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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뿐만 아니라 이십대들도 별 다를건 없을듯 쟤넨 아직 배우고 있으니까 눈에 띄는거고
한글 읽을줄안다고 다가 아니라니까.........
와....어떻게 저렇게 어휘력이 낮을수가 있냐........
필수 고전문학 읽으면 알 수 있을텐데.. 요즘 시험에 안들어가나...?
국어교육도 안되는데 한자는 그 이후 문제..ㅜ
이것도 공감!!! 어릴때 벌어둔걸로 버티는 느낌이야 나도 점점 딤토에 긴 글 올라오면 잘 안읽고 독해나 어휘능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서 책 읽고 실물로 된 국어사전 종종 읽고 하는데 진짜 성인들도 해당되는 문제임
재방으로 놀면뭐하니를 봤다가 거기에 미주라는 연예인이 나오는데- 그 연예인을 보고, 아 요즘 어휘력이 낮다고 했던 이야기가 저거구나 하고 느꼈어. 탐관오리, 명심보감을 아예 모르는 거 보고 놀랐어.
책이나 문학작품보다는 인터넷으로 재미있고 쉬운글 동영상만 보고..
조금이라도 어려운 어휘 쓰거나 하면 씹선비 꼰대취급하는데 뭐 예정된 수순이려니 싶고 그래
근데 진짜 심각한거 맞는듯
웹소 같은거 보면 대화체 많고 서술이 되게 적은거 같아 있어도 가볍게만 서술되고
대화체도 겁나 많은데 그거 누가 말하는지 몰라서 네이버웹소나 이런데에서 글 올릴때, 큰따옴표 앞에 말하는 캐릭터 그림이 그려져있잖아ㅋㅋㅋㅋ 완전 깨 누가 말하는지 이해능력도 떨어진다더라고... 세상에나
이래서 한자교육을 기본은 해야함 솔직히 모르는 단어 있어도 대충 한자뜻 때려맞춰서 추측할수있거든?? 근데 이게 안되니까 모르는 단어 유추가 아예 안됨 국사수업에서 이것만 되도 이해안될 단어 거의 없음
더 문제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내가 모르는 단어니까 찾아봐야겠다....가 아니라, 왜 내가 모르는 어려운 단어를 쓰는거냐고 똑똑한 척하는 찌질한 인간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더라 ㅠㅠ
맞아 이것도 문제야 모르면 배우는 게 아니라 반지성주의로 가버림.....
옛날에 초딩들 일기쓰는거 거의 필수고 선생님이 첨삭해주는게 기본이었는데 요즘도 그런거하나? 일기공개되는게 사생활침해라그러던가? 그래서 못한다는 얘기를 들은거같은데 .... 이런거라도 좀 하고, 폰이나 pc로라도 글 쓰고 첨삭받는 노력을 하면 좋겠어 대학교 가서 전공서적은 어떻게 읽을것이며 취직해서 보고서는 어케 읽고 쓰겠냔 말이야
맞아 책을 진짜 안읽어 죄다 유툽으로 요약본있어서 능력치가 너무 떨어져
저런 기본적인 단어도 모르는 건 책을 안 읽고 산다는 얘기다.
저러면 저럴수록 생각의 깊이가 얼마나 더 얕아질까...글자는 읽어도 문맥을 못 읽는 사람이 많아지는 이유가 있다.
헐...본문 단어를 다 모른다고? 어려운말도 아닌데;;
보통 학생때 어휘력이 가장 많이 느는 거 아니었어?? 나 때는 강제 독서도 해야 되고 해서 어휘량 늘었다가 오히려 사회 나가서 줄어들었는데...
학교교육도 교육이지만 결국은 본인 스스로도 해야해...학생들 본인이 안하면 누가해주냐..나부터도 책 읽는거 좋아해서 알아서 찾아읽었는데
어른인 나조차도 인터넷에 쩔어 생활하고
예전보다 책 안읽기 시작하니까 어휘력 감퇴하는게 느껴질 지경인데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