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웅앵 2권 받은 후기

https://www.dmitory.com/novel/208442712

많이 늦었지?

정성후기 쓰고 싶었는데 더 늦어질 거 같아서 모바일로 쓰게 됐어. 미안해

1권 읽고 있는 중에 2권 나눔 받았어!

1권에서 연쇄 살인의 그림자가 딱 보일 때 끝나서 뒷권 되게 궁금했는데 사건 보다는 과거에 집중된 얘기였어.

그래서 3권 사라는 계시인줄 알고 바로 샀지 😎

2권은 1권에 비해서 과거 얘기가 많아서 옛 이야기를 들추는 듯한 기분으로 읽었어.

트리스탄이랑 조슈아가 1권부터 계속 썸을 타는데 2권에선 트리스탄이..! 너 내가 이럴 줄 알았다!

그 과정이 너무 간질간질하고 좋았어. (본인에겐 혼란일지라도)

그리고 라메모아 식구들이 언젠가부터 내 가족 같고 그래.

다양한 인간군상이 있는데 단편적으로나마 그들이 사는 방식을 엿본 기분이라 캐릭터 하나하나에 정이 들기 시작함. 어니 일도 맴찢이었고🥲

이건 개인적인 감상인데 1권은 레반의 과거가 궁금했다면 2권은 조슈아가 더 궁금해졌어

이 친구도 뭔가 있을 텐데 싶어서.. 3권 읽으면 알 수 있으려나?

빨리 현대의 조슈아를 만나고 싶으면서도 라 메모아에서, 트리스탄의 옆에서 빛나는 그를 보고 있으면 현대에서는… 뭔가 좋은 느낌이 안 들어서 찌통의 예감.

현대에서 좀처럼 안 나타나는 이유가 있을 거 같아..

과거는 이렇게 간질간질한데 도대체 레반은 무엇을 잘못한걸까 궁금해지는 2권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