요 해서 우두둑 우두둑 하더니 이빨 다 뽑음 ; 두개 뽑는데 10초 걸린듯. 다만 후기 보면 이빨 뽑는데 마취되서 안아프댔는데 난 염증때문인가 아팠음ㅜㅜ
헹구고 거즈 물려줬는데 거즈가 잘못 물린것처럼 자꾸 빠져나가는것 같고 혀를 찌르는거 같아서 다시 해달라함. 이후에 마취가 조금 풀리면서 알았지만 마취때문에 감각이 없고, 혀가 얼얼해서 그런거였음ㅜ
처방전하고 아이스팩 받고 추가설명(금지사항) 듣고 나오니 4시...진심 공장임.
6시쯤 거즈 빼보니 아직 조금 피가 나는거 같아서 여분 거즈 받아온거 다시 말아서 물고 있다가 6시 반쯤 다시 빼니 그럭저럭 멈춘것 같음. 입이 안 벌어지는데 마취가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 시작되서 부랴부랴 누룽지 두어숟갈하고 약을 털어넣음.
8시쯤 되니 슬슬 마취가 풀리는 느낌이 들고 현재 9시반인데 아랫입술 일부 빼고는 거의 풀린거 같음. 11시쯤 되면 다 풀리지 않을까 함.
현재 느낌은 음식 먹다 시큰한 느낌 들 때 정도의 느낌인데, 마취가 풀려가는 중이라 지켜봐야 할듯. 그리고 목이 좀 아픈데 이건 원래 림프절부었던거가 아픈건지 아님 증상인지 긴가민가함.
독박육아 주말부부라서 이빨뽑고 아기 보는게 대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아기는 유튜브 보여주니 조용하다(...) 다만 내가 얼음팩을 하고있는게 이상한지 자꾸 빼려고함ㅜ
총평은 사랑니 공장 가서 뽑은거 자체는 대만족(뽑는 시간 10초컷 실화냐) 문제 없어서 안뽑으면 제일 좋지만 대학병원같은데 가서 오래 기다리느니 발치공장 가면 빠르고 저렴한듯함. 다만 공장이라는 말대로 친절은 기대하지 않아야 할 듯ㅜㅜ
턱밑에 림프절까지 붓더라고...ㅜ
결국 월요일 오늘 사랑니 공장이라는 곳에 예약해서 다녀옴
4시 예약이엇는데 3시반쯤 도착하니 3시 40분쯤 이름 부르고 파노라마 사진찍고 체어 앉혀서 어디 뽑고싶은지 묻더라.
사랑니 공장이라 여긴 상담 이런거 없음.
그냥 몇개 뽑을지 그것만 묻더라고ㅜ
아픈쪽 위아래 뽑을거라 했고 다행히 위쪽은 똑바로 났는데 아래쪽이 눕진 않았지만 반매복이었음.
염증이 있는 상태라 뽑을때 아플수있고, 붓기도 더 붓고 오래갈거라 함ㅜㅜ
의사선생님 오셔서 왼쪽 뽑습니다 확인하더니 마취주사 서너방 놓고감. 마취 주사 아픔ㅜ 마취한 직후 엄마한테 전화와서 받으려는데 온몸이 오한오듯 덜덜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남. 간호사한테 말했는데 그럴수 있어요 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함ㅜ
의사 와서 추가 마취 한번 더 하더니 바로 아 하세요 해서 우두둑 우두둑 하더니 이빨 다 뽑음 ; 두개 뽑는데 10초 걸린듯. 다만 후기 보면 이빨 뽑는데 마취되서 안아프댔는데 난 염증때문인가 아팠음ㅜㅜ
헹구고 거즈 물려줬는데 거즈가 잘못 물린것처럼 자꾸 빠져나가는것 같고 혀를 찌르는거 같아서 다시 해달라함. 이후에 마취가 조금 풀리면서 알았지만 마취때문에 감각이 없고, 혀가 얼얼해서 그런거였음ㅜ
처방전하고 아이스팩 받고 추가설명(금지사항) 듣고 나오니 4시...진심 공장임.
6시쯤 거즈 빼보니 아직 조금 피가 나는거 같아서 여분 거즈 받아온거 다시 말아서 물고 있다가 6시 반쯤 다시 빼니 그럭저럭 멈춘것 같음. 입이 안 벌어지는데 마취가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 시작되서 부랴부랴 누룽지 두어숟갈하고 약을 털어넣음.
8시쯤 되니 슬슬 마취가 풀리는 느낌이 들고 현재 9시반인데 아랫입술 일부 빼고는 거의 풀린거 같음. 11시쯤 되면 다 풀리지 않을까 함.
현재 느낌은 음식 먹다 시큰한 느낌 들 때 정도의 느낌인데, 마취가 풀려가는 중이라 지켜봐야 할듯. 그리고 목이 좀 아픈데 이건 원래 림프절부었던거가 아픈건지 아님 증상인지 긴가민가함.
독박육아 주말부부라서 이빨뽑고 아기 보는게 대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아기는 유튜브 보여주니 조용하다(...) 다만 내가 얼음팩을 하고있는게 이상한지 자꾸 빼려고함ㅜ
총평은 사랑니 공장 가서 뽑은거 자체는 대만족(뽑는 시간 10초컷 실화냐) 문제 없어서 안뽑으면 제일 좋지만 대학병원같은데 가서 오래 기다리느니 발치공장 가면 빠르고 저렴한듯함. 다만 공장이라는 말대로 친절은 기대하지 않아야 할 듯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