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방 후기 보고 바로 예약 잡아서 봄
아니 톨이들, 다들 행동력있나봐. 아니 이번주 왜이렇게 예약이 많지?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어보시더라고
일단 나는 내 생년월일, 태어난 시만 말씀드린 상태에서 딱 하시는 말이 올해 이직하지 않았냐고 물어보시더라고
근데 나 올해 이직했거든, 그랬더니 잘했대. 이직 안했으면 아마 사고 났거나 안좋은 일 있었을거라고 함
그래서 새로 이직한 회사에서 이전에 하던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다 라고 했더니 무슨과냐고 물어보셔서 언어과라고 말함
과선택 잘했다고, 사주에 물이랑 붙어있어야하는데(외국과 관련된)
외국어를 배우고, 나가고, 외국계 회사 등 가는게 좋다고 함
그래도 외국계 회사는 누구나 다 가고 싶어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사실 그렇긴 하데, 좋은 회사 들어가는게 좋은건 당연한거긴 해도 너는 외국과 관련된 회사여야한다고 함
그리고 내년에 살이 있는데, 이동수로 액뗌한다치고 이직 한번 더 할거 같대
나 1년 채우고 퇴사하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어서 내심 오... 함
그리고 갑자기 잡다한거 하지말고 내년에 이직 준비나 미리해두래
나보고 너는 관심있는것도 많고 사주에 '금'의 기운이 강해 계산적이고 예민, 까탈 미리 준비하는 성격이라(맞음, 약속시간 맨날 일찍 나가있음)
이것저것 다 해보고 도전하는 사람인데 땅의 크기는 한정되어 있으니 지금 하는 것들은 취미로 냅두랬음
제빵, 등 불쓰는 것들은 사주상 잘 어울리니 취미로 만들어두랬음
근데 이것도 생각해보면 그냥 선택 집중하라라는 기본적인 말이기는 함
연애 왜 안물어보냐고 해서 지금은 먹고 사는게 더 급해서요 라고 했더니
나보고 늦게 결혼하면 결혼할 수록 좋고, 사실 아예 안가도 상관 없대
남자는 내가 보고 존경해야할 부분이 있는 사람(직업적이든 성격적이든)이어야하고
똑똑하지 않으면 무시할거라고 그냥 혼자서도 잘 먹고 잘살거래
맺고 끊음이 단호한 성격이라 손해보는 일은 없을건데, 내 이름으로 사업은 하지 말랬음
성격 예민해서 스트레스 다 받을거라고, 내 이름으로 하는게 아닌 건바이건 프로젝트성으로 하면서 회사는 계속 다닐거같다고 함
20분 정도 짧게 봤는데 맞추는부분도 있지만 사실상 끼워맞추는 부분도 약간 있기는 함
간단 후기 끝!!!
뭔가 할머니얘기나 좀 끼워맞추는건가? 싶은 부분들이 있긴한데 나는 나쁘지는 않았어
아니..왜 내 이야기 같지..ㅋㅋㅋ 나도 금기운있고, 예민 까칠.. 남자도 내가 존경하는 사람 아니면 안되고.. 근데 난 혼자서는 못 살 것 같고..ㅠㅠ 신기하다.. 나도 보고 싶당. 20분에 1년 사주 본거지? 기억해 둬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