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이 거의 드라마 작가 뺨치는 입헌군주제 상플 글.jpgif
https://www.dmitory.com/203151749
이런 내용의 재회물 없을까?
어제 밤에 읽었는데 하루종일 생각난다. 재회물 별로 안 좋아해서 찾아보는 편은 아닌데..
- 링크 글 내용 대충 요약. (인데 공수로 바꾸고 살렸음 하는 부분 위주로)
- 공수 서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잘난 신분(?) 숨기고(저 글처럼 이름도 서로 숨겼으면 좋음. 그래서 현재 상황에 사이안 좋다가도 한 쪽이 안 좋은 일 당했을 때 무심코 상대방의 그때 그 이름 부르는거..!) 해외에서 우연히 만남.
- 서로 집안에서 안 좋은 취급 당해서 거의 유배당하다시피 간거라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면서 연애.
- 또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한 쪽이 잠수이별(듣고 보면 눈물 한 트럭일 사연)
- 몇 년만에 재회하는데 그때 서로가 이름도, 신분도 숨긴 거 알고 배신감에 만날 때마다 으르렁 거림. (당근 아직도사랑함)
- 여차저차 배신당했다고 느낀 사람이 배신한 줄 알았던 사람의 사연을 듣게 되고.. (제3자로부터)
- 이런 저런 사건 끝에
- 내가 아직도 너를 사랑하는 걸 인정하고
- 네가 아직도 나를 사랑하는 걸 받아들이게 되고
- 해삐엔딩
- 조건
- 각자 아가리 순정 안됨. 양쪽 다 절절해야함. 갑을 노노
- 둘 다 재벌쯤(굳이 재벌 아니어도 됨)되어서 한 쪽이 안 꿀리고 당당했음 좋겠음.
- 배신 당했다고 느낀 사람이 넘 심한 쓰레기짓만 안했음 좋겠음. hoxy 업보 쌓고 후회하더라도 그게 후회할 수 있는수준만큼..
- 입헌군주제 설정은 없어도 됨.(아마 없겠지)
- 그리고 저기서는 10년만에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는데 (여주가 대기업 부회장이고 남주는 이제 막 38세의 늦은 나이에 왕이 된거라 입지를 굳혀야 했음. 물론 사심이 있으니까 여주를 간택했겠지만) 이런 디테일한 것까지 비슷한건 없을 것 같아서 ㅋㅋㅋ 결혼 설정 없어도 됨.
- 오메가버스 ㄴㄴ
제목 너무 시끄러워서;; 미안
요구하는 거 너무 많아서 미안
그냥 저 느낌만 나도 죠아………
뭐 없어두.. 읽어줘서 고마버ㅎㅎ
로설도 조아!!!!!!!!!!!!!! 이거 안비슷해도 조아!!!!!!!!!!ㅠㅠㅠ
(신분숨기고만났다가)(피치못하게헤어졌다가절절한재회물)(서로대등한관계)
요정도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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