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후회공물이라 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미치겠다 ㅋㅋ
도저히 성인 남자들이 쓸 수 없는 대사들을 볼 때 마다 죽을거 같아.. ㅋㅋㅋ
조금만 예를 들어도..
어떡해..
정수민 바보..
바보야..
문자로 뭐 내일봐 하트 쪽 ..
난리두 아닌데 ㅠㅠㅠㅠ 보는데 왜 이렇게 길티지 ㅠㅠㅠㅠ 성인 남자가 후회하는디 막 어떡해 어떡해 이러는데 내 안의 길티가 자극되고 ㅠㅠ (공임) 크어억 ㅠㅠ ㅋㅋㅋ
권태로 헤어질 때 까진 재밌었는데 그 이후 후회하면더 다시 만나기 까지 감정적인 개연성은 너무 노잼이었어. 갑자기 후회할라하니 사실은 너무 사랑해서 혼자 책임감 느끼고 부담 느꼈던거라는 식인데 그렇다기엔 녜... 1권에서 너무 권태에 찌든 쓰레기짓은 다하고.. 그렇다 해서 수도 호감형은 아니야.. 옛날 로맨스 소설 여주인공 같아. 비굴하고 철저한 을인데 약간 밖에선 차가운 도시남자지만 내 공에겐 섹시 다정한 수라는 걸 해주고 싶었던 모양인데 그 수준이 거의 자아 분열 수준이야... 공한텐 내기준 발닦개에 자존감도 없고 자존감도 바닥이야 ㅠ 근디 이런넘이 뭐 직장에서 차가운 도시남자라고 설정한다해도 내 심장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다시 수가 되돌아가는 과정은 더 노잼.. 그건 진짜 정말 ㅋㅋㅋㅋ 그 과정 풀기엔 작가님의 역량이 부족했다 싶을 정도로 별로였어,.
딱 1권만 좋았다 딱 1권만.. 휴... 끝까지 보긴 했는데 후회까지의 감정선 개연성 납득 안가고 저놈의 순정만화 여주인공 같은 대사 치는 공수의 대사들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어. 돈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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