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11923169
여기서 전권 나눔 받은 7톨이야! 정말 고마워♥️♥️
1권만 생각했는데 전권을 받았어. 다 읽고 오느라 조금 늦었다.
내가 성향이 어느 쪽이냐면 수 편애애 가까워.
그래서 짝사랑공+동정공이라길래 수가 많이 부둥부둥 당하겠군하고 흐뭇하게 지켜보려고 했는데ㅋㅋㅋ
넵.. 수 편애 탈출했습니다 ✋ 저어는 이제 익준(공)이 편할래요…
공시점이라서 그런가? 유독 공한테 감정이 이입하게 되는 글이었음. 사실 내가 이입하는 자체가 드물어.
소설은 소설이라고 딱 생각해서 분리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읽고 나니 현망진창 ㅠㅠ
수가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어. 공 친구였고 일방적으로 매달리는 관계야. 그런데 그 똥차시끼가 계~~속 좋아해온 여자랑 결혼한다고 수를 차버리거든? 14년 간 수를 짝사랑해온 공은 망가져가는 수를 보고 결국 감정이 폭발해 버려. 계속 사랑해왔다고. 자기랑 다시 시작하자고. 여기서 시작되는 찌통의 맛..ㅠㅠ
보는 내내 미련과 상처뿐인 옛사랑을 못 잊는 수가 너무 밉고. 옆에서 계속 지켜봐준 상벤츠가 저렇게 매달리는데 오히려 밀어내기만 해서. 그럼에도 공은 포기할 수 없어서 속으로 앓고 또 앓고.. 드디어 다가설 용기를 냈는데 그 용기 때문에 망가져가는 수를 보면서 한보 물러날때 내 찌찌도 터지다 못해 폭발했다… 그래서 나는 이를 갈고 만 것이다.. 관계역전 제대로 보고야 말겠다고!!!!
https://www.dmitory.com/novel/212242000
라는 심정으로 이 글을 적었었는데..
관계역전의 짜릿함도 잠시..ㅠㅠㅠ 내가 바보 같이 간과하고 말았어… 이러나 저러나 익준에게 있어 최도원(수)이란 존재는 결국엔 오직 하나일 수 밖에 없다는 걸.. 갈등이 있어도 결국 감정적 을은 공이구나 생각됐다. 왜냐면 14년 사랑이 지독하거든. 공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것도 행복을 줄 수 있는 것도 결국 수 밖에 없더라.
그럼 이제 어쩌겠어. 그냥 둘이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행복하길 바라야지. 막권 쯤 갔을 때 이제 둘이 감정 소모하는 거 보단 그만 아파했으면 싶더라.. 그래서 마지막 결말이 참 인상 깊었어.
내가 공한테 지독하게 이입하는 바람에 수를 못되게 적었을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 단지 공수 둘다 지독히 아픈 사랑을 겪었을뿐. 이 소설에서 발암이라곤 김재우 (똥차ㅡㅡ)밖에 없다.. 진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걸림돌임!!!! 애초에 이 자식만 없었어도! ㅂㄷㅂㄷ
그래도 이제 앞길은 밝으니까 더 이상 고난 없이 오래오래 영사 하길 바랄뿐!!
이상 후기 끗!
여기서 전권 나눔 받은 7톨이야! 정말 고마워♥️♥️
1권만 생각했는데 전권을 받았어. 다 읽고 오느라 조금 늦었다.
내가 성향이 어느 쪽이냐면 수 편애애 가까워.
그래서 짝사랑공+동정공이라길래 수가 많이 부둥부둥 당하겠군하고 흐뭇하게 지켜보려고 했는데ㅋㅋㅋ
넵.. 수 편애 탈출했습니다 ✋ 저어는 이제 익준(공)이 편할래요…
공시점이라서 그런가? 유독 공한테 감정이 이입하게 되는 글이었음. 사실 내가 이입하는 자체가 드물어.
소설은 소설이라고 딱 생각해서 분리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읽고 나니 현망진창 ㅠㅠ
수가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어. 공 친구였고 일방적으로 매달리는 관계야. 그런데 그 똥차시끼가 계~~속 좋아해온 여자랑 결혼한다고 수를 차버리거든? 14년 간 수를 짝사랑해온 공은 망가져가는 수를 보고 결국 감정이 폭발해 버려. 계속 사랑해왔다고. 자기랑 다시 시작하자고. 여기서 시작되는 찌통의 맛..ㅠㅠ
보는 내내 미련과 상처뿐인 옛사랑을 못 잊는 수가 너무 밉고. 옆에서 계속 지켜봐준 상벤츠가 저렇게 매달리는데 오히려 밀어내기만 해서. 그럼에도 공은 포기할 수 없어서 속으로 앓고 또 앓고.. 드디어 다가설 용기를 냈는데 그 용기 때문에 망가져가는 수를 보면서 한보 물러날때 내 찌찌도 터지다 못해 폭발했다… 그래서 나는 이를 갈고 만 것이다.. 관계역전 제대로 보고야 말겠다고!!!!
https://www.dmitory.com/novel/212242000
라는 심정으로 이 글을 적었었는데..
관계역전의 짜릿함도 잠시..ㅠㅠㅠ 내가 바보 같이 간과하고 말았어… 이러나 저러나 익준에게 있어 최도원(수)이란 존재는 결국엔 오직 하나일 수 밖에 없다는 걸.. 갈등이 있어도 결국 감정적 을은 공이구나 생각됐다. 왜냐면 14년 사랑이 지독하거든. 공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것도 행복을 줄 수 있는 것도 결국 수 밖에 없더라.
그럼 이제 어쩌겠어. 그냥 둘이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행복하길 바라야지. 막권 쯤 갔을 때 이제 둘이 감정 소모하는 거 보단 그만 아파했으면 싶더라.. 그래서 마지막 결말이 참 인상 깊었어.
내가 공한테 지독하게 이입하는 바람에 수를 못되게 적었을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 단지 공수 둘다 지독히 아픈 사랑을 겪었을뿐. 이 소설에서 발암이라곤 김재우 (똥차ㅡㅡ)밖에 없다.. 진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걸림돌임!!!! 애초에 이 자식만 없었어도! ㅂㄷㅂㄷ
그래도 이제 앞길은 밝으니까 더 이상 고난 없이 오래오래 영사 하길 바랄뿐!!
이상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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