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내생각대로 되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는게 없었고
다 물흐르듯 될줄 알았고
힘든일은 누군가에게 일어날 안타까운 일이지
내일이 될거란 생각은 해본적없었네.
- 나팔관 문제로 인공수정과 시험관
- 12주~16주 하혈로 유산방지주사 + 누워서생활
- 12시간 진통후 응급제왕
- 제왕부위 염증으로 고름참
- 수술후 뼈 벌어짐으로 2주간 혼자걸을수없음
- 지옥의 젖몸살
- 예민보스 낳아서 영아산통으로 새벽마다 30분에서 한시간울음(4세까지. 7세 지금 가끔 피곤하면 도짐)
- 엄마집착심하고 집에서 나오면 귀가하길 싫어해 빙빙돌아야됨(+타지역발령으로 독박육아)
- 개같은(워딩죄송) 얼집만나서 원 바꿈
- 살려고 운전배우고 이제 좀 키워볼만했는데 갑자기 불임부부에게 둘째생김
- 지옥의 입덧 + 첫째보기
- 둘째낳고 지루성 두피염/골다공증/골반문제 심각하게옴
- 첫째 크게다쳐서 봉합 + 치료차 병원들락날락
- 둘째 언어지연. 1퍼센트 미만의 심각하게 무발화
- 현재 둘째 각종 센터와 대학병원 라이딩중
막연히 아이는 매체에서처럼 힘줘하면 고생하면 나오는줄알았고(현실은 입구에 껴서 맥박하락으로 응급제왕)
토닥토닥 예쁘다하고 사랑주면 쑥쑥자랄줄알았고(현실은 입짧고 잠짧고 잠귀밝고 예민한아이)
둘이상은 낳아놓으면 자기들끼리 논다했고(현실은 성향이 달라 말도 안섞음. 나이차와 둘째의 언어지연이 한몫함.)
둘째는 다들 어깨너머로 다 배워서 발로 키운다더라?ㅋㅋㅋ(현실은 눈치만 빠르지 무발화 선택적함묵. 얘는 첫째보다 더 심한 예민함이라 거의 안먹고 늘 깸)
가끔씩 내 인생이 왜이렇지 내가 무슨 죄를 지었지하고 미칠것같은 기분이 들어.
그러다 어떤날은 또 굉장히 기운넘치게 암튼해보자!!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하고.
어딘가 나 외의 내맘같지않은 육아중인 토리들에게 안부를 묻고싶더라고.
요즘 어때?잘지내?
난 요즘 애들땜에 친구랑 이야기해본적이 언젠가 싶어.
잘지내지 라고 말하고싶다.
내생각대로 되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는게 없었고
다 물흐르듯 될줄 알았고
힘든일은 누군가에게 일어날 안타까운 일이지
내일이 될거란 생각은 해본적없었네.
- 나팔관 문제로 인공수정과 시험관
- 12주~16주 하혈로 유산방지주사 + 누워서생활
- 12시간 진통후 응급제왕
- 제왕부위 염증으로 고름참
- 수술후 뼈 벌어짐으로 2주간 혼자걸을수없음
- 지옥의 젖몸살
- 예민보스 낳아서 영아산통으로 새벽마다 30분에서 한시간울음(4세까지. 7세 지금 가끔 피곤하면 도짐)
- 엄마집착심하고 집에서 나오면 귀가하길 싫어해 빙빙돌아야됨(+타지역발령으로 독박육아)
- 개같은(워딩죄송) 얼집만나서 원 바꿈
- 살려고 운전배우고 이제 좀 키워볼만했는데 갑자기 불임부부에게 둘째생김
- 지옥의 입덧 + 첫째보기
- 둘째낳고 지루성 두피염/골다공증/골반문제 심각하게옴
- 첫째 크게다쳐서 봉합 + 치료차 병원들락날락
- 둘째 언어지연. 1퍼센트 미만의 심각하게 무발화
- 현재 둘째 각종 센터와 대학병원 라이딩중
막연히 아이는 매체에서처럼 힘줘하면 고생하면 나오는줄알았고(현실은 입구에 껴서 맥박하락으로 응급제왕)
토닥토닥 예쁘다하고 사랑주면 쑥쑥자랄줄알았고(현실은 입짧고 잠짧고 잠귀밝고 예민한아이)
둘이상은 낳아놓으면 자기들끼리 논다했고(현실은 성향이 달라 말도 안섞음. 나이차와 둘째의 언어지연이 한몫함.)
둘째는 다들 어깨너머로 다 배워서 발로 키운다더라?ㅋㅋㅋ(현실은 눈치만 빠르지 무발화 선택적함묵. 얘는 첫째보다 더 심한 예민함이라 거의 안먹고 늘 깸)
가끔씩 내 인생이 왜이렇지 내가 무슨 죄를 지었지하고 미칠것같은 기분이 들어.
그러다 어떤날은 또 굉장히 기운넘치게 암튼해보자!!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하고.
어딘가 나 외의 내맘같지않은 육아중인 토리들에게 안부를 묻고싶더라고.
요즘 어때?잘지내?
난 요즘 애들땜에 친구랑 이야기해본적이 언젠가 싶어.
잘지내지 라고 말하고싶다.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