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빛 5권 짧은후기 나눔 후기🌱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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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토리 고마워😇

초빛...예상밖으로 마지막권이 제일 읽기 힘들었어
이 알렉스자식이...자꾸 미샤 두고 도망을 가서...
그때마다 내 혈압이 뻗쳐서 책을 덮길 n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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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처음에 둘이 떨어져있는듯한 상태의 편지가 있어서
보면서 나중에 이런 일이 있을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둘이 처절할줄은 몰랐음ㅜㅜ
(알렉스야...너무 과하게 어른이 되어버림ㅜㅜ)

난 진짜 알렉스때문에 빡쳐서 새벽에 벽에 머리 쾅쾅 박고싶었고 열받아서 눈물까지 찔끔나왔다고...

결국엔 이놈이 기껏 용기내서 미샤보러 와놓고 확실하게 이별해버림^^...난 이 장면 봤을때도 알렉스 욕만했는데
미샤는 정말 단단하더라... 미샤는 피아노를 쉬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면서 한뼘 더 성장을 하더라 확실한 답을 찾으려는듯 알렉스에게 당당히 말해주려는듯

사랑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든다는 말을 가장 잘 실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던것같아 내가 그걸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만큼둘의 이야기가 빼곡했고 그걸 다 지켜봐와서 내가 지금 보고있는게 소설인지 영화인지...눈앞에 생생히 너무 잘 그려졌어

돌고돌고돌아 다시 함께하게되어서 다행이야
역시 미샤는 대단해...알렉스 잘해라 임마
이젠 걱정 없이 천년만년사랑할 고집불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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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뭉클한 분위기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첫번째
외전...외전 순서 꼭 이렇게하셔ㅑ했나요 작ㅈ가님😭

+현실 기사에서 알렉 볼드윈 이름 나와서 순간 흠칫...


나눔토리야 고마워 덕분에 보다 빨리 이야기의 마지막을
볼 수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